Name   오미경  첨부파일

Subject  승연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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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춥다. 그치!
나는 두꺼운 옷 입고도
"아이구, 추워라. "
하고 다니는 겨울겁쟁이란다.

잘 지냈어.
우리 승연이가 그동안 들공부 다녀온 것
한꺼번에 쓰느라고 힘들었겠다.
덕분에 승연이의 좋은 느낌도 읽게 되고
기분이 좋은 걸.
더구나. "오미경 선생님"하면서 편지도 써주고

승연아.
선생님. 지금 어깨가 "으쓱으쓱"해지고 있다.
이러다가 다음 번 승연이 만날 때 어깨가 "산"만해지면
어쩌지.......(호호~아이 좋아라~)

다음에 만날 때도 활짝 웃어 줄꺼지. 안녕!!

**너무 좋아, 어쩔 줄 모르는 오미경 선생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