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논술 강의 나눔터
5/23 <<10차시-"사회와 인권:차이와 이별">> 김혜옥 선생님
★ "다름"과 "틀림"
"차이"와 "차별"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우리는 "다르다"와 "틀리다"를 구분해야 합니다.
"다르다": 공동 개념, 다양성 인정
"틀리다": 다른 것을 부정. 하나의 옳다는 기준을 세워놓고 틀리면 부정한다.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것은 모두 다릅니다. 이 세상에는 똑같은 것이 없지요.
따라서 "다르다"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사람 역시 저마다 재능이 다르고, 자신의 재능에서
깊은 세계를 만나는 것이야말로 큰 즐거움이 되지요.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혼자 설 마음의 준비가 갖추어지면 자신의 의지로 더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 "틀리다"의 확산
그렇다면 "다름"의 개념이 아닌 "틀림", "차별"의 개념은 우리 사회 속에 어떻게 확산되어 왔을까요?
바로 "계급"의 발생에서 비롯됩니다, 지배자와 피지배자가 생기면서 인간을 차별화 시켰고,
산업사회 속에서는 "틀림"의 개념이 더 확산되었지요.
여기서 잠깐, 경제사를 짚어 보았습니다.
<경제사 기초>
한 사회의 상부구조(정치, 도덕, 문화 등의 사상이나 제도에 관계됨)를 결정하는 것은
하부구조(생산력과 생산관계에 따른 경제적 개념)이다.
※ 하부구조(생산양식)의 변화:
▶원시 공동체-계급이 없음. 공동생산, 공동 소비. 차별의 개념 없음
▶노예제-신분 발생. 노예의 노동력이 생산수단. 노예는 결혼하지 못함. 말하는 도구
▶ 봉건제-영주와 농노가 주종 관계를 맺는 장원제도. 생산력이 향상되고 수공업이 발달한 시기.
이 때까지는 자연을 이용한 생산 방식.
▶자본주의-자본가와 노동자의 계약 관계. 기계를 이용한 대량 생산(인간이 생산의 주체가 되지 못함)
▶공산주의-생산수단의 사회적 공유. 완전한 공산주의 사회는 없었음. - -;
<근대철학과 현대철학> "모더니즘"에서 "포스트 모더니즘"으로
*모더니즘 : 사실주의에 입각한 근대 철학. 인간 중심의 세계관에 기초함.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봄.
모더니즘은 근대 제국주의 이데올로기와 만나
그 시대를 지배하는 거대 담론으로 형성되었으며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침.
->그러나 1, 2차 세계대전 이후,
무력 정복, 파시즘, 배타적 민족주의 등. 이성적 존재로 보았던 인간의 추악함이 드러나면서
모더니즘 사상에 문제제기. 새로운 철학 사조 등장
* 포스트 모더니즘 : 사실주의의 해체, 다양성을 인정하는 현대 철학
이렇게 오늘날은 인간 개개인의 인성과 다름을 추구하며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사회 곳곳에는 차별과 틀림의 배타적 시각이 존재하고 있지요.
★ 우리 주변에서 아직까지 남아 있는 다양성이 부정되는 사례는?(함께 이야기 나눔)
-정답을 요구하는 시험
-성형과 다이어트
-동성애자
-국회의원 옷차림 문제
-장애인
-왕따 문제
*여기서 틀림을 구분짓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바로 힘을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입니다.
다수가 정상이고, 소수는 비정상이라고 생각하는 편협한 생각입니다.
지배층이 각종 매체를 통해 생산해내는 대중문화(담론)에 길들여진 사람들의 사고방식입니다.
★ 내 생각에 대한 "확신"을 갖자!
"틀림"이 아닌"다름"을 주장하려면 자기 생각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감각, 생각이 인정되어야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어요.
바로 자기의 생각을 갖게 하는 논술 교육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각종 매스컴이나 주변 환경에 의해 지배되는 생각을 내 생각이라고 착각한 채
획일화된 사회 속에 묻혀버리기 쉽지만, 어릴 때부터 "다름"을 알고 남의 생각을 인정하고
자신의 생각을 키워가면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가 될 수 있겠죠?
<<텍스트 읽고 함께 생각하기>>
「내 사진을 갖고 싶니?」 : 장애인 소녀를 다룬 짧은 이야기
휠체어를 타는 소녀 줄리에트는 보통 아이들과 다를 바 없는 취미를 가진 명랑한 소녀.
하루는 이모와 함께 동물원에 갔다. 입장하는 곳에서 길을 비켜주는 사람들과 왜 줄을 서지 않느냐고
따지는 사람, 줄리에트를 보며 쯧쯧 가여워하는 할머니,
줄리에트를 이상한 듯 쳐다보는 또래 아이 등 장애인을 대하는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함께 이야기 나누어야 할 중심 주제
1. 평등의 문제 : 장애인도 우리와 평등하게 살아가고 있는가
2.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3. "정상" 과 "비정상"을 누가 구분했는가?
☞ 아, 이번 차시는 정리하기가 더 어려웠네요 =.=;
잘 보고 있다는 선생님들의 말씀이 힘이 됩니다 *^O^*
★ "다름"과 "틀림"
"차이"와 "차별"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우리는 "다르다"와 "틀리다"를 구분해야 합니다.
"다르다": 공동 개념, 다양성 인정
"틀리다": 다른 것을 부정. 하나의 옳다는 기준을 세워놓고 틀리면 부정한다.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것은 모두 다릅니다. 이 세상에는 똑같은 것이 없지요.
따라서 "다르다"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사람 역시 저마다 재능이 다르고, 자신의 재능에서
깊은 세계를 만나는 것이야말로 큰 즐거움이 되지요.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혼자 설 마음의 준비가 갖추어지면 자신의 의지로 더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 "틀리다"의 확산
그렇다면 "다름"의 개념이 아닌 "틀림", "차별"의 개념은 우리 사회 속에 어떻게 확산되어 왔을까요?
바로 "계급"의 발생에서 비롯됩니다, 지배자와 피지배자가 생기면서 인간을 차별화 시켰고,
산업사회 속에서는 "틀림"의 개념이 더 확산되었지요.
여기서 잠깐, 경제사를 짚어 보았습니다.
<경제사 기초>
한 사회의 상부구조(정치, 도덕, 문화 등의 사상이나 제도에 관계됨)를 결정하는 것은
하부구조(생산력과 생산관계에 따른 경제적 개념)이다.
※ 하부구조(생산양식)의 변화:
▶원시 공동체-계급이 없음. 공동생산, 공동 소비. 차별의 개념 없음
▶노예제-신분 발생. 노예의 노동력이 생산수단. 노예는 결혼하지 못함. 말하는 도구
▶ 봉건제-영주와 농노가 주종 관계를 맺는 장원제도. 생산력이 향상되고 수공업이 발달한 시기.
이 때까지는 자연을 이용한 생산 방식.
▶자본주의-자본가와 노동자의 계약 관계. 기계를 이용한 대량 생산(인간이 생산의 주체가 되지 못함)
▶공산주의-생산수단의 사회적 공유. 완전한 공산주의 사회는 없었음. - -;
<근대철학과 현대철학> "모더니즘"에서 "포스트 모더니즘"으로
*모더니즘 : 사실주의에 입각한 근대 철학. 인간 중심의 세계관에 기초함.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봄.
모더니즘은 근대 제국주의 이데올로기와 만나
그 시대를 지배하는 거대 담론으로 형성되었으며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침.
->그러나 1, 2차 세계대전 이후,
무력 정복, 파시즘, 배타적 민족주의 등. 이성적 존재로 보았던 인간의 추악함이 드러나면서
모더니즘 사상에 문제제기. 새로운 철학 사조 등장
* 포스트 모더니즘 : 사실주의의 해체, 다양성을 인정하는 현대 철학
이렇게 오늘날은 인간 개개인의 인성과 다름을 추구하며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사회 곳곳에는 차별과 틀림의 배타적 시각이 존재하고 있지요.
★ 우리 주변에서 아직까지 남아 있는 다양성이 부정되는 사례는?(함께 이야기 나눔)
-정답을 요구하는 시험
-성형과 다이어트
-동성애자
-국회의원 옷차림 문제
-장애인
-왕따 문제
*여기서 틀림을 구분짓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바로 힘을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입니다.
다수가 정상이고, 소수는 비정상이라고 생각하는 편협한 생각입니다.
지배층이 각종 매체를 통해 생산해내는 대중문화(담론)에 길들여진 사람들의 사고방식입니다.
★ 내 생각에 대한 "확신"을 갖자!
"틀림"이 아닌"다름"을 주장하려면 자기 생각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감각, 생각이 인정되어야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어요.
바로 자기의 생각을 갖게 하는 논술 교육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각종 매스컴이나 주변 환경에 의해 지배되는 생각을 내 생각이라고 착각한 채
획일화된 사회 속에 묻혀버리기 쉽지만, 어릴 때부터 "다름"을 알고 남의 생각을 인정하고
자신의 생각을 키워가면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가 될 수 있겠죠?
<<텍스트 읽고 함께 생각하기>>
「내 사진을 갖고 싶니?」 : 장애인 소녀를 다룬 짧은 이야기
휠체어를 타는 소녀 줄리에트는 보통 아이들과 다를 바 없는 취미를 가진 명랑한 소녀.
하루는 이모와 함께 동물원에 갔다. 입장하는 곳에서 길을 비켜주는 사람들과 왜 줄을 서지 않느냐고
따지는 사람, 줄리에트를 보며 쯧쯧 가여워하는 할머니,
줄리에트를 이상한 듯 쳐다보는 또래 아이 등 장애인을 대하는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함께 이야기 나누어야 할 중심 주제
1. 평등의 문제 : 장애인도 우리와 평등하게 살아가고 있는가
2.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3. "정상" 과 "비정상"을 누가 구분했는가?
☞ 아, 이번 차시는 정리하기가 더 어려웠네요 =.=;
잘 보고 있다는 선생님들의 말씀이 힘이 됩니다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