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더, 노래, 나무, 그림.
성인이 된 이후 가까이 할 수 없었던(?)
그리움의 단어가 새록새록 삶 속에서
새겨지고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무척 즐겁고 행복합니다.
참 고맙습니다.
-유훈정

칠판 그림이 인상적이다.
숙제를 거의 하지 못하고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내 삶에 대해
내가 여유를 갖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주사위 면을 고르게 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네임펜의 퍼지는 속성을 염두에 두고 그림을 그렸으면
더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았을까.
-양만호

내가 만든 주사위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
완성되면 딸아이와 재미있는 주사위놀이를 해야지.
-이창희

주사위 만들기 참 재미있다.
힘들여서 뭔가를 해내는 즐거움.
노작수업의 맛이 아닐까.
예쁘게 니스칠 된 주사위를
다음 시간에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권정민

리코더 수업이 참 어렵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또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고
노작교육을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이승애

매주 재미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하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정미순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주에 멋진 주사위놀이, 기대됩니다.
-이상희

주사위 만들기 수업!
내 안의 나를 깨워야 하는데 자꾸만 잠들어 있는 듯.
수업에 흥미로 다가가질 못하는 듯.
-한명희

내 안의 예술이 피어난다.
그래서일까. 배가 고파진다.
-황미숙

오늘도 분주하게 작업했습니다.
이런 노작활동과 논술의 상관관계를
찾아가는 것이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그냥 빠지지 않고 열심히 따라가 보렵니다.
길이 멀고도 험하게만 느껴지네요.
-유원경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 어느덧 마칠시간이다.
아직까지 노작 교육을 아이들 수업에
어떻게 접목을 시켜나가야 할 지 방향성이 서지 않는다.
사교육의 한축이다 보니 부모들의 눈높이와 아이들의 눈높이,
교사의 눈높이의 접점을 찾는 것이 어려운 작업이다.
-김경애

새로운 선생님과 새 강의를 들었다.
다시 새로운 마음이 든다.
마음으로 느껴지는 좋은 말씀들 가슴에 깊이 담아두고.
선그림 그리기: 따분했던 직선에서 자유로운 곡선 긋기가 재미있었다.
숙제도 즐거울 것 같다.
주사위 만들기: 너무 가는 데 힘을 쏟다 보니
아주 작은 주사위로 변했다.
예쁘게 꾸민다고 하긴 했는데,
천연 니스칠 후의 변화된 모습으로
다음 주에 새롭게 보게 될 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인다.
-박영혜

아이들의 몸놀이와 몸을 살리는 것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시간이었습니다.
노작은 역시 고달프군요.
-최현숙

무엇이건 배울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왔던
처음 의지가 자꾸만 허물어지려고 합니다.
다시 기운을 내야지!
-조후미

오늘은 리코더 따라부르기가 어려웠다.
다른 수업은 재미있었다.
-박승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