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논술 강의 나눔터
이번 시간은 '말살림 글살림' 을 이끌어 주실 이선희선생님과 첫번째 만나 공부하는 날이었습니다.
정리할 때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말씀은 * 표시를 했습니다.
<인사나누기>
이름을 부르고 선생님 소개가 있었습니다.
<이야기 나누기>-지난 주 있었던 특별한 일(어버이날)
손수연 선생님께서 시어머님과 설날부터 불편한 마음이 이어졌는데 어버이날 전화를 드리면서 한고비를 넘겼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 지난 주 있었던 일을 나누는 특별한 뜻 : 일상은 아주 빠르게 지나가는데, 일상을 잡는 힘을 기르도록 앞으로는 일주일 사이 있었던 일을 나눈다고 했습니다.
<수업을 여는 노래부르기>
-새노래 : 말의 꽃
아름다운 꽃 내 맘에 피었어요.
곱고 예쁜 꽃 내 안에 가득해요
사랑스러운 꽃 얼굴에 비치고
나의 말 속에 꽃내음 향기로와요
-다시 부르기 : 아름다운 세상, 아침을 열며, 저녁이 오면
<선그림을 그리며>원그림
-선그림이란 무엇일까요? 왜 그릴까요?
까닭을 쉽게 알아버린다면 별로 깊이 생각하지 않으며, 쉽게 잊어 버립니다. 아직 그 까닭을 뚜렷하게 알 수 없지만 '끊임없이 물어보세요.'라고 하셨죠.
-말을 살리고 글을 살리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말과 글은 얼입니다. 얼을 살리는 것은 삶을 살리는 것입니다. 요즘 아이들 말은 가볍고 가치없는 말이 많습니다. 그런데 어디서도 아이들에게 말과 글을 가르치지
-선그림을 왜 그릴까요?
명상의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마음을 표현해요. 의지를 표현해요. 자유로워져요. 난 하나도 안 자유로워(웃음)...
* 직선은 법칙이라면 곡선은 법칙에 대한 승리이다. 직선도 세상을 구성하는 하나이며, 선을 그리면서 세상을 받아들이게 된다. 말과 글로 우리는 세상과 관계를 맺게 된다. 1, 2학년 아이들은 직선을 먼저 배운다. 수직은 곧선 존재를, 수평은 나로부터 뻗어가는 존재를 배운다. 3학년 아이들은 원그림을 그린다.
-원은 어떤 느낌인가요?
돌아와요. 연속되요. 꽉찬 느낌이에요. ...
*원을 서서히 그리면서 완전한 동그라미가 되었다 싶으면 서서히 원이 종이에 내려앉듯 노란색으로 그리세요.
노란색으로 그린 원을 돌려 보세요. 완전한 원이 되도록 노란색으로 원을 다듬으세요. 완전한 원이 되었다 싶으면 진한 색으로 원을 그립니다.
<쉼>
<아이들의 발달단계>
-우리는 어디서 올까요?
*생명탄생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것(정자난자의 결합)은 유치원아이들에게 만족스런 답일까? 오히려 '엄마 아빠가 사랑해서'라는 대답이 아이들이 존재감을 크게 느낄 수 있는 답일 것이다.
*가는 곳은 알아도 오는 곳을 모른다. 슈타이너는 자기의 과업을 완수하려고 태어나며 과업을 잘 이루도록 도울 수있는 부모를 선택한다고 했다. 아이는 인류의 문화 지식의 종합정보를 가지고 태어난다. 영적으로 무엇인가 이루려는 의지가 있다고 해도 '몸'이 없다면 이룰 수 없다. 이세상에 이루려는 임무를 슈터이너는 '카르마'라고 했는데, 이것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몸을 얻으려 이 세상에 나온다.
* 아이들의 발달단계
7살까지 물질체 아이들 : 광물같은 시기. 몸을 키우며 의지를 발달시킨다. 모방을 통해 배운다. 세상을 이루는 리듬을 몸에 익힌다. 세상은 착한곳이라고 느끼게 한다.
14살까지 에테르체 아이들 : 식물같은 시기. 감성은 키운다. 권위를 통해 배운다. 세상은 아름다운 곳이라고 느끼게 한다.
21살까지 아스트랄체 아이들 : 동물같은시기. 의지가 깨어나 눈을 뜬다. 세상에 독립체로 선다. 자기 특질을 갖고 자유의지를 갖는다. 사고력이 자라나 보지 않고도 (추상적)사고를 할 줄 안다. 특출난 안물을 따른다. 세상은 진라가 충만곳이라고 느끼게 한다.
<수업마무리>
-질문(수업 처음부터 칠판에 쓰여 있었으며 생각해 보라 하셨ㅅ죠)
내가 잊고 싶은 두려움은?
우리 가족이 나에 대해서
내 가장 결점은?
언젠가 나는
* 이비에스 지식채널e에서 나온 '대한민국에서 초딩으로 산다는 것'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생들을 짖누르는 또 하나의 과목으로 변한 '논술'교육이 자판기에서 나오는 물건처럼 변질된 현실을 반성하게 하는 말씀을 던지셨습니다.
* 아이들에게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해야 하며 아이들이 얻은 것을 스스로 안으로 숙성시키도록 기다려주는 마음이 필요하다. 우리를 점검하고 들여다 보도록 하자.
<다음시간 안내와 숙제>
-숙제 1: 모둠마다 신화 전설 민담 옛이야기 조사해오도록 숙제를 주셨습니다. 워드 정리를 해서 가져 오라는 당부 말씀도 잊지 않으셨죠.
- 숙제 2 : 음소 기역에서 히읗까지 그림과 이야기 만들어 오기 (프린트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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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공부하는 모습이 잘 그려지게 생생하게 그려내지 못해 아쉽네요. 다음주에도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정리할 때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말씀은 * 표시를 했습니다.
<인사나누기>
이름을 부르고 선생님 소개가 있었습니다.
<이야기 나누기>-지난 주 있었던 특별한 일(어버이날)
손수연 선생님께서 시어머님과 설날부터 불편한 마음이 이어졌는데 어버이날 전화를 드리면서 한고비를 넘겼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 지난 주 있었던 일을 나누는 특별한 뜻 : 일상은 아주 빠르게 지나가는데, 일상을 잡는 힘을 기르도록 앞으로는 일주일 사이 있었던 일을 나눈다고 했습니다.
<수업을 여는 노래부르기>
-새노래 : 말의 꽃
아름다운 꽃 내 맘에 피었어요.
곱고 예쁜 꽃 내 안에 가득해요
사랑스러운 꽃 얼굴에 비치고
나의 말 속에 꽃내음 향기로와요
-다시 부르기 : 아름다운 세상, 아침을 열며, 저녁이 오면
<선그림을 그리며>원그림
-선그림이란 무엇일까요? 왜 그릴까요?
까닭을 쉽게 알아버린다면 별로 깊이 생각하지 않으며, 쉽게 잊어 버립니다. 아직 그 까닭을 뚜렷하게 알 수 없지만 '끊임없이 물어보세요.'라고 하셨죠.
-말을 살리고 글을 살리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말과 글은 얼입니다. 얼을 살리는 것은 삶을 살리는 것입니다. 요즘 아이들 말은 가볍고 가치없는 말이 많습니다. 그런데 어디서도 아이들에게 말과 글을 가르치지
-선그림을 왜 그릴까요?
명상의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마음을 표현해요. 의지를 표현해요. 자유로워져요. 난 하나도 안 자유로워(웃음)...
* 직선은 법칙이라면 곡선은 법칙에 대한 승리이다. 직선도 세상을 구성하는 하나이며, 선을 그리면서 세상을 받아들이게 된다. 말과 글로 우리는 세상과 관계를 맺게 된다. 1, 2학년 아이들은 직선을 먼저 배운다. 수직은 곧선 존재를, 수평은 나로부터 뻗어가는 존재를 배운다. 3학년 아이들은 원그림을 그린다.
-원은 어떤 느낌인가요?
돌아와요. 연속되요. 꽉찬 느낌이에요. ...
*원을 서서히 그리면서 완전한 동그라미가 되었다 싶으면 서서히 원이 종이에 내려앉듯 노란색으로 그리세요.
노란색으로 그린 원을 돌려 보세요. 완전한 원이 되도록 노란색으로 원을 다듬으세요. 완전한 원이 되었다 싶으면 진한 색으로 원을 그립니다.
<쉼>
<아이들의 발달단계>
-우리는 어디서 올까요?
*생명탄생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것(정자난자의 결합)은 유치원아이들에게 만족스런 답일까? 오히려 '엄마 아빠가 사랑해서'라는 대답이 아이들이 존재감을 크게 느낄 수 있는 답일 것이다.
*가는 곳은 알아도 오는 곳을 모른다. 슈타이너는 자기의 과업을 완수하려고 태어나며 과업을 잘 이루도록 도울 수있는 부모를 선택한다고 했다. 아이는 인류의 문화 지식의 종합정보를 가지고 태어난다. 영적으로 무엇인가 이루려는 의지가 있다고 해도 '몸'이 없다면 이룰 수 없다. 이세상에 이루려는 임무를 슈터이너는 '카르마'라고 했는데, 이것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몸을 얻으려 이 세상에 나온다.
* 아이들의 발달단계
7살까지 물질체 아이들 : 광물같은 시기. 몸을 키우며 의지를 발달시킨다. 모방을 통해 배운다. 세상을 이루는 리듬을 몸에 익힌다. 세상은 착한곳이라고 느끼게 한다.
14살까지 에테르체 아이들 : 식물같은 시기. 감성은 키운다. 권위를 통해 배운다. 세상은 아름다운 곳이라고 느끼게 한다.
21살까지 아스트랄체 아이들 : 동물같은시기. 의지가 깨어나 눈을 뜬다. 세상에 독립체로 선다. 자기 특질을 갖고 자유의지를 갖는다. 사고력이 자라나 보지 않고도 (추상적)사고를 할 줄 안다. 특출난 안물을 따른다. 세상은 진라가 충만곳이라고 느끼게 한다.
<수업마무리>
-질문(수업 처음부터 칠판에 쓰여 있었으며 생각해 보라 하셨ㅅ죠)
내가 잊고 싶은 두려움은?
우리 가족이 나에 대해서
내 가장 결점은?
언젠가 나는
* 이비에스 지식채널e에서 나온 '대한민국에서 초딩으로 산다는 것'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생들을 짖누르는 또 하나의 과목으로 변한 '논술'교육이 자판기에서 나오는 물건처럼 변질된 현실을 반성하게 하는 말씀을 던지셨습니다.
* 아이들에게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해야 하며 아이들이 얻은 것을 스스로 안으로 숙성시키도록 기다려주는 마음이 필요하다. 우리를 점검하고 들여다 보도록 하자.
<다음시간 안내와 숙제>
-숙제 1: 모둠마다 신화 전설 민담 옛이야기 조사해오도록 숙제를 주셨습니다. 워드 정리를 해서 가져 오라는 당부 말씀도 잊지 않으셨죠.
- 숙제 2 : 음소 기역에서 히읗까지 그림과 이야기 만들어 오기 (프린트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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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공부하는 모습이 잘 그려지게 생생하게 그려내지 못해 아쉽네요. 다음주에도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