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논술 강의 나눔터
2014년 9월 30일 불날 이른 10시-늦은 1시
3강 : 통합논술은 통합적 사고(관계성 이해)로 부터 출발하기 1
들어서기- 지식채널 e 0518 <핀란드의 실험 I 탈출구>
- 지식채널 e 0584 <핀란드의 실험 II 더 많은 차별>
<한국 교육이 무엇을 향하고 있는가?
핀란드의 교육과 우리의 교육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우리나라의 학교 구조와 학습체계는 언제, 누구의 교육 형태를 따르고 있을까? >
우리나라의 공교육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으로부터 시작하여 미국의 영향을 받은 세계 어느나라에도 없는 체제를 고수하고 있다.
예) 교문 학생지도, 수업 전 반장이 Attention.
핀란드 - 비코츠키 (러시아)의 인지주의 구성주의의 영향을 받았다.
교육은 학생 개인의 측면에서 보아야지 자극에 대한 강화 요인에 의해 주입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된 다. 교육은 인간관계, 상호관계에서 보아야한다.
행동주의 (스키너, 파블로프, 테일러의 포드주의) : 인간과 동물을 하나의 유기체로 동일시 하며
자극을 주면 반응한다는 행동주의는 교육에 대한 타당성이 없다.
한국의 교육은 아직 인지주의에도 미치지 못했다. 구성주의가 들어와 자유수업제를 실행한다고 하지 만 이 또한 온전한 구성주의가 아니다.
"아이들은 시작종이 울림과 동시에 유체이탈에 들어간다.
수업시간을 이탈 상태로 지내다 수업 마침종이 치면 아이들의 영혼이 다시 돌아온다.
4교시 마침 종이 치는 그 순간에 우리 아이들은 모든 감각이 돌아오며 식당을 향하여 나아간다."
이것이 우리 교육의 현실이다.
(저학년의 집중도는 몇분이겠는가? - 5분이내이다. 집중력이 좋은 성인도 최대 20분을 넘기지 못한다.
슈타이너_ 리듬에 따라 교육해야한다고 주장한다. 긴장과 이완과정을 통하여... )
한국의 교육은 행동주의에 입각한 구조이며 상벌제도를 아직도 고수하고 있다.
"NEIS" 삼성의 직원관리 프로그램을 학교에 도입해서 쓰고 있으며 이것을 선생님들이 나이스라고 하 는 선생님도 있다.
핀란드가 교육을 이루어 낼 수 있었던 이유는
700년 동안의 식민지( 이것은 핀란드가 레닌 사회주의가 깊이 내재된 이유이다.)에서 벗어나며 나라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자기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교육에 투자했다는 것이다.
핀란드의 교육을 지키는 예) 조금 과격하다 싶기도 하지만 학생간의 분쟁이나 학교에 문제가 생기면 그 학 교을 없애고 선생님들은 자격을 박탈당하고 학생들은 다른 학교로 옮겨져 배운다는 것이다. 이것 은 모든 책임을 학생이 아닌 어른인 선생님의 몫이다.
비코츠키 공정한 경쟁은 없다. 협력을 통해 상호적 관계에서 주고 받을 때 효과가 일어난다.
구성주의 교육의 예 수행평가.
오사카의 퀴노쿠니 학교 써머힐을 벤치마킹한 대안학교이다. 온전히 학생중심의 교육이며 자유주의 교육.
우리 나라 학생들은 어떤 삶을 살아야겠다가 아닌 취업을 위한 삶을 사는 안타까움이 있다. 이는 미래에 대 한 꿈을 구체화 시키는 고민을 할 기회가 없었다는 것이다. 교육을 하는 선생님들도 마찬가지의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다. 즉 생각하지 않고 살도록 사회적 구조가 그리 되어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협력을 하면 그 사회를 바꿀 힘이 생기기 때문에 경쟁을 시키는 것이다.
<독해를 위해 꼭 확인해 볼 질문>- << 트피나 폴러서의 꽃들에게 희망을>> 을 통해서.
독해는 글의 흐름과 맥락을 따라 기, 승, 전, 결로 이끌어 내야한다.
기> 문제 제기 단계
무슨 생각을 하려고 하는가?
뭐하고 살지? 존재론적 문제를 제기한다.
꽃들에게 희망을 에서 보면 호랑애벌레가 개별적인 삶을 살다가 노랑애벌레를 만나고 기둥에 올라가는 것 에 대한 의문(문제) 제기를 한다.
언제 내 존재론적 질문(고민)을 한 걸까? 생각해 보세요.
독해의 바탕은 나의 삶에 대한 문제 제기.
나의 삶에 대한 문제를 제기를 언제 해봅니까? 몸이 아플 때, 직장퇴출 시, 학생이 그만 둘때...
대부분 내 스스로 문제를 제기 하기 보다 일상적으로 사회적으로 문제제기를 당하게 됩니다.
" 인생 전체로 볼 때 아이들은 사춘기를 거치는데 이때 삶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한다고 합니다. 사춘기는 하 늘 의식이 땅의 의식으로 내려오는 단계라고 표현합니다. 내면에서 솟아나는 의식이라는 것이죠. 의문을 제기하고 만나야하는 세계를 만나고... "
승> 발견하고 이해하는 단계
존재를 만나고 관계 맺기 -호랑애벌레가 노랑애벌레을 만남.
주체성의 문제에 대한 발견, 자기 방식의 삶 발견 하고 이해하는 과정이다.
"한국 교육의 학년마다 학급생을 바꾸고 담임을 바꾸는 행위는 폭력이다. 자본주의의 속성은 분리다. 독재 권력이 강하면 강할 수록 분리 속성을 강력해 진다."
전> 실천 과정이다 준비하고 실현하는 과정이다.
변태과정을 통해 고치가 되고 나비가 되는 자기 행동 자기 혁명의 과정이다.
결> 자기가 자기 자신으로 살기.
나비로 살기 나비가 되는 그 자체가 중요하다 자기 완성이다. 그것만으로도 훌륭해진다. 무엇을 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나비 그 자체로서 완성이다. 자기 혁명 자기 변태 자기생존활동 자체가 희망이다. 부모가 부모답게 살면 아이들은 그것을 보고 자신을 삶을 산다.
기둥 꼭대기에 "아무것도 없다"는 의미는 과정을 놓친 것이다. 올라가는 그 자체가 내 삶이라는 것이다.
왜 아이들이 책읽기을 포기하고 논술을 어려워 할까?
질문이 공격적이다. 너는 무엇을 알고 있나로 질문을 시작하니 무섭고 두렵다 그러니 보고 싶지 않다.
좋은 질문은 상상하게 만드는 것이다. 감정이입, 동화되고 느낌이야기 하기
예) 뉴질랜드의 수업방식 책을 읽고 느낌을 나누고 두 작품에 대하여 비교분석 하기- 흥미가 생긴다. 칭찬하 기
독해는 공감능력을 끌어내는 것이다. (구성주의-자기 주도 학습이며 느낌이나 정서적 공감.)
독해는 사실을 확인하기도 해야하지만 "얼마나 알고 있느냐?"는 식의 암묵적 질문은 학생을 질리게 한다.
5번의 질문 "진정한 사랑"에서 "진정한" 이란 것이 혼돈 시킨다. 이것은 적절치 못한 질문이다.
4번의 질문 "바람직한 삶"을 언급했는데 바람직한 삶이란 '이런 이런 것을 이야'라는 설정을 주고, 바람직한 삶 에 대한 개념화가 전제 되어야 질문에 대한 답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중학생들은 힘들어진다.
우리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삶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 단계를 생략하지 않고 반드시 설정하고 가야한다.
좋은 질문은 삶의 영역에 대입해서 내 삶으로 이끌어 내는 질문이 좋은 질문이다.
예) Article P 4- 발문예제 Q6번
<4강 미리보기>
앵무새 죽이기 읽기 / 알라바마 이야기 영화 보기 (이해 어려움에 도움)
Article P3-P9 참고 읽어보기
P9 5. 독해문제 풀어오기
p13 6. 토론문제1 읽고 괜찮은지 평가해오기.
P16 6. 토론문제02 토론문제로서 가치가 있는가
나머지 적절하게 토론해 볼것이 무얼까? 생각해 보기.
독해 하는 법과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에 대한 배움을 담아 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