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논술 강의 나눔터
<토론> 궁조 : 김현경, 문미자, 오영주, 장진숙, 양윤정(정리)
1. ‘나는 늘 어떤 문제를 만난다, 나는 늘 바쁘다, 나는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 내가 이루려고 하는 목표는, 나는 이런 것에서 즐거움을 얻는다, 나는 가끔 내가 왜 이럴까 하는 의문이 든다’ 의 문제들 가운데 자신의 이야기 하기.
- 난 늘 바쁜데 몸이 바쁜 게 아니라 생각이 바쁜 것 같다. 곳곳에서 고민을 찾는 내 성격탓인 듯 하다. 매사 나를 거쳐야 문제가 해결된다는 생각이다. 자식으로서, 부모로서, 배우자로서 생각이 많아지게 된다. 이런 나는 관계속에서 인정을 받고 싶어하는 마음, 내가 이러저러하게 한 것에 대한 보상심리 등이 원인인 것 같다.
- 난 진짜 늘 바쁘다. 나도 엄마로서,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교사로서, 친구로서 할 일이 너무 많다. 동동거리는 내 성격 때문이기도 하고 완벽하려는 마음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특히 나는 내 만족이 중요한 사람인데 그것이 참 어려운 것 같다. 바쁜 생각 때문에 집중력도 떨어진다. 하지만 아이들과 수업하는 시간만큼은 몰입할 수 있고 기분이 좋다.
- 얘기를 듣고 있으니까 마음이 편해진다. 나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사는 것이 아니라서. 막상 모든 사람에게 고민의 무게는 다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고민은 있고 그런 고민은 걱정거린인 듯 한데 난 타인의 인정에 만족하지 못하는, 나만의 기준이 있는데 이것에 맞지 않을 때 많이 고민이 된다.
- 난 나 자신의 즐거움보다 자녀에 의해 즐거움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 함께 있어야 즐겁고 아이들과 관련된 것들에 관심이 더 많다. 이런 나는 독립적이지 못하고 가정위주의 생각 때문인 것 같다.
- 난 변하지 않는 나 때문에 괴롭고 변하지 않는 아이들 때문에 늘 힘들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2. 단편영화 ‘꼬리없는 쥐’를 보고 쥐가 꼬리를 자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해보고, 그 결과에 대해 긍정적, 부정적으로 말해보기.
-꼬리를 자른 이유
○ 개인적 요인 : 자신은 엘리트가 아니라는 생각, 그 대열에 끼고 싶다는 자신의 생각, 경제적 궁핍함을 벗어나려는 생존문제, 이놈의 꼬리 때문에 라는 열등감, 단순히 광마우스가 되는데 드는 비용 등의 원인 때문.
○ 사회의 환경 때문, 모두가 광마우스가 되어야 하는 사회적 추세 때문. 쥐 스스로가 자기 일을 싫어했다면 완전 다른 업종으로 바꾸려 했을 것임으로 쥐가 꼬리를 자른 것은 순전히 사회적 추세에 발맞추기 위해서였을 뿐임 등.
-결과
자신이 원하던 바가 아니라 오히려 더 우스꽝스러워졌다. 긍정적인 결과는 일자리를 다시 얻었다는 것, 자기 만족을 얻었다는 것, 개인적으로 원하는 바를 얻고, 사회구조적인 추세, 환경의 요구에 맞춰 변화할 수 있었다는 것 등으로 볼 수 있다. 부정적인 측면은 몸의 균형을 맞추는 데 소중한 꼬리를 잃음으로써 자유를 잃었다는 것, 정말 자신이 가야할 방향을 잃은 것. 정말 중요한 것을 읽고 자신이 원하던 바는 아니고(화장실 센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것이 됐다, 자신이 의도하지 않던 방향으로 삶을 살게 됐다는 것, 사회의 희생양이 됐다는 것 등.
-이 영화를 통해 비판할 수 있는 것
우리 사회 모습과 많이 닮았다. 사회가 개인에게 무리한 것을 요구한다. 사회가 변해야 한다. 한편 그런 사회를 만드는 것은 개인이다. 개인이 무조건적으로 환경의 요구를 수용할 것이 아니라 문제에 대해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문제를 거리를 두고 바라 볼 필요가 있다. 문제의식이 필요하다.
3.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 쪽은’에서 조각의 의미와 잃었다, 만났다, 내려놓은 조각 등의 의미가 무엇인지 토론하고 각 단계마다에서 나타나는 동그라미의 삶의 태도에 대해 토론하기.
(1)
-조각의 의미는 필요한 것, 욕심, 욕망, 원했던 것,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 그것만 있으면 완전한 모습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원래 있었던 것인데 없어진 것, 원래 부족했던 것, 원래 없었던 것인데 단지 잃었다고 착각하는 것, 관념적인 생각, 사회모습에 비추어서 혹은 그 기준에 비추어서 생각했던 것 등.
-여러 존재들이란 마음의 여유, 주변, 관계, 욕망이나 색다른 경험, 자신이 스스로 놓아버린 그것, 끊임없는 불만족, 삶속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인간관계 등
☆ 끊임없이 부족한 것을 찾으려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삶의 태도, 불만족하는 삶의 태도
(2)
-만났다는 것은 원하는 바를 얻은 것, 예를 들면 연봉·시험점수·원하던 대학·성공·배우자 등, 목표했던 바의 달성
-이후 동그라미의 삶의 태도는 자만심에 빠지고 오만함, 빠른 속도, 여유없음, 지나친 완벽, 부족함 없는 상태 그래서 오히려 더 잃은 것 같은 상태.
-원인은 속도, 안주하는 생각, 원하던 바를 이룸에 대한 만족 등.
☆ 안하무인 태도, 주체적이지 못하고 그냥 흘러가는, 사회구조 속에 편입되어 사는 삶의 태도, 외부 환경에 의한 삶, 자기 삶의 속도를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는 삶, 환경에 지배되고 종속되는 삶.
(3)
-내려놓은 조각이란 자신이 얻었던 것, 획득했던 것, 어떤 것도 받아들일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한 상태로 된 것, 여유를 찾음, 생각의 변화, 이전의 의식 없음에 비해 주체적 의지에 의한 자신의 결단, 깨달음 등을 의미.
-이전의 여행과 결코 같은 여행일 수 없을 것. 비록 모습은 같지만 내용은 전혀 다를 것. 자기 주도하에 기준을 갖고 출발하는 여행일 것. 더 이상 찾는 여행이 아니라 찾는 과정 자체에 만족하는 여행.
☆ 관조하는 삶의 태도. 여유 있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
(4)
우리에게 전하려고 하는 이 책의 궁극적 의도는 자신도 보고 주변도 보면서 가라는 것. 너 자신으로 충분하니 만족해라, 더 이상 찾지 말라는 것. 너 있는 그대로, 자체로 가치있는 존재라는 것, 조각의 틈을 외부에서 찾지 말고 그것은 내부에 있다는 것 등.
1. ‘나는 늘 어떤 문제를 만난다, 나는 늘 바쁘다, 나는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 내가 이루려고 하는 목표는, 나는 이런 것에서 즐거움을 얻는다, 나는 가끔 내가 왜 이럴까 하는 의문이 든다’ 의 문제들 가운데 자신의 이야기 하기.
- 난 늘 바쁜데 몸이 바쁜 게 아니라 생각이 바쁜 것 같다. 곳곳에서 고민을 찾는 내 성격탓인 듯 하다. 매사 나를 거쳐야 문제가 해결된다는 생각이다. 자식으로서, 부모로서, 배우자로서 생각이 많아지게 된다. 이런 나는 관계속에서 인정을 받고 싶어하는 마음, 내가 이러저러하게 한 것에 대한 보상심리 등이 원인인 것 같다.
- 난 진짜 늘 바쁘다. 나도 엄마로서,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교사로서, 친구로서 할 일이 너무 많다. 동동거리는 내 성격 때문이기도 하고 완벽하려는 마음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특히 나는 내 만족이 중요한 사람인데 그것이 참 어려운 것 같다. 바쁜 생각 때문에 집중력도 떨어진다. 하지만 아이들과 수업하는 시간만큼은 몰입할 수 있고 기분이 좋다.
- 얘기를 듣고 있으니까 마음이 편해진다. 나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사는 것이 아니라서. 막상 모든 사람에게 고민의 무게는 다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고민은 있고 그런 고민은 걱정거린인 듯 한데 난 타인의 인정에 만족하지 못하는, 나만의 기준이 있는데 이것에 맞지 않을 때 많이 고민이 된다.
- 난 나 자신의 즐거움보다 자녀에 의해 즐거움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 함께 있어야 즐겁고 아이들과 관련된 것들에 관심이 더 많다. 이런 나는 독립적이지 못하고 가정위주의 생각 때문인 것 같다.
- 난 변하지 않는 나 때문에 괴롭고 변하지 않는 아이들 때문에 늘 힘들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2. 단편영화 ‘꼬리없는 쥐’를 보고 쥐가 꼬리를 자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해보고, 그 결과에 대해 긍정적, 부정적으로 말해보기.
-꼬리를 자른 이유
○ 개인적 요인 : 자신은 엘리트가 아니라는 생각, 그 대열에 끼고 싶다는 자신의 생각, 경제적 궁핍함을 벗어나려는 생존문제, 이놈의 꼬리 때문에 라는 열등감, 단순히 광마우스가 되는데 드는 비용 등의 원인 때문.
○ 사회의 환경 때문, 모두가 광마우스가 되어야 하는 사회적 추세 때문. 쥐 스스로가 자기 일을 싫어했다면 완전 다른 업종으로 바꾸려 했을 것임으로 쥐가 꼬리를 자른 것은 순전히 사회적 추세에 발맞추기 위해서였을 뿐임 등.
-결과
자신이 원하던 바가 아니라 오히려 더 우스꽝스러워졌다. 긍정적인 결과는 일자리를 다시 얻었다는 것, 자기 만족을 얻었다는 것, 개인적으로 원하는 바를 얻고, 사회구조적인 추세, 환경의 요구에 맞춰 변화할 수 있었다는 것 등으로 볼 수 있다. 부정적인 측면은 몸의 균형을 맞추는 데 소중한 꼬리를 잃음으로써 자유를 잃었다는 것, 정말 자신이 가야할 방향을 잃은 것. 정말 중요한 것을 읽고 자신이 원하던 바는 아니고(화장실 센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것이 됐다, 자신이 의도하지 않던 방향으로 삶을 살게 됐다는 것, 사회의 희생양이 됐다는 것 등.
-이 영화를 통해 비판할 수 있는 것
우리 사회 모습과 많이 닮았다. 사회가 개인에게 무리한 것을 요구한다. 사회가 변해야 한다. 한편 그런 사회를 만드는 것은 개인이다. 개인이 무조건적으로 환경의 요구를 수용할 것이 아니라 문제에 대해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문제를 거리를 두고 바라 볼 필요가 있다. 문제의식이 필요하다.
3.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 쪽은’에서 조각의 의미와 잃었다, 만났다, 내려놓은 조각 등의 의미가 무엇인지 토론하고 각 단계마다에서 나타나는 동그라미의 삶의 태도에 대해 토론하기.
(1)
-조각의 의미는 필요한 것, 욕심, 욕망, 원했던 것,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 그것만 있으면 완전한 모습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원래 있었던 것인데 없어진 것, 원래 부족했던 것, 원래 없었던 것인데 단지 잃었다고 착각하는 것, 관념적인 생각, 사회모습에 비추어서 혹은 그 기준에 비추어서 생각했던 것 등.
-여러 존재들이란 마음의 여유, 주변, 관계, 욕망이나 색다른 경험, 자신이 스스로 놓아버린 그것, 끊임없는 불만족, 삶속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인간관계 등
☆ 끊임없이 부족한 것을 찾으려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삶의 태도, 불만족하는 삶의 태도
(2)
-만났다는 것은 원하는 바를 얻은 것, 예를 들면 연봉·시험점수·원하던 대학·성공·배우자 등, 목표했던 바의 달성
-이후 동그라미의 삶의 태도는 자만심에 빠지고 오만함, 빠른 속도, 여유없음, 지나친 완벽, 부족함 없는 상태 그래서 오히려 더 잃은 것 같은 상태.
-원인은 속도, 안주하는 생각, 원하던 바를 이룸에 대한 만족 등.
☆ 안하무인 태도, 주체적이지 못하고 그냥 흘러가는, 사회구조 속에 편입되어 사는 삶의 태도, 외부 환경에 의한 삶, 자기 삶의 속도를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는 삶, 환경에 지배되고 종속되는 삶.
(3)
-내려놓은 조각이란 자신이 얻었던 것, 획득했던 것, 어떤 것도 받아들일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한 상태로 된 것, 여유를 찾음, 생각의 변화, 이전의 의식 없음에 비해 주체적 의지에 의한 자신의 결단, 깨달음 등을 의미.
-이전의 여행과 결코 같은 여행일 수 없을 것. 비록 모습은 같지만 내용은 전혀 다를 것. 자기 주도하에 기준을 갖고 출발하는 여행일 것. 더 이상 찾는 여행이 아니라 찾는 과정 자체에 만족하는 여행.
☆ 관조하는 삶의 태도. 여유 있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
(4)
우리에게 전하려고 하는 이 책의 궁극적 의도는 자신도 보고 주변도 보면서 가라는 것. 너 자신으로 충분하니 만족해라, 더 이상 찾지 말라는 것. 너 있는 그대로, 자체로 가치있는 존재라는 것, 조각의 틈을 외부에서 찾지 말고 그것은 내부에 있다는 것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