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기에도 좋은 분들이 많으시네요.
읽기 자료를 꼭 읽어서 알찬 수업 되도록 노력하렵니다.
-김현영

논ㅅㄹ 교사와 논술 수업이 가져야 할 방향성에 대한,
나 스스로의 고민도 이루어져야 할 것 같다.
-윤유희

나의 무지와 모자람을 일깨워주는 수업이었다.
논술의 기술적 측면을 알기 위한 수업이 아니라
나 자신을 알아가는 인생수업이라고 생각한다.
게으름이라는 무서운 적 때문에 걱정이지만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면 많은 것을 깨달으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선생님 글씨가 (글씨가 너무 예쁘세요!)
귀여워서 깜짝 놀랐다. 모습과 대비돼서 더 그런가?
-김혜영

사이트상에서 보았을 때 보다 실제 수업에 임했을 때
더욱 더 중압감이 느껴집니다.
알아야 할 것들이 너무 많고 몰랐던 부분들이 너무 많아
왠지 모를 조급함까지 느껴집니다.
탄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선생님의 박학다식함에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제 또한 굉장한 부담으로 여겨지는 것이 솔직한 지금의 심정입니다.
-여경미

해오름 강의를 접할 때마다 갖게 되는 느낌은
‘내가 과연 지금까지 제대로 해온 거야?’이다.
오늘도 다짐했다. 누군가를 가르치려는 목표로
이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이 과정에 빠져들어 보자고.
나를 아는 공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김보영

반갑습니다.
해오름의 표지판을 따라 여기까지 따라온 여행자입니다.
가다보면 찾게 될 많은 깨달음들이 무척 기대되고 흥분되는군요.
가끔 길을 잃고 헤매고 다니더라도
곧 다시 길을 찾게 해주세요.
-전미애

아이들과 논술수업을 하고 있지만
제가 하고 있는 수업이 과연 제대로 하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었습니다.
늘 뿌연 안개 속을 헤매는 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자신은 없지만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서명숙

‘지도자’ 혹은 ‘교사’라는 일을 생각해 볼 일이 없어
오랜 시간 망설여왔던 공부다.
첫 수업이 진행되는 3시간 내내 많이 낯설고 불편하기도 했다.
누구를 가르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말 그대로
‘내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고 시작한 공부임을
다시 상기하며 나 자신을 지켜보려 한다.
-이혜영

강좌 신청을 참 일찍 했다. 11월 초에.
그래서 꼬박꼬박 첫 강을 기다렸고,
아침에 설레는 마음으로 서둘러 나서서 온 첫 강 수업.
우선 박형만 선생님의 강의, 인상, 어투, 표정 등등
여러 가지 모습이 내 선입견을 여지없이 깼다.
논술 선생님에 대한 내 편견을.
내용은 잔잔하고 소박해서(화려하고 요란하지 않아서) 좋다.
다음 강도 기대된다.
-최효덕

고향에 돌아온 것 같네요.
수업하면서 늘 반복되는 문제 두 가지.
1. 나의 정체성, 2. 수업의 이유.
그것에 대한 고민을 같이 나눌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우선

차분히 진행된 수업이 좋았고요.
함께 끝까지 했으면 합니다.
배움에의 갈증이 해소되길 바라며...
-최수정

참 조용 조용한 강의였던 것 같다.
천천히 진행되는 속에서 전할 내용을 전하는 모습...
열심히 과제를 해 나간다면 보조를 맞출 수 있을까.
읽을 책의 양에 조금 놀란다.
-양현주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야 되겠다는 의지를
재차 다지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양재용

해야 할 것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그만큼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소영

독서, 논술 수업에 대한 경험이 없어
배우고자 수강 신청을 하였습니다.
프로그램대로 학습한다면 제가 원한 바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으나
수업 준비와 과제로 인해 심적으로 부담스럽습니다.
학원에서의 업무 일정으로 인해 잘 해낼 수 있을까 고민이 됩니다.
-박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