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글쓰기 강의 나눔터
1. 내 생각을 열어 보이는 글쓰기
- 오자 마자 숨도 고르기도 전에 글쓰기 과제가 주어졌다.
- 사진으로 찍혀진 뫼비우스의 띠'를 보고 그림에 내재된 논점을 자신의 관점에서 찾아 창의적으로 해석
하여 논술하라는 과제였다.
- 인사도 하기 전 왠 과제람? 그래도 샘들은 머리를 쥐어짜며 행여 창피 당하기 않을까(?) 하는 조바심을
가지고 그래도 열심히 써서 드디어 40분만에 작품을 내어 제출하게 되었다.
가르치기만 했지... 정말 두렵고 온 몸이 뒤틀리는 시간이었다.
2. 간단한 자기 소개
- 먼저 마니 샘의 소개가 있었고, 멀리서 춘천에서 오신 샘, 천안에서 오신 샘, 수도권에서 오신 샘들.
모두들 부푼 꿈을 안고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바쁜 걸음으로 오셨다는 간단한 소개가 있었다.
3. 10주간의 커리큘럼 소개
- 10주 동안 진행될 수업안에 대해 설명
- 1강 : "강의"(신영복 / 돌베게) - 글쓴이의 견해를 읽고 느낌과 새로운 깨우침에 대해 써 오기
2강 : '경쟁은 어떻게 내면화 되는가?/강수돌/생각의 나무- 한 꼭지 선택해서 비평을 담아 자신의
생각을 쓰고, 결과를 요약한 후 내 생각을 덧 붙이기, 글쓴이의 주장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쓰기
3강 : '바리데기'/황석영/창비 - 독후감에서 진일보한 방식. 시대 트랜드가 녹아있음. 민족, 삶에 대한
문제- 독후 에세이를 읽고 내 나름의 방향을 정하여 쓰기
4강 : 쟁점비교 가능한 카럼 분석- 나름대로 작가의 관심 분야에 대한 또다른 나의 생각을 싣거나 설정
하기. 중.고등 학생이 어떤 방식으로 글을 쓸까?
5강 : 최근 쟁점을 두세편 비교해서 읽고 비평하고 분석하기/사설 공부의 한계를 이해하고 전문가의
칼럼을 가지고 공부하기. 글쓰기에서 어떤 측면을 얻을까?
6강 : text를 독해하고 평가를 담고 비평글 쓰기
7강 : 2007년~2008년 논술 문제의 방향이 바뀜. 쉬운 논제로 시작해서-> 중간 난이도 -? 고난이도
순으로 공부
8강 ~10강 : 단계별 논술문 쓰기 방안과 평가하기
3. 합평하기
- 소개하는 동안 우리들은 글은 바쁘게 타이핑 되어 우리들 자리로 정갈하게 돌아왔다. 드디어 우리들의
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 우리들의 글을 갖고 하나 하나 꼼꼼히 읽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 처음엔 많이 긴장한 듯 했지만 차츰 선생님들도 마음의 여유를 찾고 되었고, 서로의 글에 대해 아직은(?)
조심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나누었고, 마니 샘께서 보충 설명을 해 주셨다.
4. 뫼비우스의 띠
- 뫼비우스의 내면 : 우주의 질서를 함축하게 되는 것이다. 우주가 연결되어 있다. 이원적인 것 같지만
일원적으로 통합되어 있다.분리되어 있는 것 같지만 함께 존재한다.
- 신과 인간도 분리되어 있지 않다. 내 안의 신성성을 보아라.
- 나무과 돌 속에는 깊은 게 있다. 그 소중한 물성을 이해하라.
- 물리적인 외형 -> 꼬인 상태에서 연결됨. 앞.뒤가 존재하나 연결됨. 앞. 뒤 구분이 사라짐, 무와 유이며
유가 곧 무이다. 도를 도라고 말하면 도가 아니다. 또는 깨우침이다. 내 안의 깨우친 것을 진정으로
말하면 그 진리의 세계는 변질되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 깊이 있게 스며 들어가는 것을 해야 하나 치유, 원리, 진리가 깨우쳐져야 한다. 내가 고귀한 존재이며
다른 사람도 그렇게 대할 수가 있다. 세계는 분리되어 있지 않다. 운명적으로, 생명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기운-> 영향->내게 돌아온다. 분리하지 말자.
- 느낌이 오는 글, 감정이 느껴지는 글, 새로운 깨우침이 일어나는 글, 그 글이 내 신념, 강화하거나 가치관
을 풍요롭게 하는 것, 가치 지향의 문제를 가질 것인가를 고민해보자.
5. 다음 주 과제 제시
- '경쟁은 어떻게 내면화 되는가?'/강수돌/생각의 나무 - 읽고 에세이 써오기
- 각자 수업 소감을 간단히 메모해서 제출
6. 가장 중요한 것!!!
아침 일찍 서둘러 오느라 식사 하고 오지 않는 샘들을 위해 가지각색의 맛난 떡 간식이 있었다.
해오름의 사랑이 느껴지는 눈물겨운 시간이었다. 역시 '해오름'이었다.!!!
3강 때에도 기대해도 되려나!!!
7. 첫 수업을 마치며
- 가슴이 풍선처럼 터지는 줄 알았다. 첫째는 부담감 때문에, 둘째는 충전된 에너지 때문에, 셋째는
마니샘의 따스한 가치관 때문에, 넷째는 함께 공부한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였다.
- 2.3강~10강 까지 결석하지 않고 성실한 학생이 되어 보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