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날 : 2020년 02월 18일 (불날 이른 10시-1시 )


수업주제 :  대상관계이론

길잡이샘 : 엄혜선 선생님

----------------------------------------------------------------<수업소감문>------------------------------------------------

내가 받지 않은 것도 내어줄 수 있다. 더 사랑을 듬뿍 주는 엄마가 되고 싶다. 30년 후 '엄마'를 떠올려보라는 질문에 따뜻한 무언가를 답할 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내가 좋은 엄마여서가 아니라 힘껏 의지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음에 위안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오늘 꼭 안아주고 재워줘야겠다.) - 나윤*


지금이라도 충분히 좋은 엄마가 되어야겠다 - 김순*


비몽사몽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붕 떠있는, 아니 꿈꾸는 것 같은 상태에서 수업을 들었네요. '엄마'라는 존재가 이토록 큰데... 어려서부터 부모되기 교육을 시켜야 하는 것은 아닌지, 우리 엄마는 모르고 살았지만 나는 알았으니 대물림되는 고리를 내 차례에 해결해야 될 것 같아요 - 홍상*


지금까지 몰랐던 나의 감정을 알게 되는 귀한 시간. 역할에 중점을 두었던 나의 삶을 나의 감정에 중점을 두고 나누고 싶다. 내가 받고 싶은 감정이 무엇일까? - 채은*


대상관계이론의 내용이 어려웠지만 아이와 관계에 대해서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조소로 엄마와의 추억에 관한 소품을 만들어 보았는데 나름 신선(?)했어요. 울엄마의 따뜻한 미소가 떠올랐네요 - 유선*


대상관계이론~ 다시 되돌아봐야 할 것 같다. 가족사가 보인다. 엄마의 상처와 아픔을 이해하고 도와야 할 것 같다 - 강경*


당장 곁에 있지 않아도 언제나 내 편인, 나의 지지자, 나의 대상이 어딘가에 있다는 걸 확신할 수만 있어도 '홀로서기'는 수월해질 것 같다. 비록 내겐 없는 '대상'이지만 내가 누군가의 '대상'이 될 수는 있다. 그걸로 족하다 - 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