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을 좀 더 가볍게 살기 위해 가족 관계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가족구성원의 입장에서 공감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 양희*

 

가족관계도를 그리며  지금의 가족에 대한 나의 정서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고 가족조각기법을 하면서 투사될 수 밖에 없구나..하는 것을 확인했고 그 간의 많은 노력으로 일궈낸 가족들과의 단란함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나를 들여다 보며 나는 지금 내가 바라는대로 살고 있는 지 내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되었습니다 - 김정*

 

어떤 문제가 있다면 가족이 그 문제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 할지라도 내담자가 그 문제를 바라보고 대처하는 방식에는 분명 어릴때부터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가족 안에서의 역할과  관계속에서 학습된 것들이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새삼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문제점만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분명 쓸 수 있는 강점과 재원도 있음을 믿어야한다는 쌤 말씀이 매우 희망적이었습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 안혜*

 

가계도 예전에도 해본 건데 왜 기억이안나는지..혼자해보려니 어려웠는데 선생님의 안내따라하니 쉽게 되네요. 이대로도 괜찮다 하지만 좀 더 나은 관계가 되려면 남을 바꾸려하기보다 내가 바뀌어야한다는 마지막 말씀에 깊이 공감하구요 남편을 바꿔보려고 얼마나 오랜 세월을 보냈는지 오래 걸리긴했지만 내가 먼저 시선을 달리하니 남편도 노력하는 것을 요즘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 김수*

 

벌써 반년이 훌쩍 넘어 7개월도 넘은 시점이라니... 올해도 벌써 반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따져보다 들었습니다. 모모쌤의 불쑥불쑥 들어오는 질문이 끝날 때쯤 익숙해지더라구요. ㅎㅎㅎ 

오늘 가족치료는 기본과정에서 다루었던 (4강 부모-자녀관계)를 심화한 것으로 이론을 정리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자아분화가 안되서, 경계선이 없어서, 잘못된 의사소통 때문에 .... 나타난다는 원인분석과 해결방법이 흥미로웠는데, 개인적으론 보웬의 탈삼각화를 통한 자아분화를 이끌어 내어 관계를 개선 시키는 것이 좋았습니다. 큰 아이가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아이의 자아분화 과정을 통해 저도 성숙해지는구나, 생각하고 있는 시점이라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 정연*

 

모모 선생님의 조언처럼 '다른 가족 구성원의 변화를 기대하며 갈등을 빚기보다는 '나의 선택과 태도가 작은 변화의 물꼬를 트일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자꾸 잊어버리고 상대가 변화하기를 종용해요. ㅠㅠ 다시 마음에 새겨봅니다. 오늘도 유익한 수업 감사합니다 - 이수*

 

경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지했습니다. 가족조각기법은 구성원 각자의 행동을 객관화시키고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심을 알게하는 기법인 것 같습니다. 가계도 그리는 실습을 하면서는, 나는 우리 가족 구성원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게 됐습니다 - 권정*

 

가계도는 자기이해에 대한 작은 지도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가족구성원들의 감정과 정서가 되물림 되고 여전히 그 속에서 왜 그렇게 살아 왔는지도 모른 채 누군가를 탓하며 원망하고 살아왔던 시간이 떠 오릅니다. 이유 없는 결과는 없고, 원인을 인식하면서 자신의 작은 변화를 시도해 본다면 가계도의 지형이 새롭게 변화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수업이었습니다 - 유용*

 

선생님 밝은 모습 뵙고 수업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오늘 의사소통 유형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며 비언어적으로 비난형이었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해봤어요.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이끈다'라는 말씀 생각하면서 사소하고 간단한 행동과 말을 바꾸며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해 보아요.^^ - 최선*

 

가계도 작업을 할 때 엄마가 부모님 사이에 저나 오빠를 끼워 놓아 아빠를 소외시키는 상황들이 많았다. 지금도 가끔 엄마는 그런 양상을 보이는데 나는 그런 상황이 매우 피로하게 느껴진다. 적절하게 치고 빠지는게 어렵기도 하지만 오죽하면 그럴까 싶기도 하다. 금쪽같은 내 새끼를 보면서도 느끼지만 건강한 가족을 위해  경계와 위계, 의사소통방법 등 가족간에 가져야 할 규칙들이 정말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이  다시금 든다 - 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