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2차 2모둠 친구들! 안녕하세요. 황정희 선생님과 박수진 선생님!
저 예원이에요. 나 예원이야. ㅋ
여름 살림학교에가서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게 짜증나지는않았을지??
비가 엄청나게 왔어도 시원한 계곡에 가서 오리도보고 물놀이도 했잖아. 또, 트럭도탔지!
안 타고 못논 사람은 모르겠지만 물놀이와 트럭을 탈때 얼마나 재밌었는지몰라.
특히 석희랑 가현이와 함께 재밌게 놀아서 얼마나 좋았는지.
교실에서 피구도 하고 축구도하고 무엇보다 공놀이도 최고였지!
또, 남자애들이 개구리, 사슴벌레,소금쟁이 등등을 만지면서 난 얼마나 싫었는지 몰라.
근데 그것도 참 즐거운 추억거리가 되었던 것 같기도 하지.
2박3일이라는 것이 길지만 나에게는 무척 짧은 기간이었던것 같아.
이렇게 짧은기간동안 나는 정말 행복했어.
나는 아직 이름을 다 기억하고 있지. 소민이,가현이,석희,수아 남자애들은 송정환,이영준,장성우,박준하 맞지?
아! 그리고 저번에 연극할때 가현이랑,석희,소민이랑,나랑 같이 한 '햇볕은 고와요' 율동은 마음에 드셨는지?
지어낸 건 나 지만 가현이랑 석희랑 소민이랑 열심히 해준 덕분에 내가 잘 지어낼수 있었던것일거야.
비록 그다지 익숙하진 않았지만 재밌고 행복한 시간이었던것 같애요.(같애.)
또, 선생님들 덕분에 재가 재밌는 게임하나를 알게되었어요.ㅋ
그리고 선생님의 그 따뜻하신 마음에 제가 마음하나를 배우고 갔어요.
항상 잘 도와주신 선생님들, 말썽은 잘부렸지만  마음 어딘가에 천사가 들어있는 착한 2학년동생들과 3학년 친구들! 영원히 잊지못하는 2모둠이 될 거에요.
몸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 ☆
※ 추신: 다음 겨울방학 때 꼭 왔으면좋겠어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