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엄마표 이야기를 들려준 적이 언제였나 싶습니다.
해오름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반성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좋은 징조라고 생각하려고요.
빛그림을 같이 이야기하면서 우리 동기들이
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건 저만이 아니겠지요?
명확한 말씀과 더불어 말 속의 감동까지 느끼게 해주시는
선생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조은

글을 말로 표현하기…… 쉽지가 않네요.
눈을 마주하고 아이에게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성선녀

소통을 배우는 그림 이야기가 고맙고요.
옛이야기들 열심히 준비하신 도반님들,
다들 가슴 속에 품고 있는 마음들이 느껴졌고요.
학년에 맞는 이야기도 잘 들었습니다.
세상과의 소통이 조금만 더 잘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고맙습니다. 선생님.
-김바다

오늘은 옛이야기를 이렇게 많이 들으니 마냥 행복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 행복하고 재밌는 것을 느끼게 해 주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도 갖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빛그림 아니 그림이 우리 사람들에 왜 필요한지
아이들에게 그림이 일상이 되어야 하는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갖게 됩니다.
-이혜영

다른 사람과 소통하기.
나에 대해서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 마음에 대해 알고 느끼고
상대방에게 나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고 어려운 거라는 걸 느끼게 되었다.
-김현주

빛그림을 통한 의사소통이 신기하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 서로 통하는 것이 좋고
아이들에게도 경험해 보게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송경섭

오늘 모두들의 목소리에 담긴 이야기도 들었고요.
모두들의 마음이 담긴 그림도 보았습니다.
곧 사라지는 목소리인줄 알았는데 아련히 남아있고요.
무어라 알려주지 않아도 무엇을 그린지 다 알 수가 있네요.
가장 확실하게 남겨질 것 같았던 활자들이
오늘만큼이나 불확실하고 생명력 없어 보인 적도 없었습니다.
선생님, 함께 나누는 동기님들 감사해요.
Merry Christmas!
-안혜경

옛 이야기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던 수업이었다.
옛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자라서 옛 이야기가 외워지지 않아 힘들었는데,
내 아이에게 나와 같은 어려움을 겪게 하지 말아야지.
-손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