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을 통해 “관찰을 왜 하는가”,
“관계 맺기란 무엇을 말하는가”라는 질문에
여러 대답과 생각들을 말씀하셨다.
내가 느끼는 것을 다른 분들도 느꼈다는 것이 참 좋았다.
모든 것은 나에게로 돌아오고 귀착된다.
인성이 우선이 되야 하는데
불현듯 어제 본 신문의 내용이 떠오른다.
대학에서 순수기초학문(인문학)이 폐강된다는 소식. 큰일이다.
-윤미선

점점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내가 착해져가는 수업.
-최수미

관찰이라는 것을 통해
세상의 모든 이치와 원리를 알 수 있다라는 것이
무척 신비로웠습니다.
-김지선

수업이 진행될수록 생각이 깊이가 드러나는
나를 보면서 부끄러움을...
그러나 열심히 해야지!
-오영란

온 우주의 힘이 모여서 된 나!
나는 소중하고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흐르길!!
-강은영

매차시의 열강 감사드립니다.
일주일동안 하늘 열심히 바라보고 오겠습니다.
-홍혜숙

몸 하나만 가지고 왔다가
빈 마음에 많은 걸 채워갑니다.
-장혜선

세상과 관계 맺기와 논술은
생각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말을 해야 할 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의형

해오름에 올 때마다 마음과 머리를
비우고 가는 느낌이다.
일주일 후에 다시 무거워진 머리를 싸안고
결석하지 않고 오겠습니다.
-안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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