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날 : 2020514일 이른 10-1

주제 : 1.사실과 이익보다는 가치체계와 프레임이 지배하는 세계에 대해 이해한다.

          2. 우리를 지배하는 언어와 언어를 지배하는 사고에 대해 이해한다.

텍스트 :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조지 레이코프 / 와이즈베리

길잡이샘 : 박형만 선생님

 

과제 :

1) 배움에 앞서 나누는 생각- 시를 자기 마음대로 해석해보기-한문장에 300자 이상으로 A4두바닥 정도

2) 각자 맡은 부분 요약

 

 

 

수업정리

배움에 앞서 나누는 생각

말 속에 진리가 있다는 것.

Friend에는 end가 있고,

Lover에는 over가 있고,

Life에는 if가 있고,

Believe에는 lie가 있다.

 

시를 풀어가면서

-friend에는 end가 있다. 우리는 end를 끝으로 보는데. end애는 목적이란 뜻도 있다. end를 끝으로 보는 건 프레임일 수 있다.

-Life은 선택의 순간이다. 내 삶의 괴적을 보면 만일이란 선택으로 달라질 수 있다. 이는 경제의 기회비용으로 생각해보면 if는 전제에 대한 검토를 할 것이며 선택하게 만든 힘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것이다. 나의 가치가 무엇이며 선택했을 때 이익은 무엇일까

-over를 통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over를 통해 극복도 할 수 있고.

 

 

 

생각 열기

1. 사진 세편을 보고 찾은 공통주제

전체가 아닌 일부를 보여줌으로 사고를 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효과.

백남기 농민사망 사건을 보수 언론은 각자 보여주고 싶은 부분을 부각시켰다. 시위하는 장면과 물대포 쏘는 장면. 그리고 그로 인해 죽음을 맞이 한 백남기 농민사건. 백남기 씨는 당시 쌀 수매가 인상 공약 이행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한 집회에 참여했다가, 경찰이 쏜 직사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것이다. 우리는 언론을 접하면서 어느 순간 농민시위가 왜 일어났는지에 대해 근본적인 생각을 하지 않게 되었다.

 

2. 오리일까 토끼일까.

-토끼인지 오리인지는 우리는 그렇게 보는지 보는 방향. 시각. 관점 등

-몸 전체가 없어서. 몸 전체가 나온다면 토끼인지 오리인지 분명하게 알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일부만을 보여줌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왜곡되게 만들 수 있다.

 

3. 사진이 함의 하고 있는 것.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이 웅크리고 의자에 앉아 쉬는 모습)

이 사진은 의료진의 희생을 느끼게 한다. 우리의 감각을 자극한다. 우리는 그들에게 미안해 더욱 조심하고 코로나가 퍼지지 않게 개인적으로 노력하게 된다. 이는 계몽주의 관점이 들어있다. 우리에게 사진 하나만을 보여줌으로 함께 잘해보자는 연대의식을 가지게 하며 방역수칙을 잘 지키도록 사회적 의무감을 가지게 한다. 이 사진에는 긍정적. 계몽적 프레임이 작동하고 있다.

 

들어서기 쟁점 이해

쟁점1. 프레임이란 무엇인가

프레임이란 두뇌 속 구조물이기는 하나 의식적으로 접근할 수 없고 오로지 그 결과를 통해 존재를 유추할 수 있는 것이다. 프레임은 학습된 것을 통해 대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트럼트

뭐가 생각나는가? 뭐가 떠오르는가? 그게 프레임이다. 우리가 무의식중에 떠오르는 생각들.

 

프린트 물에 나온 사진을 보면 두 개의 프레임이 존재한다. 큰 프레임에는 흐릿하게 시위하는 장면이 있어 시각을 분산시키지 않으며 작은 프레임에는 장갑을 낀 손으로 우리가 무엇을 요구하는 지 단적으로 적은 푯말만 나와있다. 글자 외에는 시선이 끄는 것은 없다. 프레임 효과로 강조하고 싶은 것만 강렬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주변을 최대한 제거한 방법이다.

이런 사례는 독주회때 연주자의 옷차람이 화려한 것보다 수수한 옷차림인 경우 청중들의 몰입도가 높다고 한다.

 

 -오병이어

말씀을 하시긴 했는데 왜 하셨는지 기억은 안나고... 적은 건 없고. 그래도 다른 분들께는 오병이어 단어가 공부하는데 단초가 될까 하고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