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미 샘의 첫번째 강의.
박형만 샘의 강의가 포괄적이고 본질적인 문제에 의문을 가지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게하는 방식의 수업으로 자신을 다시 되짚어 보게하는 내용이 었다면 ,
유 샘의 강의는 좀 더 우리가 익숙해져있는 방식으로, 많이 듣고 받아 먹는(?)강의 스타일 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이번 유 샘의 첫 시간은 text읽기에 관한 수업이었는데
먼저
이인성의 소설집 "한없이 낮은 숨결"중"당신에 대해서"를 읽고 작가와 독자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정리:* 텍스트는 어떤 것을 배우고 가르칠 때 교재가 되는 것.
*모든 텍스트에는 글쓴이의 관점(주관)이 있다.주관은 사고방식이고 가치관이며, 삶에 영향을 준다.
*텍스트를 읽는것은 지식,정보를 습득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두번째로 텍스트의 역사성에 대해 "그리스 로마 신화"중"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와 "거꾸로 읽는 그리스로마신화"중""판도라에게 찬사를 "(유시주/푸른나무 )를 통해 알아보았다.
정리 : *텍스트는 시대를 초월함과 동시에 시대성이라는 한계를 갖고 있으므로 시대에 따라 적극적으로 재해석 될 수있다.
세번째,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통해 텍스트 비판적으로 읽기를 했다.
정리 : *변병녀, 유영은 두 분이 글을 써오셨는데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느냐, 변화되어서는 안되는 가치들에 대해 매우 다른 입장의 두 글을 접할 수 있었다.
* 개인적으로는 나 자신이 얼마나 책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지 통감한 기회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에 의해 회자되는 텍스트라 할지라도 반드시 올바른 가치만을 전달하는 것은 아니기에 올바로 걸러서 보고 올바르게 비판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겠다는 걸 깨달았다.
네번째로, 텍스트 깊이있게 읽기는 "부자의 그림일기"중 "탈출"로 수업했는데 만화의 한장면 한장면에 그렇게 많은 의도가 숨어있는지 몰랐다.
정리:
* 첫 장면부터 50쪽 두 번째 단까지
사무실안의 전경-무의미하게 반복되는 나의 일상 발견 하기
*둘째 안경의 의미해석하기-관점(주관적),왼쪽 눈은 실상(본질)이고 오른눈은 겉모습(현상)을 나타난다.
*셋째 52부터 58쪽 두 번 째단까지 해석
환상의 세계에서 두목과 추종자들의 관계를 나의 삶과 대비해 보기.-약육강식, 계급구조
*넷째, 59쪽의 마지막 단에서 60쪽의 세 번째 단까지
-나는 현실에 성찰을 통해 자신의 희망과 욕구를 실현하기 위해 계획세우고 실천하는가?(긍정-문제해결) 아니면 불만스럽고 부당한 현실에 주저앉는가? 일탈하는가? (부정적의미)

다음 수업에 읽어와야할 text는 없습니다. 과제도 없습니다. 토론 수업 어떻게 할 것인가?에 관한 수업이니 결석하지 마시고 과제물 부담도 없으니까 14기 중등 반이 전원 참석하시면 좋겠습니다.고르지 않은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모레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중등14기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