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만 선생님, 김형준 선생님, 김소일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세 분 선생님을 만난 것이 2006~7년 제 삶에서 가장
소중한 계기였고 앞으로 삶에서 중요한 지렛대가 될 것입니다.
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좀 더 제가 할일을 열심히 했더라면
훨씬 더 많이 배웠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을 계속 탓하기보다는
그런 생활이 또 다른 제 삶이고 앞으로도 늘
준비된 삶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 위로하면서 다짐합니다.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첫 강 자료부터
못한 숙제부터 하나하나 하면서 다지기로…….
다시 한 번 세 분 선생님 감사합니다.
다음에 다른 계기로 다시 뵙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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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이 넘는 강좌를 들으며 많이 배우고 많이 느끼고 갑니다.
아이들을 어떻게 대할까, 무엇을 가르칠까를 고민하며 왔다가
가장 먼저 제 자신을 돌보게 되어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다양한 방법과 다양한 수업 계획이 좋았고요.
중등과정 속에 “입시”의 높은 난이도가 섞인 점에
힘들고 어려웠지만 더 나은 방향의 길잡이일거라 여기며 받아들였습니다.
특히 수리․과학 분야는 어려웠답니다.
특색 있는 샘들과의 만남과 강의에서 가슴 속에
담을 꺼리들이 많아 해오름에 또 한 번 문을 두드릴 것 같습니다.
샘님들, 너무 감사드리고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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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박형만 선생님, 김형준 선생님, 김소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공부하며 만나게 된 새로운 인연인 선생님들과도
너무 좋은 시간이었기에 또한 감사를 드리고 싶네요.
우후죽순처럼 난립하는 논술학원들 속에 자칫 휩쓸릴까 염려도 되었고,
논술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고 싶어 두드렸던 해오름인데
저뿐만 아니라 제 아이들에게도 축복이 될 것 같습니다.
읽고 싶었던 책, 읽어내고 싶은 책, 하고 싶었던 공부 할 수 있고
읽을 수 있어서 그것도 좋았습니다.
생각하기와 읽기 말하기의 중요성에 대해
새삼스레 정리가 되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좀 더 열심히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저 자신에게도 칭찬 한 마디 해 주고 싶고요.
선생님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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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 ! < 지금
앞으로는 ‘느낌표’의 개수가 늘어나도록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세 분 선생님 제 각기 다른 색깔로 잘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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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에 찾아온 해오름. 여름 문턱에서 떠나게 됩니다.
조촐하게 시작한 31기, 오늘 9분들과 끝맺습니다.
이제 1년, 2년, 아이들에게 심어줄 큰 주제를 갖고
수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 분 선생님,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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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왔던 수업이
저를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강사 선생님들의 열의 넘치는 강의가 인상적이었고,
휴일이 많이 끼어 다소 맥이 끊기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같이 공부했던 선생님들과
강사 선생님을 다시 만나 뵙길 바라며
한 강의도 빠지지 않고 잘 다닌
나 스스로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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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끝이고 끝이 시작인 것 같습니다.
중등논술을 시작할 땐 이 배움이 꼭 아이들과
교류하는 것을 지나 나의 삶의 공부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실천이 부족했음을 시인하지만 살면서 늘 공부하는 자세로
깨어있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박형만, 김소일, 김형준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31기의 훌륭하고 정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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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마다 다른 선생님이 전문적인 강의를 하신 것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반부에 수업 교안 짜기는 실질적인 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든 숙제에 대해 가차 없는 평가와 대안제시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매주 목요일이 다가올수록 느꼈던
숙제에 대한 압박감은 잊지 못할 듯 합니다.
이제 그것에서 벗어나니 홀가분하지만
계속 공부해야 하는 책임은 마음에 무겁게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