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진로전략지도사 27강 수업내용 정리 올립니다.

혹시 빠지거나 다른 부분 있으면 수정 부탁드려요^^


진로전략지도사 27강 수업내용 정리

 

* 2016824일 물날

* 박형만선생님

* 주제 : 13~19세 시기의 청소년 특성 및 문화 이해

 

<들어가기>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낭송

- 이 시의 마지막 연에 나오는 적게 간 길은 어떤 길인가?

간디학교, 거창고의 졸업생들은 다른 길을 간다. 거창고에는 직업 십계명이 있는데 개척정신에 대해 말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이 아닌 의미 있는 길. 내 길을 스스로 만들어라.

- 우리나라에는 2만 여개의 직업군이 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직업에 대해 물어보면 20가지의 직업만 말하게 된다. 왜 우리나라에는 20가지 직업 밖에 없을까?

미래의 로드맵이 직업과 일로 규정지어진다. 그러나 이것은 도구에 불과하다. 매슬로우 인간 욕구 5단계 이론에 의하면 가장 높은 단계가 자아실현의 욕구이다.

4학년 이전에는 감성발달과 체험 위주의 교육을 하다가 4학년이 되면 학습 중심으로 바뀌는 것일까? 4학년은 자의식이 발달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루비콘 강을 건넌 시기로 시저는 주사위는 던져졌다.”라고 말하며 돌이킬 수 없는 현실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하늘의식 : 공상, 비현실, 상상의 세계

-------10

땅의식 : 자아가 시작되며 의미, 가치를 찾는다.

 

공감 ------- 반감이 생겨나는 시기

-------- 부정적 감각에 의해 반감을 드러내기로 한다.

대상을 이해하고 수용의 태도를 갖는다.

10세는 자기 세계를 만들어 가는 시기이다. 학습 위주의 교육은 공감과 반감 능력을 키울 수 없다. 대상을 이해하는 태도가 길러지지 않는다.

 

<펼치기>

1. 사고의 주체는 누구인가?

우리나라는 진로를 부모가 정한다. 이 부모는 사회의 영향을 받는다.

자크 라깡

나는 생각하지 않는 곳에

존재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

생각한다.

 

탈 근대적 사고이다.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여기서 존재는 신성()의 노예에서 탈출하여 이성은 독립적인 주체로서의 를 인식한다.

 

2. 삶의 도정

- 생명윤리학회에서는 60년대 출생한 사람의 수명은 100

90년대 출생한 사람의 수명은 120

2000년대 출생한 사람의 수명은 영생

(영화 아일랜드 참고)

수명이 길어지면서 한 직업으로 계속 살아가는 사람 보다 여러 개의 직업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미래에는 더 다양해진다.

- 기본임금

스위스에서는 삶의 질 변화가 일어나며 기본 소득제 투표를 실시하였다. 우리나라는 저출산율(1.2%) 세1위이며 15조를 투자하여도 저출산은 해결되지 않았다. 왜 일까?

일본은 양육수당으로 50만원 이다. 우리나라는 10~15만원 수준이다. 앞으로 모든 직업이 AI(인공지능)가 대체할 것이다. 인간은 기본임금을 받을 것이다.

엘빈 토플러가 한국에 오면 재벌구조 개혁과 미래에 쓸모없는 지식을 배우고 있는 것에 대해 지적한다. 빌게이츠는 한국의 교육은 열의가 있으나 contents가 부족하다고 했다.

진로를 현재적 가치에서 보지 마라.

 

 

<모둠활동>

진로 - “나 다움의 실현

1. 가야 할 길

2. 갈 수 있는 길

3. 가고 싶은 길

4. 가라고 하는 길

5. 가고 싶지만 살 수 없는 길

, 자아실현

부유한 삶

성공, 가치

신념, 존경

권력, 가능성

삶의 안정성

사회와 인류를 공헌하는 삶

 

1. 개념과 의미를 찾고 키워드 찾아보기

2. 짝꿍 소개하기

(이 과정에 참여하게 된 이유, 내가 사는 곳과 하는 일, 내가 추구하는 자아실현의 의미)

 

 

봄 모둠

1. 가야 할 길은 사회와 인류를 위해 공헌하는 실이며 가치를 추구한다.

2. 갈 수 있는 길은 끼, 재능, 자신의 꿈, 가능성

3. 가고 싶은 길은 생각과 현실의 차이이다. 실현 가능성과 연결된다.

4. 가라고 하는 길은 가야할 길과 비슷하다.

진로는 가고 싶은 길과 연결되어야 한다. 진로를 잘 찾아야 한다.

여름 모둠

1. 가야할 길은 책임감, 비전, 사명

2. 갈 수 있는 길은 가능성, 현실적 선택, 내 능력

3. 가고 싶은 길은 꿈, 자아실현, 욕구

4. 가라고 하는 길은 안정성, 사회적 성공

5.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길은 내 능력 밖의 일이다.

진로는 가고 싶은 길을 가야 하는 것 같다. 목표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다. 비전과 사명을 갖고 가야할 길고 바뀌어야 한다.

가을 모둠

가고 싶은 길과 갈 수 있는 길에 괴리가 있다. ‘그 보다 더 좋은 일열정과 도전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

겨울 모둠

공익적 삶, 자아실현, 기회가 왔을 때 선택하고 책임지는 자유의지가 있고 만족하며 자아 실현해야 한다. 실현은 어렵고 이상적이나. 진로란 나를 찾아가는 일이다.

 

<마무리>

- 가고 싶은 길을 가지 못 하는 게 현실이다. 어떻게 갈 수 있나? 어떻게 찾을 수 있나? 어떻게 발견할 수 있고 재능을 찾을 수 있을까?

- 간디학교 졸업생을 추적하는 논문이 있다. 거창고 학생과 간디 학생들은 남다른 길을 가고 있었다. 80년대 후반 인간의 권리 의식이 강해지고 있을 때 전교조가 생겼는데 거창고 졸업생들이 많았다. 인권이 발달한 프랑스에서는 경찰들이 크리스마스 파업을 한다. 시민들은 아무도 파업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지 않고 자경단을 만들어 활동한다. 거창고 졸업생 동문 모임은 술 마시는 모임이 아닌 봉사활동으로 모인다.

- 가고 싶은 길과 가야할 길 함께 병행해야 한다.

가야할 길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가치지향적인 길을 가라.

우리는 가고 싶은 길, 잘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가야할 길에 대한 초점은 없다. 어떤 가치를 실현할 것인가? 삶의 가치, 가치 지향성

- 감옥에 들어가면 10억을 준다면 들어갈 것인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면 간다는 학생이

대구(대구38%/순천 20%/서울 32%)에서 가장 높게 나온다.

대구는 일반고에서도 기숙사 생활을 하며 하루 종일 학교 프로그램을 돌린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인천도 10시까지 자율학습을 한다. 인천 학생들도 표정이 밝지 않고 우울해 보인다.

이 아이들은 가야할 길에 대해 깊게, 잠잠히 생각할 시간이 없다. 어떤 길을 가고 싶은지 모른다. 자기 일과 인생에 대해, 가치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없었다.

가야할 길은 가치를 실현하는 길이다. 삶의 질이 바뀔 것이다. 가치를 바꿀 프레임이 필요하다.

 

<과제>

1. 7강 읽어보기

2. 82쪽 그림 채워오기 - 내 자녀나 가르치는 학생 등 구체적인 학생을 선택하여 조사하기

3. 3~7쪽 그림을 보고 하나의 주제를 찾아 제목 적어오기

4. 논문 한 편 이상 읽고 분석해오기 9~11쪽에 나와 있는 형식으로 정리해서 화요일까지 박형만 선생님 메일로 보내기

5. 매 시간 수업 내용을 정리해서 해오름 게시판에 올리기 http://heorum.com/html/

해오름-수업공간-특강-강의나눔터

-강선옥/여름-신희진/가을-김수민/겨울-전상경 선생님이 일주일 동안 모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