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날 : 2020년 05월 27일 (수요일 이른 10시-12시30분 )


수업주제 : 원심적 독서를 넘어 심미적 독서에 도달하기

길잡이샘 : 박형만 선생님

-----------------------------------------------------------<수업소감문>-----------------------------------------------------------

독서에 대해 이렇게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있었던가 싶네요. 박형만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매번 느끼는 거지만, 무슨 일을 함에 앞서 그 일에 대한 나의 철학과 자세부터 가다듬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깨닫게 됩니다. 선생님의 수업을 들을 때마다 겸허해지는 까닭입니다. 저번 시간에 이어 아이들에게 독서 수업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나는 어떤 중간자가 되어야 하는가 점검하고 사유해 보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최종적 지향에 대해 가늠해 보게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온라인 강의 처음인데, 좋네요. 해오름의 다른 강의들도 많이 온라인화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듣고 싶은 강의가 많거든요. 감사합니다. - 손자*


사실-심화 질문은 짝토론으로, 적용질문은 모둠토론으로, 종합질문은 전체토론으로 진행하는 방식이 참 좋았습니다. 단지 1;1 짝토론만으로 진행한다면 짝의 수준(?)에 따라 토론의 질에 많은 차이가 생길 수 있고, 아무리 짝을 자꾸 바꾸더라도 1;1 짝토론이 부담스럽고 (그런 방식이) 조금 지루할 수도 있거든요. 유대인들이야 어려서부터 각 가정에서 짝토론을 하며 성장했으니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겠지만, 그런 환경에서 자라지 못한 우리들로서는 오늘 수업에서 알게 해오름 하브루타 방식 즉, 사실-심화 질문은 짝토론으로, 적용질문은 모둠토론으로, 종합질문은 전체토론으로 진행하는 것이 참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하나는 적용질문과 종합질문의 구분을 토론 집단 사이즈로 본다는 말씀에 저는 혼자 ‘아하!’ 했습니다. 제가 블룸의 6단계 질문(염지숙 선생님이 영어수업 소개하시면서 말씀하셨던 것처럼)으로 질문을 분류하거나 생성하도록 지도해보기도 했는데 사실 단계별 구분이 애매한 것들이 좀 있어 고민이 많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수업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전체가 토론해볼 것은 종합으로, 모둠이 토론할 것은 적용으로 (학생들과 합의하여) 구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풍토에 맞게 하브루타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된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이*


언어스킨십이란 표현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아이가 충분히 수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여는 작업이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 하나하나에게 관심을 듬뿍 줄 수 있도록 내 자신의 맘을 넓히는 데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윤단*


지난 주. 수업을 받고, 도서관에 가서 「하브루타 질문 독서법」 책을 빌려와 읽었습니다.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진 하브루타 토론은 일상에서 쓸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질문'의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을 해야 질문이 나오는 건데 생각없이 살고있었구나......생각했습니다^^ 오늘 배운 원심적 독서와 심미적 독서의 유연한 교차가 어떤 것인지 조금 감잡았습니다. 제가 그동안 독서를 즐기지못하고 책읽기가 싫었던 이유가 줄거리 읽기 독서였기때문인것도 알았습니다. 지금부터 올바른 독서를 하려합니다. 수업을 받는것이 무척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매주 조금씩 저는 성장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서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죄송한데 인터넷 사정이 안좋은 지역에서 강의를 들어 제대로 듣지 못했습니다. 너무 아쉬워요~~ 죄송한데  녹화하신 강의 부탁드립니다. - 김은*


오늘 2강을 들으며 저도 많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독서논술을 개인적으로 지도하다가 교습소를 열며 브랜드의 힘을 빌리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원장의 개성을 충분히 살릴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하고 골랐는데, 방심했나봐요. 어느새 자꾸 시스템 돌리는것에 집중하고 있었네요. 저도 아이들과 라포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많은 대화를 통해 교감을 이루어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막상 운영에 집중하다보니 놓친 부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동기부여.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을 질 수 있게 만드는 것. 그래서 성취감을 갖게 하는 것. 여러가지를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3강도 기대합니다!^^ - 박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