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갖고 있는 어떤 부정적인 감정을 알아차리고 긍정적인 면으로 재인식하는 과정과 내가 기억하는 어는 순간의 감정에 매립되지 않고, 시야를 확장해서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 수 있는지 생각해 볼수 있느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벅찬 시간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정*

 

인생곡선그리기는 종종 해 봤었는데 9분할통합회화법으로 인생을 돌아보니(?) 인상적인 장면장면이 스쳐지나가네요. 자기효능감 뽐뿌업~~~ 하며 나를 가득 아끼고 사랑하자구요!!! 나 자신 최고다 - 손성*

 

9분할 통합법이 처음에는 그림을 그려야 해서 부담스러웠는데.. 지금까지 나의 삶을 다시 보면서 살펴보니 매 순간이 다 힘들지 않았고 그때 그 순간이 나에게 이렇게 힘이 되었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힘든 경험이었지만 이를 다르게 보면서 그 순간이 나에게 새롭게 다가올 수 있음에 대해서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함께 참여하시는 선생님들의 기억을 들으면서 공감도 되고 그 이야기 속에서 따뜻함도 슬픔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기효능감 척도를 통해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방법을 척도부터 활동까지 다양하게 알려주셔서 좋았고 아직 영화나 책이나 시와 같이 매체와 연결하는 것이 저에게는 쉽지는 않았지만 아이들과 이렇게 활동하면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하겠다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오늘도 좋은 수업 감사드립니다 - 정현*

 

9분할통합회화법을 하면서 첫 기억이 떠 오르지 않아서 힘들었어요. 저와 같은 아이들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한 분의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바꾸어주시기 위해 하시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자기 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그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 강선*

 

좀 더 먼 시선에서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ㅡ 나란 사람은 왜 이럴까...부정적인 시선에 더 오래 머물던 제게 9분할통합회화법은 그래서 그랬구나...그럴수도 있지..꼭 나쁜 것만은 아니었어 라고 인생을 돌아보게 하네요. 내가 나를 보지 못했구나 싶어 그 시절로 돌아가면 많이 안아주고 싶습니다. 어떤 답을 해야할지 오늘은 참 막막해서 댓글도 늘 늦게 올린 것 같아요. 아이들이  자기효능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른이자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박선*

 

초기 기억을 떠올리는 것은 나의 지나온 삶과 지금을 이해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의미있는 시기를 오감으로 표현하는 것은 새로웠고 즐거웠다.  흙냄새, 풀냄새를 떠올리며 기분이 좋았다. 

또한 행복지수가 낮게 나왔다면 인지적 재해석을 통해 디센터링을 도와주고 그 순간을 재정립할 수 있다는 것에서 매력적인 도구라 생각되었다. 다른 사람 이야기에 공감적 경청을 해주라는 말씀은 들어도 들어도 모자라지 않는 것 같다!  모모샘~  감사합니다^ ^ - 김정*

 

9분할 통합회화법을 하면서 저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임에서 잘 활용해 봐야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신지*

 

오늘도 자신을 알아갈 수 있었던 수업이었습니다. 9분할 통합 회화법 중 초기기억을 이끌어 내주시며 내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질문해 볼 수 있었고 부정적인 기억이라도 긍정적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효능감 척도와 질문 매체이용 방법과 워크지 활용법도 주제와 항목을 바꾸서 아이들과 나눌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수업 배운대로 잘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전혜*

 

오늘 그린 인생의 첫장면은 평소에도 순간순간 머릿속에 떠오르는 장면이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스쳐지나가만 하고 왜 그생각이 떠오르는지 생각해본 적은 없었어요. 오늘 수업을 통해 그 때 그 장면에 머물러보면서 이만큼 나에게 의미있었던 순간이었구나. 차가운 겨울바람에도 봄날 같이 느껴질 정도로 설레던 날이었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그냥 그때 기억이 나곤 해'에서 '소중하고 설렜던 날의 추억'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성원*

 

9분할 통합회화법을 만나며 가장 어린 시절 초기기억을 떠올려보았습니다. 그저 4살때 기억을 가끔 떠올리곤 했는데 오감으로 느껴보고 그림을 그려보니 감정이 울컥 올라왔어요. 앞서 먼저 떠난 오빠때문에 넘치도록 축복받지 못한 여동생이 늘 제 마음 한켠을 크게 차지 했던 것 같습니다. 애착을 재경험할 수 있다는 말이 콕 와닿았어요. 모모샘께서 말씀해주신 이야길 생각해보며, 저와 부모님이 여동생에게 이제 해줄 수 있고 해야하는 것들에 더 집중해보려합니다. 그림을 그리며 여동생 생각이 많이 났고 유년시절 기억이 많이 떠올랐어요. 그 시간들을 안전하고 씩씩하게 걸어온 우리 가족이 고맙고 보고싶은 하루입니다 - 김지*

 

인생곡선이나 단편적인 초기기억은 해보았지만 9분할 통합회화는 처음 해보았는데 한 장면이 아니라 내 인생을 통째 리뷰해보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내 인생의 그림책이 구성되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돌아봐지고, 살펴지고, 보듬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뭉클했습니다. 앞으로 집단에서 내가 리더로 운영한다면 어떤 점들을 유의해야 할지, 조망을 넗히거나 다른 시각으로 전환을 도울 수 있는 것, 빙고게임으로 강점들을 확인하며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것, 같은 매체를 활용하더라도 목표에 따라 다르게 강조점을 두고 활용하는 것 등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도 소중한 시간과 경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선*

 

9분할통합회화법을 해본 적도 있고 아이들이랑 가볍게 응용해 본 적도 있는데 둘 다 제대로 하지는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할 때는 내 마음을 다 말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강했고 아이들과도 비슷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마음을 열고 생각해보니 늘 첫 기억이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왜 첫기억이라고 생각했는지도 알 것 같고 이후 기억들도 모두 +인 것들만 생각나눈 이유도 알 것 같았어요. 지나고 보니 안좋았던 기억은 흐려졌어라기 보다는 하나하나 직면하기 힘들어서 그런 건 아닌가 싶습니다. 중간에 기억이 안나는 시기들도 자꾸 생각해보니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왜 그럴까 좀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디센터링이 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깊은 이야기 나누어 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부쩍 가까워진 것 같아요 - 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