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인식하고 이름을 적어 알아주고.. 이후 그림을 그리고 여러 질문을 통해서 진정 원하는 본심을 찾아 표현하고 나니 정말 그 감정이 그냥 흘러가고 그 감정을 느끼는 순간 몸에서 나타난 반응, 울컥하는 마음도 그냥 사라지는 듯한 편안함이 느껴졌습니다. 이름 붙이기에서 끝나지 않고 이런 방법으로 스스로 느끼는 감정이 어떤 욕구를 표현하고 싶은것인지 찾아가보는 것이 기대도 되고 즐거운 여정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정*

 

인지행동치료에서 역기능적인 인지를 상담자가 반박을 통해 자동적 사고를 변화시키는 과정을 배우고 보니, 치료자가 많은 공부와 경험이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내가 살고 싶은 삶의 가치를 생각하며 행동하여 통제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인지 행동치료를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 수업도 감사합니다 - 조상*

 

모모쌤의 깊이있는 강의에 매료된 선생님둘의 질문들 또한 짜릿했고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따라가기 급급했지만 덕분에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쓸쓸함 사랑이를 가족과 함께하신 선생님도 사고뭉치 세아들을 씩씩하고 건강하게 키우고 계신 선생님도 너무 멋지세요^^ 오늘도 감사했습니다 - 박선*

 

오늘 강의 듣기 전 친구 아들의 강박적 행동 관련하여 전화 상담(?)을 하고 수업에 조금 늦게 참여하게 되었는데 마침 REBT 내용을 다루고 있어 으아니 데스티니...!!! 신기했답니다. 내 감정에 이름표를 붙~여줘!!! - 손성*

 

인지치료에 대한 이론을 영화 <인사이드 아웃>과 연결하여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나의 비합리적 신념을 합리적 신념으로 연결하여 바꾸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지만 ‘~해야한다’보다는 ‘~하고 싶다’로 바꾸니 부정적인 저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설명이 쉬운 것은 늘 예를 들어 설명해주셔서 모호한 부분이 명확해지는 것 같아요. 조랑말과 나의 활동에서 그림책을 보면서 주인공 아이가 나처럼 느껴져서 안타깝게 느껴졌어요. 끊임없이 일어나는 일에도 일어나야 하는 나.. 하지만 씩씩하게 나아가야 하는 내 모습.. 조랑말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룰러 활동과 감정에 이름 붙이는 것이 나의 감정에서 욕구까지 찾아갈 수 있는 부분을 알게 되어 오늘도 3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의 모든 참여자를 완전히 이해시켜야만 한다는 신념이 얼마나 강의를 열심히 준비하시는지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정말 멋진 강의 감사드립니다! - 정현*

 

정서인식에 대한 명확성이 지식을 습득하는 것 만큼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강의의 회차가 거듭될수록 다음 강의가 기대됩니다. 오늘도 최선을 다해 알려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같이 공부하시는 선생님들의 열정도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 전혜*

 

인지치료에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아 심리적 긴장감을 완하하기위해 공감과 질문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내가 가지고 있는 부정적 자동적 사고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신의감정을 알아차리고 마음챙김하는 한 주 되시길 바래요. 다음주에 뵈어요 - 강선*

 

내담자의 비합리적인 신념을 합리적인 신념으로 바꾸려 할때 인지치료의 논박은 공감적이고 따뜻해야하는데 저부터 긍정적 자기대화가 부족하니 반성해야 겠습니다. 정서지능 향상의 롤러는 일상에서도 바로 적용가능한 부분이라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기에도 굉장히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학생들과 독서 수업에 적용하기에도 좋아보여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선생님들의 활동을 통해 긍정적 반응으로 변화화는 과정을 보니 아이들에게 그런 변화를 끌어낼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정적인 수업 감사합니다~~^^ - 위은*

 

그림책 주인공과 선생님들의 이야기속에서 어떤 일을 경험했을 때 마음이 어땠을지, 원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하는 지에 대한 과정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공감으로 가는 논박에서 맥락을 찾을 수 있는 질문을 잘 하고 싶어요. 다른 그림책 주인공으로도 RULER 과정을 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모샘~~ 감사합니다! - 김정*

 

룰러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감정이 구체화되고 명확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감정의 끝엔 자신의 근본욕구도 숨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랑말과 나’를 통해 삶을 긍정하는 마음의 힘을 느꼈습니다. 조랑말을 ‘아이 내면’이라고 한다면, 처음엔 조랑말이 아이 뒤에서 네 말로 따라가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조랑말이 아이의 앞서 가는 모습을 보며 여러 어려움을 겪은 단단한 내면이 나를 끌고 가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샘들 이야기를 들으며 저의 순종적인 둘째 아이에게 마음을 표현할 기회를 더 주어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모모샘의 깊이있는 강의와 선생님들의 이야기 들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 신지*

 

감정과 생각을 인지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떠올리는 과정이 흥미로웠어요.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핵심적인 기본감정을 생각해보고 시각화 시킨 후에 이름도 붙여보고 나의 소망을 적어보는 과정이 유익했습니다. 복직하고 아이들과 꼭 해보고싶어요! 선생님 수업을 마치고 권석만 교수님의 현대심리치료와 상담이론 책을 살펴보고 있어요. 독서치료를 공부하고 싶어 수강한 수업인데 내안에 있는 감정과 나의 오랜 기억과 마주하며 곰곰이 생각해보며 다독이는 이 시간이 감사합니다 - 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