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서 남주자 2024년 12월

2024년도 이제 마지막 달을 남겨놓고 있네요. 배남 2024년도 마지막호는 벽돌책 읽기, 두번째입니다! ^^ 만들면서도 참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몇 개월까지 한권의 책을 공들여 읽어내는 것이 요즘 시대에 더더욱 흔치 않고 의미있는 일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꼭 아이들과 벽돌책을 함께 다 읽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1권, 혹은 1부, 혹은 <삼국지>의 적벽대전 편처럼 재미있는 부분을 함께 수업하고 이야기나눔으로써, 학생들이 혼자 대하소설이라는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강력한 동기를 부여해줄 수 있습니다. 감동적인 수업, 새로운 수업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 곁에 <배남>은 내년에도 함께 하겠습니다. 1월호 <주제별 학년별 수업계획 짜기> 특집으로 돌아올게요~ ^^

배워서 남주자
2024년 12월호 / 통권 336호

주제수업 : 벽돌책 읽는 즐거움 II

나관중 《삼국지》
대하소설을 읽어야 하는 이유

박경리 《청소년 토지》 1부 수업사례
치열하게 살지 않는 목숨은 없다

스타인벡 《분노의 포도》 중학생 슬로우리딩 사례 2
신이 깃드는 순간

샘 밀러 《이주하는 인류》
비어 있는 세계사, 떠나는 이들의 발자국을 따라서

도스토예프스키 《죄와 벌》 2권
4부~5부 _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

도스토예프스키 《죄와 벌》 2권
6부~끝 _ 삶을 사랑하라


한가득 책꾸러미_ 초등 : 《화살표》 외
한가득 책꾸러미_ 중등 : 《교양인이 알아야 할 음식의 역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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