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글은 질문에 대한 답이다. 적극적으로 물음을 갖고 줄과 줄 사이를 살피고 문단과 문단을 살피며 고심하며 읽어나갈때 비로소 한편의 글을 제대로 읽어내는 것인데,  그동안 너무 쉽게 책읽기를 한 것 같아 부끄러워집니다. 하브루타라는 도구를 잘 사용해서 아이들과 새로운 앎의 세계로 흥미진진하게 잘 넘어갈 수 있도록 고민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 읽고 모둠과제 하느라,,, 유난히 더웠던 여름 한철을 뚝딱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신*

 

초등 하르부타 수업을 통해 질문에 대한 막막함이 해소된 것 같습니다. 책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가능하지만 내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그와 연결하여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은 것임을 느꼈습니다. 이번 수업이 저에게 질문에 대한 방향을 잡아준 것 같아 매우 만족하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둠별 수업을 통해 다른 선생님들과의 만남도 의미 있고 즐거웠습니다. -윤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