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계절학교 나눔터
희준아 , 승아야, 민혁아, 원찬아, 성우야, 한솔아, 호영아 보고싶다.
살림학교에 도착하자마자 개구리를 열아홉마리나 잡아온 아이들아 ,
나는 개구리가 잡기 쉬운 줄 알았는데 다른 모둠아이들은 두어마리밖에 못잡았더구나.
그 개구리와 이틀밤을 함께 보내고 돌아오기 전에 다시 개울로 돌려보내는 너희들의 마음씨가 참 고왔어.
행여나 아쉬움에 서울로 가져오면 키우기가 쉽지않을것 같아 걱정이 됐거든.
개구리들이 살던 자리로 돌아갔듯이 너희들도 부모님이 계시는 따뜻한 집으로 돌아왔지?
민혁이는 상처가 다 아물었니?
어머니께서 큰 걱정을 안하셨다니 안심이 되었지만 상처가 덧나지 않게 조심해야 될꺼야.
나를 짠짠 선생님으로 부른 원찬아 ,
곧 캐나다로 떠나게 된다고 했지? 그 곳에 가더라도 이번 여름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잊지 않고 생활했으면 좋겠다. 나도 네가 거신을 연기했던 모습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아.
성우야, 여름학교에서 재미있었니?
너희들이 가르쳐준 마피아게임을 더하고 놀았어야 했는데 더 하지 못해 미안하다.
다음에 만나면 더 하자꾸나.
호영아,
여름학교에서 호영이가 선생님을 많이 도와주어 고마워.
간식도 더 받아오고 이런 저런 잔일을 도와주어서 훨씬 수월했단다.
한솔아!
대구에 잘 내려갔니?
한솔이는 부쩍 자란 모습으로 나타나서 깜짝 놀랐는데 마음도 많이 자란것 같아서 너와 함께 있는 동안 마음이 든든했단다.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었고, 물이 흐르는것처럼 자연스럽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았단다. 다음에 만날때도 많이 자라있겠지?
승아야,
처음만난 친구들과 어울리려니 좀 힘들었지? 승아가 두번째 날부터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주어 고마워. 너의 웃음을 볼때마다 내 마음에 햇살이 비치는것 같았어. 햇살같은 너의 웃음을 언제나 보고싶구나.
희준아 ,
희준이는 해오름아이가 된것같아.
잘먹고 잘 어울리고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자연을 사랑하며 즐거워하고, 경운기실종사건(?)때도 선생님은 믾이 놀랐는데 의외로 훌훌 털어내고 공연을 잘했지?
빨리 9월이 되어 함께 횡성으로 갔으면 좋겠다.
가을에는 또 어떤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희준아 , 승아야, 민혁아, 원찬아, 성우야, 한솔아, 호영아 !
몸은 서울에 있는데 마음은 아직도 횡성에 머물러 있는것 같아.
시냇물 소리가 아직도 귀에 들리는것 같고, 너희들이 부르던 예쁜 노랫소리와 고운 몸짓이 자꾸 떠오르는구나.
남은 방학도 건강하게 보내고 심심하면 살림학교 게시판에 글을 남기렴
짠짠선생님이 너희들 소식 기다릴께
살림학교에 도착하자마자 개구리를 열아홉마리나 잡아온 아이들아 ,
나는 개구리가 잡기 쉬운 줄 알았는데 다른 모둠아이들은 두어마리밖에 못잡았더구나.
그 개구리와 이틀밤을 함께 보내고 돌아오기 전에 다시 개울로 돌려보내는 너희들의 마음씨가 참 고왔어.
행여나 아쉬움에 서울로 가져오면 키우기가 쉽지않을것 같아 걱정이 됐거든.
개구리들이 살던 자리로 돌아갔듯이 너희들도 부모님이 계시는 따뜻한 집으로 돌아왔지?
민혁이는 상처가 다 아물었니?
어머니께서 큰 걱정을 안하셨다니 안심이 되었지만 상처가 덧나지 않게 조심해야 될꺼야.
나를 짠짠 선생님으로 부른 원찬아 ,
곧 캐나다로 떠나게 된다고 했지? 그 곳에 가더라도 이번 여름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잊지 않고 생활했으면 좋겠다. 나도 네가 거신을 연기했던 모습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아.
성우야, 여름학교에서 재미있었니?
너희들이 가르쳐준 마피아게임을 더하고 놀았어야 했는데 더 하지 못해 미안하다.
다음에 만나면 더 하자꾸나.
호영아,
여름학교에서 호영이가 선생님을 많이 도와주어 고마워.
간식도 더 받아오고 이런 저런 잔일을 도와주어서 훨씬 수월했단다.
한솔아!
대구에 잘 내려갔니?
한솔이는 부쩍 자란 모습으로 나타나서 깜짝 놀랐는데 마음도 많이 자란것 같아서 너와 함께 있는 동안 마음이 든든했단다.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었고, 물이 흐르는것처럼 자연스럽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았단다. 다음에 만날때도 많이 자라있겠지?
승아야,
처음만난 친구들과 어울리려니 좀 힘들었지? 승아가 두번째 날부터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주어 고마워. 너의 웃음을 볼때마다 내 마음에 햇살이 비치는것 같았어. 햇살같은 너의 웃음을 언제나 보고싶구나.
희준아 ,
희준이는 해오름아이가 된것같아.
잘먹고 잘 어울리고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자연을 사랑하며 즐거워하고, 경운기실종사건(?)때도 선생님은 믾이 놀랐는데 의외로 훌훌 털어내고 공연을 잘했지?
빨리 9월이 되어 함께 횡성으로 갔으면 좋겠다.
가을에는 또 어떤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희준아 , 승아야, 민혁아, 원찬아, 성우야, 한솔아, 호영아 !
몸은 서울에 있는데 마음은 아직도 횡성에 머물러 있는것 같아.
시냇물 소리가 아직도 귀에 들리는것 같고, 너희들이 부르던 예쁜 노랫소리와 고운 몸짓이 자꾸 떠오르는구나.
남은 방학도 건강하게 보내고 심심하면 살림학교 게시판에 글을 남기렴
짠짠선생님이 너희들 소식 기다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