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516일 중등논술 12강 수업정리 강사 : 이상희 선생님

 

시 제목찾기

 

물 울타리를 둘렀다.

울타리가 가장 낮다.

울타리가 모두 길이다.

 

제목- , 시인 - 함민복.

시인은 어디에서 이 시를 섰을까? 꼭대기. 섬밖. 바닷가, 비행기

이 시각의 공통점이 뭘까? 물체나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하다. 밖에서 전체를 보는 시각, 장소에서 봐야 한다. 아이들과 시를 읽으면서 감상 뿐만 아니라 관점 찾기를 해본다. 넓은 시각에서 바라보는 시각을 가져야 한다. 왜 디베이트 할 때 이 시를 읽으라고 했는지 생각해 보자.

 

116쪽 다시보기

텍스트를 선택하는 이유는 그 텍스트에서 주제 선택하기 위해서이다.

발달 과정에 맞는 주제 선택필요

2015년 교육과정 개정방안에 맞춰서 20171-2학년 봄여름가을겨울

올해 3-4학년 중11 내년 5-6학년 중2 2 바뀐다.

이유 : 과목으로 따지면 국어과목 큰 변화. 시 분석하는 기존 형태 답 맞추기 중심이었다. 국어영역에서 출제자 의도에 맞춰 분석하다보니 저자의 의도도 모르고 독해력, 행간 유추능력 떨어진다.

3-4학년 독서시간 포함. 1주일에 8시간 포함. 아직 학교 권장도서없다. 헛갈린다.

독서 전/ 중간/

독서전 - 표지보고 내용유추. - 일주일 동안 무슨 일이 벌어진걸까?

<용기없는 일주일> 표지그림보고. - 횡단보도. 스키드마크 표시. 검은 비닐봉지.

비둘기, 아이들 모습 어떤지. 사고는 언제 난 걸까?

프롤로그, 에필로그 읽는 중요성 얘기해준다.

중간 - 책 내용 중 7일째 까지만 읽어오게 하고 나머지는 같이 읽는다. 같이 읽으면서 뒷부분 내용 추적해 나간다. 슬로우 리딩이라고 수업시간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지 않는다. 교사가 함께 읽는 부분을 정하고 나머지는 읽어오게 한다. 그 책의내용을 경험해 보게 한다.

독서 후 - 책읽고 토론하기. 탐구보고서(비문학- 환경, 생활 속에서 하루 소비하는 물의 약 측정 조사), 영상 제작하기

 

독서나 책의 기준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

4학년- 사실과 의견 구분

5학년 - 문제 해결에 자기 의견 발표

6학년 - 주장, 근거에 대해 옳고 그름 찾기

 

초등학생은 자기 주변 논제 좋아한다. 최근 남북 정상회담 좋아했다. 가치 논제 위주가 좋다. 정책 논제는 아이들 상황에 맞닥뜨린 문제를 하면 좋다. 한자병기문제 등. 초기에는 비경쟁식토론을 하면 좋다. 형식은 토론이지만, 마지막 시호루 할 때 아이들이 절충안을 잘 만들어 낸다. ) 안 지키면 어떻게 할까?

1,2,3학년은 구분이 많이 되어야 한다. 1은 초등7학년 수준, 2년 호불호 명확, 3년은 사회적 문제에 관심이 많다.

잉여인간- 안나 중3학생들이 이 책을 읽고...

10년 후 90억 인구 문제. 현재 75억 음식문제, 이권이 걸린 문제. 초국적 기업만 가담..

전체 지구 인구폭발 증가. 알약 먹으면 젊음유지. 국가 주도 하에 매일 나눠줌. 16살이 이상되면 먹을지 말지 결정.

이 책을 읽고 너는 몇 살까지 살고 싶니? 물었더니 아이들이 대부분 70살까지 살고 싶다고 말했고 우울해 했다. 이 책 읽고 망했다!!!!!

아이들 성향 보면서 책의 내용을 결정해야 한다. 고등학생이라면 반응이 달랐을 것이다.

일단 시의성, 흥미성 있어야하고 핫한 주제로 해야 한다. 그러나 자료 없으면 말싸움이 되므로 그건 안됨.

토론 마무리할 때 아이들은 오히려 쉽게 승복한다. 요즘 아이들은 피곤해서 논쟁을 싫어한다.

논리적 상관없이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짚어줘야 한다.

논리적 근거는 맞아도 받아들여질 수 없는 기준에 어긋난다면 안된다는 것을 단호하고 명확하게 얘기해 줘야 한다. 계속 딴지 건다. 잘못된 인과관계는 반드시 설명해 줘야 한다.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 줘야 한다. 아이들이 여러 가지 주장들을 그것을 일반화할 때도 잘못된 부분 있으면 설명해 줘야 한다.

제일먼저 칭찬부터 해야하고, 그 다음에 자세를 지적해 주면 좋다.

 

수업계획안 작성하기

3개월에 해당하는 토론수업계획안을 짠다. 16차시에 그것을 한다.

첫째, 어떤 논제를 다룰 것인지 선정한다. 1,2,3 차시에는 토론이 뭔지 알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여러 가지 그림책으로 하더라도 1차시부터 토론 왕창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학교에서 토론 수업하기 힘들다.

 

7쪽 주제접근 방

차시별 수업지도안

수업목표는 수업활동과 다르다. 수업목표는 행동을 구체적으로 제시 ~을 느껴본다. ~를 설명할 수 있다. 등도 좋다. 최근 행동주의 교육목표로 하다보니 수업목표도 바뀌었다.

 

. 수업과정

. 신문기사, 그림 등

 

8

모둠조직이 중요하다. 말하기 싫어하는 아이들만 모이면 안된다. 1,2차시에 아이들 성향 파악해 둔다. 입론을 아이들이 처음에 서로 하려고 한다. 반론은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제시해야 한다. 반론서를 따로 준다. 아이들에게 양식을 주는 것과 안 주는 것 차이가 크다. 별것 아니어도 꼭 쓰게 한다. 최종 반론서를 따로 만든다. 아이들이 최종반론할 때 처음에는 입론을 그대로 읽는다. 입론을 요약하게 하고, 나중엔 판정단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감동적 사례를 잘 들었다고 칭찬해 준다.

처음에는 선생님이 쟁점이 뭔지 알려줘야 한다. 아이들이 자기 입말로 떠들도록 해야 한다. 고민들을 읽고 해결방안 찾아보자고 이끌어 준다

 

오늘 12

토론 수업시 빈 시간이 생겨도 아이들모두 토론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용기없는 일주일> 수업계획안 발표

쌤님 정리 내용

- 방관자 처벌의 지점이 나올 수 있도록 논점이 나올 수 있는 사건이나 행동을 발문에 넣어줘야 한다. 너무 명확하게는 아니지만.. 용기의 피해자 상황이 악화가 될 것인지.. 아니면?

- 아이들은 읽기 자료 잘 안본다. 읽기 자료 끝에 답 달아오기, 읽기자료 발표시간 준다. 찬성에 유리할까? 반대에 유리할까? 박스 넣어서 주요 내용 정리하게 한다.

- 독서토론 1차시에서는 책의 이해를 명확하게 하고, 아이들 생각을 알도록 한다, 아이들이 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점을 잘 나누고, 독자의 몫은 인정해 주고, 뭐가지고 토론해 볼까? 아이들이 논점 잘 찾는다. 2차시에서는 읽기 자료 읽고. 토론 감행해도 좋다, 앞부분에서 찬성 측 이해관계자 누구인지, 왜 이런 문제를 논하고자 하는지 설명해 주면서 아이들이 대체로 2가지를 찾고 나머지 1가지는 선생님이 찾도록 도와준다. 15분 정도 준다.

- 문제 해결이 뭔지 해결방법이 뭔지 아이들이 토론하게 한다. 현장에 답이 있다, 아이들이 바꿀 수 있는 희망이 와 닿으려면 학교 현장에서 그것을 해결하도록 해야 하는데, 학급회의나 부모님께 상의해야 한다.

-너무 이상적으로 갈 수 있지만, 옳은 것에 대한 기준을 알려 줘야 한다. 아이들은 나름대로 타협점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