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이라는 것이 책을 읽고
감상하고 쓰는 것이라고 어렴풋이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 생각하고 줄거리를
이야기로 들려주고 생각하는 것이
저학년한테는 더 효과적이란 느낌이 들어서
새로운 것을 알았다.
저는 책 읽기를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오늘 직접 선생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진행해보니까 참 좋았다.
-이해숙

‘옛 이야기 들려주기’의 중요성을 느낀 시간이다.
그동안 아이에게 ‘책 읽어주기’만 했지
‘이야기 들려주기’는 거의 하지 않았음을
새삼 깨닫는 시간이었다.
-이명란

이야기를 해보았다.
앞뒤 정리가 잘 안 되는 걸 억지로 맞추려고 했는데
나에게도 유익한 행위였던 것 같다.
이야기, 누구에게 할 것인가? 어떻게 할 것인가?
를 알 수 있기 위해 평소에 연습을 해봐야 할 듯 싶다.
-박호

이야기에 대한 수업 정말 재미있고 유익했습니다.
내가 만나는 친구들에게도
함께 하고 적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그러기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는 교사로
발돋음하는 계기가 되는 수업이었습니다.
-이은희

아이들에게 이야기가 갖는 중요성을 새삼 깨닫는다.
솔직히 신들의 이야기나 전설이 왜 그리 중요할까
의문을 가질 때가 많았다.
좀 더 생각하고 고민해야겠다.
-문지숙

가볍게 여겼던 옛이야기에
놀라운 힘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실제로 말로 이야기를 전달하려면
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박기연

옛날이야기는 정말 재미있습니다.
정말 한참이나 잃어버리고 살았던
이야기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던 시간이었어요.
이불을 덮고 누워서 듣고 싶어졌습니다.
-심연화

우리 아이들이 조금만 더 어렸을 때
이 교육을 받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욕심이겠죠?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명심하겠습니다.
-

그냥 이야기일뿐이었는데
오늘 수업을 듣고 난 후 이야기의 소중한 가치를 알게 되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아이들에게 시도해보아야겠다.
-이승예

바리데기 설화를 듣고서 왜 자신을 버린
부모님을 위해 그렇게 고생할 수 있을까?
강요된 착함이 아닐까?
어린 아이들에게 좀 더 넓은 세계에 대해
이야기해주어야 하는데,
그것이 진실인 것과는 상관이 없나요?
-서경민

실질적인 강의였다.
좀 더 과제에 적극적이고, 열심히 해야겠다.
-이수진

이야기가 가진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알게 되었다.
또 곡선이 지닌 유연한 흐름도...
귀한 시간이었다.
-김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