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날 : 2020년 06월 25일 (목요일 이른 10시-1시 )


수업주제 : 근대성 핵심 주제 이해

길잡이샘 : 박형만 선생님

-----------------------------------------------------------------<수업소감문>----------------------------------------------------

항상 책을 읽을 때의 다짐이 읽으면서 무너지고, 과제 제출하며 미흡함에 자책한후, 강의를 듣고 나면 뿌듯함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한 짐멜로 분명히 저를 힘들게 할 학자임에 틀림없음을 직감합니다. 이번 주말에도 방구석에 틀어박혀 독서해보고 정리해야겠네요. 40대 중반인 제가 이렇게 힘들게 공부하는데, 제발 우리나라 청소년들, 뇌가 신선한 아이들이 이러한 공부를 많이 해서 인생에서 소중한 가치를 알고, 가치있는 돈씀씀이를 갖는 멋진 성인으로 자라면 좋겠다는 소망을 품습니다. 내가 공부해야 아이들에게도 당당해지겠죠. 녹슨 뇌를 또 움직여보겠습니다. -김문*


여성의자리를 공부하고나서 스스로 바뀌고 노력해야한다지만...유리천장을 깨고 싶지만 너무 견고해하며 주저앉아 포기하고 있는게 아닌가 자책도 드네요. 집안의 평온?을 위한다는 명목하에 나하나..하면서 입다물고 스스로 삭히는게..앞으로를 살아갈 딸, 아들에게 독이되지 않을지..변신하려 노력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저는 돈의 노예라^^ 개같이 벌어 정승같이 쓰고 싶습니다. 정승같이 쓰는대만  초점을 두지않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개가 되고 싶네요. -김주*


다큐도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 누전으로 전기가 끊겼다 이제사 컴으로 소감 올립니다. 사람, 장소, 환대의 마지막 부분은 책을 마무리 짓는 장소에 대한 정리와 여성 스스로 자신을 인식하고 바꾸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인식해 봅니다. 사실 말다툼보다 멀리하려 하는 경향에서 이제는 조금더 바꾸려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책을 접하며 무심히 지나가는 것들에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되는 기회가 됩니다. 그리고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수업을 통해 같이 생각해볼 수 있어서 저 혼자 생각하는 것보다 더 깊이 느껴보게 됩니다.  짐 멜의 모더니티 읽기에서 박형만 선생님이 말씀하신 차이를 느껴 볼수 있었음 하는 바램이지만 쉽지가 않네요.  ㅋㅋ 1부 2장 읽으면서도 많이 어렵고 정리하긴 했는데.... 음 어려워요. 그렇게 생각해보면 책을 쓰신 분들의 역량이 얼마나 대단한지 고개가 숙여집니다... 정리안되는 소감 마무리 하겠습니다. -김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