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 강의 나눔터
ㄱ. 내 역사 연표 발표
지난 시간 숙제로 내준 내 역사 연표에 대해 몇 분이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모두들 자신의 역사 뿐 아니라 한국사와 깊은 연관성을 갖고 살아가시고 계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역사 연표를 만들면서 내 지나온 과거와 지금 내가 가고 있는 길을 구체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그리 쉽게 진화되지 않듯, 나라는 사람도 그리 쉽게 진화되는 것이 아님을 봅니다.
그렇기에 제가 참 조급하구나 생각이 듭니다. 길게 바라볼 수 있는 인생을 왜이리 짧은 호흡으로 세상을 재단하고 있는지. 그래서 나를 얼마나 괴롭히고 있는지를 말입니다.
전 아리랑 곡선이 어떻게 그리는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다시 그렸답니다. 다시 그린 것도 아리랑은 아니더군요.
ㄴ.제 2강 일어서는 사람들
선사시대 수업-암각화와 암벽화에서 만난 선사인의 생활
*사람과 동물을 구별짓는 것들(구석기-신석기)
.직립보행
.손(도구)- 손을 쓰는 것에서 머물지 않고 도구를 만들어 낼 줄 안다. 노동(경제학적)
.불-두려우면서 소중한 존재이다. -영역확장. 화식-건강과 두뇌를 발달 시킨다.
.언어(사고)-단순한 삶일수록 언어체계가 단순하다.
*도구의 발달면으로 구분하기
구석기(뗀 석기) -신석기(간석기)
석기의 쓰임새에 다라 무엇에 사용되었던 것일까?
뼈바늘-옷을 지어 입었다.
그물추-수렵, 어로활동이 활발했다.
농기구-농경에 대한 흔적
도구의 변화- 생활여건을 변화시키는 일-농사-씨족을 형성-집짓기
왜 이런 생각들을 했을까?
종족이 살아남기 위해서-종족생존-생산력-노동력으로 이어진다.
ㄷ. 선사시대에 대한 역사논술 접근법
4~5학년 -아직 역사에 대한 이해가 어려운 아이들에게 먼저 세상이 처음 태어난 이야기로부터 신화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6~중학교-빅뱅으로부터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
ㄹ. 선사시대 사람들과 만나는 방법
-암각화나 암벽화를 직접 그려본다. 선사인들의 마음과 만난다.
-구석기인들의 하루를 일기로 써보기
ㅁ.직접 해보기 숙제
. 암각화 그리기- 의미와 이야기 만들기
. 고조선을 탄생시킨 이유는 무엇일까?
단군신화와 8조법에 대해 공부해 오기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역사적 상상력이 기억에 남습니다.
선사인들이 남긴 유물을 통해 그들의 마음을 상상해 보는 일. 그러려면 직접 그 유물을 느낄 수 있고, 그려볼 수 있고, 만들어 볼 수 있는 나의 의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야 그들을 만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읽고 있습니다.
역사에 대한 제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에서 많이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그리고 역사 또한 글쓰기, 논술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다르지 않음을 보면서
오히려 역사로 글쓰기, 논술을 한다면 그 주제는 무궁무진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