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서기 - ‘경제학 콘서트목차 보기 (지난 차시 마무리)

Chapter 1~3 : 커피가격 (수요와 공급), 희소성, 자유롭게 경쟁하는 완전시장의 원리 설명

Chapter 4~8 : 완정시장을 방해하는 요소들(외부효과, 정보선점, 게임이론, 정부의 개입)

Chapter 9~10 : 현실모순 보완, 완전시장으로 가는 길, 중국의 사례

 

펼치기 정치, 민주주의1,

 

아우를 위하여”,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두 소설의 가장 중요한 차이 찾아보기 (토의)

 

1-1 수진샘 :주인공, 시대적 배경, 갈등을 해결하는 선생님 등을 고찰. 그 중 갈등을 해결하는 선생님을 보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강력한 선생님이 나타나 악을 찾아 처단하는데, “아우를 위하여의 병아리 선생님은 부드러운 힘으로 학생 스스로 불의를 이겨낼 수 있게 도와 줌.

1-2 민지샘 : 결과적으로 영래는 반성하고 고쳐지지만, 석대는 변하지 않음.

 

>>>김형준샘 : 주제를 함축하는 가장 중요한 차이 찾기.

 

2 성희샘 : 60년대 작품인 아우를 위하여에서는 무관심이나 소외가 없이 공동체의식이 있는 반면, 80년대 작품인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는 문제 아이를 구제하지 않고 규율로 엄하게 대하고, 개인의식이 두드러짐.

 

>>>김형준샘 : 60년 박정희, 80년 전두환 모두 군사독재정권기로 비슷함. 시대 상황보다 작가의 눈이 다름으로써 나타나는 문제로 보기.

 

황석영의 관점 스스로가 규율에 대해 극복할 수 있다.

영래, 하우스보이 - 독재자, 미국의 배후 암시 구조.

군대에 있는 동생에게 경험담을 들려주는 편지식 구성(군대 박정희정권하의 사람들)

악당 능력 없음, 미국의 뒷배를 믿는 정도로 유지되는 독재자. 두렵고 용기가 없어서 몰아내지 못할 뿐, 그 두려움을 극복하라.

 

이문열의 관점 권력 등의 힘에의 종속, 어쩔 수 없는 속성이다.

악당 능력 있음, 반성 없이 뛰쳐나가고 거듭 일을 꾸밈.

엄밀히 이 소설은 반민주주의 소설, 파시즘 소설에 가까움.

(민주주의, 다수의 뜻을 신뢰하고 존중함을 전제함. 이 소설에서는 다수를 쓰레기 취급함)

 

3 은수샘 : “아우를 위하여는 권력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현실을 변화시킴. 외적변화와 내적변화가 이뤄진데 반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내적변화까지는 안 이뤄짐.

 

>>>김형즌샘 : 외적 구조, 나쁜 놈 쫓겨남 공통.“아우를 위하여의 학생들 성장함. 다수 내적성숙, 무서워 못가던 노깡에 감. 권력 영래에게서 아이들로 이동.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아이들 성장 못함. 엄석대 대신 또다른 권력자로의 이동.권력자를 용인하고 공생, 쥐떼처럼 추종하다 변덕으로 내침.

이문열 열풍

4.195.18의 사회적 의미도 역사의 진보로 보는 관점에 비해, 그래봤자 허무하다는 관점.

정치, 사회문제 방관하는 개인주의 사고의 명분이 됨.

아버지 월북한 유명 공산당. 대대로 양반가. 양반의 대를 잇는 사법고시 포기하고 소설가의 길 선택. 권력지향적 속성, 엘리트의식 높음. 작품의 복잡한 구조 재미는 있으나 내용상 교묘한 괴벽 있음.

 

4 선화샘 : 주인공 설정 자체가 다르다. 영래는 두려워하고 각성하는 존재이나, 병태는 서울에서 전학 온 우월감 높은 존재.

 

>>>김형준샘 : 주인공의 성격 자체가 주제와 핵심을 보여주는 필수 맥락.

아우를 위하여일반다수, 민중의 시각에서 각성하고 권력에 대항. 도덕심, 윤리의식 등의 민주주의를 옹호하고 기반한 소설. 갈등구조, 권력 : 민중 (: ) 단순 구조.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민주주의와 관련 없음. 민중 다 쓰레기, 분위기에 휩쓸림. 엘리트에 의해 조정되는 사회. 권력끼리의 암투. 도덕심이나 윤리의식 없이 권력을 쟁취할 목적. 갈등구조, 권력 : 권력 : 권력, 권력을 쟁취하려는 엘리트들의 싸움.

 

5 경아샘, 김형준샘 : 후일담의 있고 없음의 차이

아우를 위하여는 후일담이 없음. 그보다 민주적 역량의 신장과 각성 자체가 중요.

영래, 동네 깡패수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는 후일담 있음. 사람은 다 똑같다고 믿지 않음, 엘리트의식. 어른이 된 병태, 엄석대를 그리워함. (엄석대 밑에서의 권력에 대한 향수/ 지금의 권력보다 그때가 나았다는 향수), 후일담으로 이 사회가 개선이나 변화가 없음을 시간의 경과로 보여줌.

 

6 재훈샘 : 외부세력이 어떻게 개입하느냐의 차이, “아우를 위하여는 천천히 권력구조가 바뀌는데,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빠른 변화를 보인다.

 

>>>김형준샘 : 변화, 자생적인가 외래적인가 (내부 모순에 의한 변화인가, 외부의 개입인가)

똑같은 사건을 보는 두 가지 관점 여러 사회현상에서도 찾을 수 있다. (복지, 실업, 역사적 사건 식민지 근대화론, 5.18 ) / 과제 2차시 수업이라면 이런 시각 차이를 나타내는 사회현상 찾아보기, 관점이 다른 사설 둘 중에 어느 작가와 같은 관점인지 보기, 우리가 가질 관점에 대해 글쓰기 등의 수업 제안.

 

이문열식 허무주의적 사고

정치인 불신 일반화, 정치가들이 제일 좋아할 일, 마음대로 권력 남용, 양비론에 기반함.

개선되지도 않고, 시비도 모름. 최선이 아니라 최악을 피하는 정치풍조.

다양한 집단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국회, 싸우지 않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갖고 싸웠는가가 중요. 제대로 싸우는 걸 보고 다음 선거 선택.

한 인물이나 개인적 능력에 바라기는 현대 사회에서 불가. 정당으로 선택, 이념실현의 구성원 뽑기, 실천 어려움, 정치불신.

대통령투표율은 높고, 시민단체 참여율이나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은 낮음.

국민 대다수의 능동적 행동이 필요함.

 

병아리샘식 사고

촛불시위, 요구로 권력에 영향줌. 아직 소수에 그침.

민주주의, 선거권(제도, 절차)에 윤리적, 도덕적 조건이 갖춰져야 한다. 형식적 민주주의는 어느정도 완성 되었으나, 내용적 민주주의는 미완성 (최장집, “민주화 이후의 민주화참고)

 

쉬는시간...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치

국민이라는 용어, 번역상 인민이 타당, 사람이 있고 국민이 있으니. 북의 사용으로 꺼림.

사람들의 집단을 가리키는 말들, 용어 정리

계급에 따라

1. 시민민주주의 도시사람들이라기보다 부르조아나 시민계급. 공탁금 내고 선거에 나감. 여유 있는 유권자. (프랑스혁명이나 미국독립운동, 시민민주주의 형성, 아래 계급 시민과 투쟁하여 현대민주주의가 됨)

2. 민중민주주의 가난한 사람들이 주축. 사회적 약자, 무산자, 중간 계급 미만

3. 인민 중소기업 사장, 중간지주, 식민치하 지배층 포함, 소수 압제자만 제외.

관점에 따라

4. 군중 - 물리적으로 같은 공간에 모임.

5. 대중 문화적 취향이나 감각이 비슷한 사람들. 매체의 확산(TV, 뉴스, 신문, 라디오)

대중문화 : 탈정치적 속성, 연애담 등 보편적, 상업적 속성. 획일

민중문화 : 정체성, 정치적 계급 메시지 문화, 민중 가요, 민중 예술.

6. 다중 인터넷, 정보통신의 발달, 다양한 문화적 취향.

7. 백성 봉건적 용어, 백가지 성. 왕족 빼고 다른 사람들.

 

자유- 부르조아, 돈벌자유

평등- 부르조아,기회평등/ 민중, 실질적 평등

박애- 민중의 요구

 

견제기관과 관료, 매우 복잡한 구조.

직접민주주의 내란과 폭동의 우려. 소규모 의사전달 가능 (촛불시위)

간접민주주의 - 권력 위임, 견제와 감시 병행.

 

열매맺기 차시, 문화

영화,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보고 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