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강의 나눔터
여는 날 : 2021년 02월 20일 (토요일 이른 10시-1시)
수업주제 : 비문학 독해 방법1 -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읽기
길잡이 샘 : 박형만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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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심문을 발견해서 찾고, 질문하며 읽기는 어떻게 하며 질문을 하며 읽는 것인지를 배웠다.
우선 주어진 제시문(정보)에서 해답을 찾아라. 이것이 기본이며 이것을 바탕으로 맥락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한 질문을 한다. 주어진 정보에서 키워드 연결해서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모든 문제는 지금. 여기에서 출발한다. 그러므로 질문의 초점을 지금(현재. 현대), 여기(사회. 내가처한 공간, 내가 소속돈 공동체)로 가져와 생각하자. 고전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로 그 사건을 ‘지금, 여기에’ 그래야 현실성과 설득력도 갖게 된다.
수업에 앞서 정호승 시인의 슬픔이 기쁨에게에서 시인이 이제는 더 이상 못참겠다. 이 놈들아!!! (너의 이기심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손해를 끼치고 있음을 지각하거라. 이중적인 태도에서 좀 벗어나거라. 정신 좀 차려~ 니들만 생각하지 말고 극단적인 고통을 경험하고, 느끼기 전에 다른이의 어려운 상황에 연민을 좀 느껴봐. 그들의 고통과 슬픔에 동참하기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 시를 통해 그리고 이것을 가지고 나눈 이야기를 통해 나는 가치 정립과 합리적 기준에 대해 깊이 있게 더 진지한 생각이 필요함을 느꼈다.......
독해를 한다는 것은 텍스트의 언어를 나의 언어로 번역하는 과정이다. 그래서 번역의 대상이 무엇이지?를 찾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다. 이것은 나에게 부족한 부분이다. 좀 더 부지런히 나아가야 하겠다. 그리고 독해가 되는 아이와 독해가 되지 않는 아이에서 동기 부여. 즉 간절함이 태도의 차이가 독해의 차이를 나타내는데 왜 아이들이 조급함에 빠져 있는지 원인이 무엇일지를 깊이 고민해 본다면 좋을 것 같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황정*
'이해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가져라'
의지박약자로서 새길 뜻깊은 말입니다. 자신의 머리로 이해해야 한다는 말에도 깊은 공감을 느낍니다. 지난 수업 이후 계속 머릿속에 떠올리고 있습니다. 의지인으로 살아 보려구요^^ - 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