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전략지도사 나눔터
진로전략지도사 4기 과정 제10강, 박형만 선생님 마지막 강의
여는 날 : 2017년 8월 25일 (쇠날) 이른 10시-1시 20명 참석
주제 : 진로코칭 현장 이해와 지도법 - 연간계획서 작성하기 방안
길잡이샘 : 박형만
********************************************************
평소 현재 진행되는 일회적, 체험적 성격이 강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에
문제점을 많이 느껴서 어떤 프로그램이 필요한가 고민하고 있었는데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앞으로의 삶의 방향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진정한 진로교육이라는 박형만 선생님의 철학을 통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겠지만, 하나의 큰 줄기를 잡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평소 교육학에 관한 공부를 해보고 싶은데 그런 공부모임도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이*
좋았던 점은 주어진 과제를 스스로 공부하고, 그것을 발표하는 수업방식입니다.
일방적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공부한만큼 알려준 것 만큼 자신의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힘들었던 점은 주 2회 수업동안 매 시간 과제를 해야하는데
미처 못해 올 경우에는 따라가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받고 싶은 교육은 하브루타 교육법 진로상담입니다.
-이명*
처음에 논문 과제 발표도 있다고 하시고 겁 먹고 듣기 시작한 강의였는데
생각보다 발표하는 것과 듣는 것이 재밌고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됨됨이와 인성을 중요시 하는게 느껴졌습니다.^^\
그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이예*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지도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알아가는 과정이 좋았습니다.
막연하게 생각하고 접근했었는데 구체화해서 생각할 수 있게 되어 용기를 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아이들과의 만남에서 준비된 선생님으로 나설 수 있도록 자신을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정*
강좌를 신청하게 된 까닭은 독서지도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였다.
에너지를 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가 진짜 고민이었다.
그런데 자기 이해 과정, 변화하는 세상 이해. 이 프로그램은 정말 좋았다.
나의 기질 성향 이해를 통해 변화하는 세계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했다.
SWOT 분석을 통해 비록 중3이 되어보는 것이었지만
나 자신에 대한 소홀했던 것을 새롭게 인식, 인정하고 나니 마음 한켠이 편해졌다.
자소서를 쓰면서는 나를 객관화하는 노력을 하게 되어 좋았다.
중 3때의 내가 지금 그대로라는 생각부터 나 자신의 잠재력 발견에 도움이 되고 힘이 되었다.
힘들었던 것은 나의 체력이었다. 일하면서 1주일 2번 수업참여는 버거웠다.
안하던 발표며 과제도 피하고 싶었다.
그러나 모둠원들의 격려와 이해로 해 낼 수 있어서 좋았다.
강의 처음에 자기 이해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조금 더 설명해주면 더 좋겠다.
-강경*
백지 상태에서 시작한 수업이 처음부터 10회 수업 끝날때까지 쉽지는 않았습니다.
항상 고민하면서 참여했구요.
그렇지만 용기를 가지고 하다보면 백지에 그림도 그려지고 글도 써질거라 생각하고
끝까지 참여하려 합니다.
또다른 세계를 경험하게 해준 해오름에 감사드립니다.
나의 에니어그램과 체질과 기질을 알 수 있어 또 하나의 성과입니다.
-김혜*
구체적 현장의 이야기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숙제 마감일을 지키는 것이 어렵기는 했지만,
미리 수업 진도에 맞춰 공부를 해갔으면 더 많은 것을 얻었을 것 같네요...
앞으로 진로, 논술과 관련된 수업을 더 듣고 싶습니다.
-김은*
진로전략지도사 이론수업은 예상 밖으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습니다.
이론수업이라서 강의식 주입식 수업인 줄 알았는데 참여수업이고,
에니어그램, 사상체질,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자신의 상태도 알 수 있어서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PPT작업을 하여 발표를 해야하는 부담은 있었지만
참여한 선생님들의 다양한 수업방식도 살펴보는 유익함이 있었습니다.
또한 쉽게 접근했던 진로지도에서 수업을 한 후의 상황은
더 많은 공부와 고민을 해야겠다는 깨달음입니다.
진로 전략과 관련한 공부는 학생 뿐 아니라 '부모 교육'에도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진로교육과 부모교육을 연계시킨 강좌가 있으면 좋을 듯 합니다.
-안경*
좋았던 점- 4차 혁명의 이해와 직업과 관련해서 검사를 이용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아이들의 내면을 건드려 줄 수 있어서, 관계맺기를 통해 책을 같이 읽고 소통할 수 있는 큰 잇점이 좋았다.
힘들었던 점-대학원 논문을 읽고 발표하는 수업이 힘들었다.
처음 해 본 수업이라서 어렵게 다가왔던 것 같았다.
에니어그램, 사상체질, 슈타이너 기질과 관련해서 좀 더 깊이있게 해석하고 싶다.
-이은*
생각을 넓혀주는 수업이라 좋았지만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배워서 남주자'라는 말을 좋아하는데 그 말처럼 많은 배움 주심에 감사합니다 ^^
-강수*
힘든 점- 과제를 읽고 요약하고 발표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왜냐하면 처음 접하는 것들, 즉 내용을 이해하기도 벅찼고 시간도 짧았습니다.
좋은 점- 진로 전략의 결론은 독서라는 것에 큰 공감을 합니다.
오늘 수업에서 수업을 어떻게 이끌어 가야 하는지
진로 계획을 어떻게 짜야 하는지 등을 배워서 좋았습니다.
이 수업을 하면서 결국은 나를 먼저 찾는 과정이 먼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이 좋은 수업을 제가 어떻게 현실화 할 수 있는지는 아직도 안개속 입니다.
잘 모르지만 일단 따라가려 합니다.
-황영*
좋았던 점- 진로 지도에 대한 개념을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진로 지도에 아이들의 이해가 가장 중요함을 논술(독서)이 기본이 되어야 함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힘들었던 점- 아이들 기질, 성향 분석 방법론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어서 따라가기가 힘들었습니다.
수강하고 싶은 강좌-인문학 지식을 위한 강좌. 고등 논술 강좌
-김혜*
여태까지 들었던 강의들과 많이 달라서 처음에는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힘들었습니다.
요구하시는 과제 양과 질도 만만치 않아서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구요.
그런 힘든 과정을 통해서 드디어 오늘 10강까지 끝내고 되돌아보니
이런 힘든 과정을 포기하지 않고 온 내 자신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다.
해오름의 강의는 많은 '생각할 거리'와 '질문거리'를 던져주며
계속해서 "나"를 들여다 보는 시간을 제공해 줍니다.
처음엔 강사님이 수강생들에게 숙제와 발표로 다 시키시니 너무 거저 강의를 하신다고 생각도 들었지만
그게 스스로 수강생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 감사합니다.
-안의*
내가 고교시절에 이러한 진로 지도 교육을 받았다면 현재의 내가 아니었지 않을까?
에니어그램에 대해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고 싶고, 사상체질, 슈타이너의 기질을 통해
부하직원 관리, 영업 관리 등 사회, 직업적 현장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김진*
항상 조곤조곤 생각할 수 있게끔 해주시는 박형만 선생님의 강의가 참 좋았습니다.
집에서도 생각과 여운이 남는 그런 수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진로에 대하여 아직 뚜렷하게 잡히는 것은 없지만
시간이 지나고 연구모임을 할 수록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만 힘들고 아쉬웠던 것은 수업을 듣는 내내
이번 여름 심하게 아파서 컨디션도 안좋았고,
집안 일이나 갑작스러운 일들로 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앞으로 시간과 여건이 된다면 인문학 독서토론에 관한 강좌를 듣고 싶습니다.
좀 더 깊은 사고를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깁니다.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한지*
처음엔 생각했던 강의와 많이 달라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계속 수업을 들을 수 있을지도 많이 고민이었지만,
수업에 참여하다보니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수업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모든 부분은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새로운 부분에 많은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로 인해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책도 읽게 되고 많은 변화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윤*
강의를 들으면서 논문을 요약하고 발표할 수 있는 과제를 마련해 주신 점과
관련 자료에 관해서 논문을 통해 학문적인 이론을 알려주신 점에 감사드립니다.
덧붙일 점은 실제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다 리스트 업 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유*
처음 강의 시간은 어리둥절한 느낌이 들어
이 수업을 계속 들어야 하나, 너무 어려운게 아닌가 하는 생각(두려움)이 들었는데
찾아보고 발표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좋았구요.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도 알겠고
토론식 수업 진행, 궁금증은 그때 그때 알려주시다 보니
조금이라도 알아가고 담아가는 수업이 좋았습니다.
조금 더 집중을 하지 못한게 아쉬웠구요.
다시 되짚어 보고 스스로 깨우쳐 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해*
******************************************************
지난 10강, 무더운 기온과 습습한 날씨에 정신이 혼미해지는 날이 연속이었지만
도반님들께서 과제도 열심히 해 오시고
수업 참여도 열정적으로 해 주셔서
즐겁고 신나게 강의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려운 논문 과제를 술술 풀어내어
명쾌하게 설명을 잘 해주신 샘들의 내공이 모여
수업이 더 알차고 의미 있었습니다.
특히 두 번이나 과제를 발표해 주신 한지희, 안경란샘,
풍부한 사례를 들어 훌륭한 강의를 해 주신 안의선 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제 남은 8강은 한국평생교육연구소 샘이 오셔서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주실 겁니다.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진로전략을 계획하고 풀어내는 과정이므로
수업에 참여하시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답니다.
이제는 과제도 없으므로 빠지지 말고, 지각하지 말고
즐겁게 참여하셔요!!
그 동안 함께 해 주신 스물 두 분 도반님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특히 바쁘신 와중에도 저희들에게 아낌없이 조언을 주시기 위해 참여해 주신
이영대 박사님께도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또한 4기 과정 반장을 맡아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김혜령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 종강 후 연구모임을 구성하여 다시 만나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길잡이 샘 박형만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