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점 정리 : 문학 작품에서의 표절, 범죄이므로 처벌해야 한다?

 

문제 제기

이응준 작가가 한 매체에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이란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신경숙씨의 표절문제를 제기했다. 이 문제제기에 따르면 신경숙의 전설(1996년 작품/ 창비)’이 탐미주의 거장으로 <금각사>의 저자인 미시마 유키오의 문장을 빌려왔다는 것이다. 이응준이라는 소설가가 제기한 문학에서의 표절은 우리 사회 지식인의 부도덕성 문제를 다시 한번 성찰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은 이 사건을 수사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문학에서의 표절을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가가 또 다른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음에 제시한 글들을 읽고 쟁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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