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비극의 중요성에 대해 깊고, 명쾌한 답을 얻을 수 있었다.

결국 문학은 인간과 삶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이고

그래서 지금의 내 삶과 닿아 있음을 다시 깨닫는다.

- 명희순



처음 접하는 책도, 다시 읽어보는 책도 있지만

새로운 생각과 눈을 갖고 문학작품을 대하고 바라볼 수 있게 되어서

매 시간이 정말 알차고 유익합니다.

되짚어보고 곱씹어보며 다시금 깨닫게 되고 알게 되는 것들이

자꾸만 생각나서 감당하기 벅차 한번에 정리가 되지 않을 정도이지만

그래도 너무나 재밌고 이 시간이 가는 것이 아쉽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 우서희



오이디푸스의 주제를 다방면에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운명을 수용하고 스스로 인간에 대한 고찰을 하는 주인공을 통해

인간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이은주



고전은 읽을수록 제가 작아짐을 느끼게 합니다.

때로 이해가 안 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신의 넓어짐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었던

'오이디푸스 왕' 이었습니다.

- 장현주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고

인간이 지향해야 할 정신적 크기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 신희진



작품 중간중간 함께 읽으면서 낭독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스인들의 인간의 문제를 생각하는 방식을 보면서

삶에 대한 진지함을 오늘날에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감동을 받았다.

- 김현아



오이디푸스왕을 통해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를 다시 고심하는 시간이었다.

자신의 운명을 순응하면서 그에 따른 자유의지로 신탁을 거부한 그를 통해

나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

책을 읽지 못해 100%를 이해하지 못해서 다음에는 꼭 읽도록 노력해야겠다.

- 송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