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계절학교 나눔터
김장을 마치고 집에 가니 어깨도 아프고 팔도 욱신욱신, 허리도 뻐근하구나.
너희들은 괜찮니?
우리 5모둠 친구들 진짜로 열심히 했잖아~
김장 속 넣을 때 한 명도 빠져 나가지 않고 끝까지 김치를 다 버무리고
뒷정리까지 말끔히 하고 가는 너희들이 정말 자랑스러웠단다.
우리 손으로 담근 김치 맛있지?
그리고 참,
어째 김치가 두 포기만 갔을까?
우리 5모둠이 아주 열심히 해서 연희샘이 세 포기씩 분명히 챙겨 넣으셨다는데,
두 포기밖에 못 받았다니.
김치 한 포기 덜 받아서 섭섭한 친구들은 겨울학교 때 와라~
김치 챙겨줄게.
뜨거운 밥에 김장김치 얹어서 가족들과 맛있게 먹고,
다음 수료식 때 만나자.
벌써 보고 싶네.
5모둠 친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