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질문 심화질문 적용을 할때 순차적으로 접근했다가 거꾸로 가는 질문을 만드는게 어려웠습니다.

심화질문부터  만들어서 핵심적인것을 정리해놓고 사실질문을 만들어보기. 저부터 적용해 봐야겠습니다.

모든 질문은 답변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는 말씀이 남습니다. 교육의 가치를 실종시키지 않고 아이들을 참여자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올려 실망시키지 않도록 해야하는 수업을 고민해야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질문을 할때 적절한 단어를 사용해야하는데 적절한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아 저의 한계를 느낀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끊임없이 배워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곽민*

 

오늘 수업은 하브루타에 대해 제가 막연하게 알고 있던 부분들이 정리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걸 수업에 어떻게 적용해야할지 고민되었는데 "선생님이 질문에 개입하지 않는다"라는 말씀에 <침묵으로 가르치기>라는 책이 떠올랐어요.

그때도 읽으면서 이게 과연 가능한 이야기일까? 싶었는데 오랜시간 획일화된 사고와 교육을 받아온 제가 '당연한 것들에 대해 질문해보지 않았던 습관'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공 쌓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현장에서 유연한 교사가 되기위해 노력해야겠네요 ^^ - 최은*

 

1. 질문을 만드는 방식

- 주제를 덩어리화 시킨 뒤 질문을 만들고 사실/심화/적용으로 분류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힘든 과정이다. : 이 방식이 맞는지 궁금했는데 고수의 방식이라하시니 하브루타를 연습한 과정이 의미있었구나 싶어서 뿌듯했습니다.  

- 심화질문을 먼저 설정한 뒤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사실질문이 무엇인지 찾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적합. 적용질문은 주제에 따라 없을 수도 있으므로 유연하게 대처해야 함: 수업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학습자의 시각에서 생각하는 훈련이 더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2. 모든 질문은 답변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 나도 질문하고 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충족시키고 이를 통해 수업 참여도를 높여야한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식의 전달과 진행의 효율성만을 따질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자신감을 북돋음으로써 수업의 질을 향상시켜야겠습니다. 

3. 적절한 타이밍과 정확하고 적확한 언어를 사용하여 질문하기

- 그 경지에 도달하기 위한 공부는 끝이 없겠지요. 계속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자합니다. 

4. 개인적인 질문에도 성의있는 답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최별*

 

사실, 심화, 적용, 종합 질문을 만들며 텍스트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했다고 느꼈는데.. 사실 질문과 연결해 심화 질문,적용 질문을 만들어보니 더 이해가 잘되었습니다.(이해가 잘 되는 것 같았어요 라고 쓰고 싶은 것을 꾹 참으며.. ㅎㅎ)

저도 최별초롱 선생님처럼 질문 쏟아내기 - 유목화하기 - 좋은 질문 뽑기 식의 수업을 많이 해왔는데.. 새롭고 체계적인 질문 만들기를 배워서 유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준이 아니라 좋은 주제의 책을 읽히라는 말씀이 정말 좋아서.. 무조건 글밥이 많은 책만 선호하는 이들에게 꼭 이 말을 전해야 겠습니다. 유체이탈식화법을 지양하려 노력중인데.. 의식하며 말하다보니 제 말의 대부분이 그래서 그랬던 것 같아요 였네요. 

오늘도 유익한 수업 감사합니다~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모두들~~ - 홍혜*

 

1. 선생님 강의와 소모임 활동하며 가졌던 의문점들이 해결되어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2. 4단계의 질문의 연관성에 대해 배운 것이 새로웠던 점입니다. 그리고 효과적으로 질문을 만드는 단계에 대해 알게 되어 적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하브루타의 확장성, 교사의 개입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말씀을 기억하겠습니다. 흥미를 박탈하지 않는 것이 수업할 때 중요하다는 점도 잘 기억하려고 합니다

4. 당연한 것들이 당연하지 않다는 사실에 대해 의구심 갖는 자세는 질문 만들기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삶에도 적용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5. 토의와 토론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좀 더 명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수업 때 <좋은 주제 선정하기> 좋은 책을 선별하여 주는 것으로 생활에 적용하겠습니다

오늘도 지혜와 지식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김정*

 
모든 질문은 답변가능한 것이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아이들이 만드는 하브루타 질문도 이 부분이 적용되는 걸까요? 궁금합니다 - 장미*
 
저도 항상 프랜차이즈 수업 방식 따라가기 바빴어요.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책 읽기 힘들어해서 수업 스타일은 변경해봤어요. 책 읽기를 좀 더 집중해서 읽는 수업으로하고 있는데  오늘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셔서  좋았어요. 
아이들 수업에 응용해보고 싶어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교사의 개입 최소화하는 수업을 지향하기에 오늘도 많이 배우고 생각합니다. 유익한 수업 감사합니다. ^^ - 탁은*
 
하브루타 관련 수업은 처음입니다.  세 번의 강의와 과제에 참여하며 그동안 덮어뒀던 제 결점들이 드러나 부끄럽습니다. 질문하기 수업은 그동안 제가 다분히 의도되고 정형화된 질문들을 만들어냈는지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내공을 쌓아야 할 4주의 수업이 비록 저에게는 반성의 시간이 되겠지만 적극적으로 부딪혀보겠습니다. 매회 감사합니다. ^^ - 최혜*
 
* 사실 질문에서 심화 질문 만들어가는 데 적절한 어휘가 생각나지 않아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을 통해 앞으로 무엇을 연습해야 할지, 무엇이 부족한지 알았습니다.
* 심화질문에서 낱말이나 개념을 묻는 질문도 할 수 있고 꼭 개념이나 어휘를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 모든 질문은 답변 가능한 것이어야 하고 어떤 경우에도 학습자를 실망에 빠뜨려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교육적인 가치가 실종되기 때문이다. 
 
* 토의와 토론에 개념과 과정에 대해 설명해 주신게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토의 : 모두의 협력을 통해 결론을 도출
토론 : 확정된 생각들이 그 생각들을 입증하는 과정에서  ‘충돌’ 일어나고 이 ‘충돌’은 필요하다.
 
 * 수업 중간 중간 선생님들의 질문들 가운데 제가 생각했던 질문들이었고 질문에 대해 박형만선생님께서 잘 설명해 주셔서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 그 동안 당연하게 생각만 하고 질문하지 않았던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터전에서  나의 삶을 만들어 가고 있으면서, 내가 살아가는 곳에 대한 관심이 너무 없었구나.’ 하며 반성하였습니다. 
 * 철학적 3가지 논쟁 중 하나인 “인간에게 제도가 필요한가?”를 가지고 일주일 동안 고민하며 질문을 만들며 현재에 있는 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 매주 강의를 들으며 제 자신이 “알에서 깨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 - 김은*
 
2차시 과정의 과제를 통해서 같은 관점의 눈과 다른 관점의 눈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함께 조별 과제를 하면서 조금 더 선생님들과 나눌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수업을 통해 조금 더 심층적인 질문 만드는 법을 알게 되었고 내가 궁굼하거나 다른 사람의 생각이 궁굼한 부분을 토대로 먼저 심화질문을 만들고 난 뒤에 사실 질문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낱말과 어절의 사용법이 조금더 정확하고 명확한 단어들로 골라 쓸수 있는 선생님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연한 것들에 계속 의문을 품고 생각해봐야 더 좋은 질문들이 나온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무심코 넘기는 것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항상 어휘의 중요성을 강조 하지만 정작 저는 모르는게 많은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번 수업을 할 때마다 초라해지고 부끄럽지만 또 그만큼 발전할 계기가 되는 것 같아 좋은것 같습니다.
그 동안 디베이트=찬반을 나눠 싸우는것, 싸움의 끝에는 한가지 결론을 이루어 내는것 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조금 생각이 바뀐 것 같기도 합니다. 매회 저희들을 조금씩 더 발전시켜주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이목*
 
하브루타에 관련 수업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1. 토론을 진행할 때 심화, 사실, 적용 단계로 발문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는 체계적 단계를 배워서 좋았습니다.
 
2. 토론을 할 때 선생님이 주도하여 끌어가지 않고 아이들이 주가 되어 진행해야 된다는 점은 평소 제가 수업하며 생각했던 관점과 같아서 내 교육방식에 대한 확신이 들었습니다.
 
3. 토론의 첫 단계로 심화단계를 시작하기 막연하고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조언 주신대로 아이들과 이 시점부터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쉽다고 생각하는 용어나 낱말에 대해 개념부터 짚고 간다면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바로 수업에 적용해 보아야 겠습니다.
 
4. 교사도 주어진 정형화된 수업 루틴으로만 학생을 오래 가르치다 보면 배우는 학생도 참 지루하겠구나! 이렇게 끊임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해보고 발문을 만들어 나가면 아이들 입장에서도 좀더 수업에 흥미도를 높히는 동시에 일취월장하는 자신의 모습에 자연적으로 수업의 참여도 또한 높아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느때보다 오늘 수업이 귀에 쏙쏙 들어오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오늘도 값진 수업 감사드립니다 - 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