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차시마다 토론의 목적, 설득 방법 3요소, 설득의 기본 원칙을 기습 질문하고 확인해주셔서 절대 헷갈리거나 잊지 않을 것 같아요. 저는 빼먹은 과제 이제 찐시작입니다. 중학생들과 독서시간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닭답게~로 하려구 긴 호흡으로 수업설계합니다. 배운 것, 공유해주신 자료들 하나하나 적재적소에 잘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기를 ~ ~ 아픈신 중에도 힘차게 수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박사*

감사합니다. 중간에 맥이 끊겨서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장현주 선생님 수업에 부응하는 학생이 되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이 지어주시는 복 덕분에 허덕이면서 겨우겨우 따라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누구보다 바쁘신 일정 중에 모든 과제를 정성껏 첨삭해주시는 장선생님의 헌신적인 모습을 지켜보면서 진심이 깃든 태도를 배웠습니다. 더불어 깊이 생각해보아야할 다양한 논제로 스쳐지나쳤던 사회문제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아직 공부하고 찾아보아야 할 자료들이 많을것이라 예상되지만 제 속도에 맞춰 천천히 먼저 걸어주신 길을 따라 걸어보겠습니다. 

남은 시간도 겨우겨우 따라갈듯 싶지만 힘내보겠습니다. 멋진 선생님들이 주신 과제 글 읽으며 쪼그라드는 마음이 살짝 들었지만 다름을 인정하고 다독입니다.  ^^ 숙제 안해서 어쩌다 나쁜사람 코스프레를 하게 되었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하시길요. 후기라도 1번으로 써야 죄송한 마음 아주 조금이라도 걷어낼까싶었는가봐요.  ^^ 선생님들 모두 편안한 오후 되시고 문득문득 기쁨으로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 김수*

새벽 1시가 넘어서 숙제 카톡을 받는 선생님을 처음 보았습니다. 본인은 자지도 않으면서, 제자에게 그만 자라고 독려하는 그런 광경은 처음 보았습니다. 그 열정에 공부를 안 할 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짱! 선생님 맞습니다. 그러나 걱정이 됩니다. 수면 부족으로 아플까봐. 다산 정약용이 효도 중 하나가 자식 본인이 건강한 것이 효도라고 했습니다. 왜냐면  부모는 자식이 건강해야 편한 마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선생님이 건강해야, 우리 마음도 편안합니다.  그동안 저희에게 열정을 쏟으셨으니 편안히 쉬십시오.  오늘 다 좋았지만 마음열기에서  나를 돌아 볼 수 있게한 나에게 도움되는 것, 아닌 것, 나를 잘 볼 수있는 아이디어 등이 제일 인상깊었습니다.   인연되어 만나 좋았습니다. 항상 밝고 ,활기찬 모습이 계속 맴돕니다. 계속 인연되어 만나기를 원햐며, 그동안 감사합니다 - 김정*

매번 수업을 들을 때마다 장샘의 에너지와 열정에 감동했습니다~ 수업과 토론에 대한 진심이 크게 느껴졌고 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함이 많아 과제하면서 참 어렵기도 괴롭기도 했지만, 촌철살인으로 과제를 박살내주시는 덕에 많이 배우고 얻어갑니다 첨엔 그런 부분이 힘들었는데, 나중엔 너무나도 감사하구나 생각들었습니다 또한 학교 폭력문제 때문에 많이 고뇌하게 되었고, 쉽게 사먹던 치킨과 삼겹살을 보면 마음이 좀 무거워졌습니다 모쪼록 8주간 애많이 쓰셨고 인연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이슬*

칸트 같은 하루를 보내실 것 같은 장현주선생님! 

수강생들 숙제를 하나하나 다 짚어보시는 매의 눈에 깜짝 놀랐습니다. 스승은 시간 철저하신데 (1시에 끝내면서 모든 학습목표를 다 완수하는 신공 놀라워요) 제자가 매번 기한을 못맞춰서 너무 죄송했어요. 오프였다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도반 분들과 더 소중한 시간을 나눌 수 있었을텐데...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너무 다행인 건 제가 2번 결석해서 또 짱쌤을 만날 시간이 있다는 거죠ㅋ 

토론과 설득의 3원칙은 평생 안 잊을 것 같아요. 닻효과와 깔끔한 글에 대해 생각해보며 제 글쓰기를 반성해봅니다. 다시 뵈올 때까지 건강하세요. 짱쌤 - 박성*

보강하게 되면서 끝부분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에세이 첨삭과 개요쓰기부분을 지도해주시는데 잘 지도해주셔서 많이 배웠습니딘. 지난 5강 수업부터 다시 듣고싶은 맘이 굴뚝같습니다. 흐름을 따라가려면 방대한 자료와 연습과 수정이  필요함을 느끼는 수업이었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짱샘~ - 송지*

아이들 방학과 겹쳐서 온전히 집중하기 어려운 것이 너무 너무 아쉽습니다. 저도 다시 수업을 신청해서 복습해야 할 것 같습니다. 디베이트의 목적과 특징부터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반복해서 강조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로고스는 기본, 에토스와 파토스를 갖춰야 한다, 또한 세부 전략들도 워낙에 꼼꼼하게 가르쳐주셨습니다. 얼마나 내 것으로 만드느냐는 저의 숙제로 남았네요. 

항상 친절했고 항상 웃으면서 유머도 놓치지 않으신 짱쌤에게 빠져드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들과 디베이트 수업을 해봐야겠단 마음을 먹게 되었으니 짱쌤의 교육효과는 어마어마하십니다. 아마도.. 또.. 뵐 것 같습니다… 그땐 나도 해맑은 거 말고 내용으로 칭찬받고파… - 신민*

8주가 정말 눈깜짝할 새에 지나갔습니다. 과제를 작성하면서 거북이보다 못한 진척도에 진절머리도 내 보고,(미끄러져서 쏜살같이 내달린 거북이가 무척 부러웠구요.)  그렇게 제출한 과제의 조악한 수준을 매주 확인하면서도, 그럼에도, 늘은 부분이 있다는 확신과 안도감 갖고 마무리할 수 있었던 마지막 수업이었습니다. 

1. 수업에 대한 확실한 장악력 2. 유익함과 재미 어느 것도 놓치지 않는 교수법 3. 학생들에게 필요한 모든 자료는 선생님이 준비해야 한다는 말씀을, 스스로도 엄격하게 지키시는 솔선수범 4. 해맑음이 1호도 끝내 포기하지 않게 하시는 지혜와 통찰력 

나열하자면 아직도 끝이 안 보입니다만. 선생님의 역량과 지식을 이끌어 주시는 역할은 물론이고, 선생님으로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몸소 보여주신, 감명깊고 더할 나위 없이 프로페셔널한 강의였습니다. 장현주 선생님 감사합니다. 해오름으로 거듭나고 싶은 해맑음이 1호 올림 - 지형*

저는 교습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직 1년도 안 되었는데요, 작년까지 학원 강사로 일하면서 제 방식대로 수업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서 용감하게 독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일하니 자유롭고 좋습니다. 그런데 조금 외롭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선생님들과 교류하고 싶고 또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서 해오름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만 있었는데, 이렇게 학생 입장이 또 되어 보니 많은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잘하는 거였구나!' 학생이 된 저는 역시나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원래 학생 때도 늘 그래왔던 것처럼요. 자극이 많이 되었고, 겸손함을 조금 겸비하게 되었습니다.

숙제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양심에 찔렸지만 그래도 얼굴이 좀 두꺼워서 수업에 계속 참여하고 있습니다. 장현주 선생님의 애씀이 어느 순간 감동으로 다가왔거든요.^^ 저는 포기가 빠른 스타일인데요, 장현주 선생님의 당근과 채찍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슨 연기 대상 소감 말하는 것 같네요. 한 번도 직접 만나지 못한 선생님들이 더 많지만, 함께 하면서 정말 가까워진 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각개전투하고 계실 선생님들에게 동료애도 느끼고 말예요. 

얼마 전까지도 '다시 학원에 들어갈까'하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요즘은 해오름에서 배운 내용을 제 수업에 적용하여 저만의 방식을 좀 더 공고히 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앞으로 해오름과 더 친해지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교습소에 출근해 이런저런 활동지를 만들다가 문득 수업 후기가 쓰고 싶어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장현주 선생님, 감사합니다.^^ 다른 수업에서 또 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선생님들, 주말 잘 보내세요! - 백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