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중요성을 명쾌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구요, 또한 선생님들과 모둠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질문을 하시는 것을 보면서 많은 자극도 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시간이 기대가 많이 됩니다. 귀한 강의 감사합니다~~~~^^ - 김현*

박형만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새로운 눈으로 텍스트를 보게 되고 조금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독서의 효용성과 의미를 설명해주신 것이 문장 자체도 참 좋지만, 저의 생각을 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배미*

내내 긴장해서  아이들에게 매일 지적했던 유체이탈화법을 제가 하고 있네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질문을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안*

독서와 토론은 도구이고, 궁극적인 목표는 내 삶의 변화라는 말씀이 인상깊습니다. 책을 읽거나 토론을 한 뒤에도 '뭐가 남았지?'라는 느낌을 계속 받았는데, 그건 제 삶과 유리된 독서와 토론을 했기 때문이었던거죠! '책'과 '토론'에만 매몰되지 않고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다양한 도구들을 사용해야겠습니다. 시야가 좀 더 넓어진 느낌이 듭니다. 그룹으로 나눠 함께 이야기하니 다양한 생각과 질문을 나눌 수 있고, 추상적인 개념이 구체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함께 해주신 선생님께도 감사 말씀드립니다 - 길지*

독서를 통해 '나는 누구일까?'에 대한 답을 낼 수 있다는 말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아직까지도 '나는 누구일까?'에 대한 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으니 독서를 참 많이 해야겠다는 다짐이 섭니다. 나뿐 아니라 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에게도 존재성의 강화를 위해 독서에 힘을 실어줘야겠습니다. 토론을 위한 다양한 발문을 배우면서 사고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었고 주제로 향하는 생각의 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독서와 토론은 결국 내 삶을 변화시키는 매체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 유은*

역시나 박형만 선생님~ 인사이트를 주는 강의입니다 독서란 무엇인지에 대해 울림있는 강의를 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또 많이 배웠습니다. 첫 수업부터 조별로 토의하게 하시는 것도 역시나.. 싶었습니다ㅋㅋ 할 때는 부담이어도 다른 분 의견 들으면 역시나 사고 확장이 되니까 좋습니다. 내 삶을 변화시키는 독서와 디베이트가 되도록 중심 잃지 않고 수업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민*

독서와 삶에 대한 박형만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제 삶의 독서는 어떠한지 생각하고 좀 더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독서를 통해 발전하고 성장하며 나아가야 할 방향이 우분투의 의미와 같고 그 방향을 잃지 않기 위한 성장의 시간으로 열심히 함께 가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토론한 선생님들께서 나눠주신 깊은 물음과 해답에 또한 감사합니다. 걱정이 더 앞서지만 함께 성장하고픈 마음이 가득해지는 시간이라 각오가 다져집니다. 남은 오늘도 돌아오는 휴일도 건강 조심히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박미*

언제나 깨달음과 성찰의 길로 이끌어주시는 박형만 선생님의 수업! 오늘도 ‘어떤 교육도 교사의 수준을 넘어서지 않는다’는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게으른 저를, 안일한 저를 성찰하게 해주시고, 독서를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해오름에서 배워도 배워도 이 공부는 끝이 없다고 자주 힘겨워했는데 “공부는 끝이 없어. 사람이 끝이 있지!”라던 93세 할머니의 말에 그게 공부의 참된 이치임을 다시금 새겼습니다. 받아쓰기를 해보면 내가 뭘 모르는지 알 수 있어서 기뻤다는 할머니의 말처럼 모르는 걸 두려워하고 부끄러워하기보다 모르는 걸 깨닫고 배워가는 기쁨을 이 수업에서 누려보려합니다. 모르니까 배우러 온 건데 모른다고 주눅들지 말라고 충고해주셨던 어느 선생님의 말도 오늘 생각이 났습니다 - 조정* 

오늘 한나절 경험의 순환고리들을 완성시키는 것이 이 후기 나눔이군요. 우리는 오늘 햇살 좋은 잔디밭에 구부리고 펴고 앉아 발을 모았던 거예요. 민 발바닥을 드러내며 내 곁에 발바닥을 닿아 연결해 준 동기들의 살결이 따뜻하게 짜릿하게 느껴졌어요. 우리가 만들어 갈 과정이 기대됩니다 - 정미*

수업 신청 전에 많은 고민을 했는데, 수업을 듣고 난 첫 느낌은 설렘이었습니다. 듣고 싶었던 이야기들로 채워지는 수업이었습니다. 수업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는 것을 넘어서 의식이 확장되는 기분입니다. 생각을 나누는 것은 늘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데, 앞으로의 수업을 통해 두려움을 벗어던지고 성장하고 싶습니다 - 최고*

사칙연산 가능한 사람이 미적분을 맞이하는 기분입니다. 미적분을 수학의 꽃이라하니 분명 저도 세 시간동안 꽃밭에 있었겠지요. 근데 과연 제가 중등 수학과 수1, 수2를  미적분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을까요? 좁은 제 우물 안에  커다란 돌 하나가 던져진 기분입니다. 다들 의욕 충만하신데 저는 주춤해집니다 - 옹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