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논술 강의 나눔터
4강 수업 내용 정리
▶수업 날짜: 2022년 4월 6일 수요일
▶주제: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강사: 이선희 선생님
1. 여는 노래-<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아이가 원해서 나에게, 부모에게 온다. (부모에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동요 외우기! “떠들지 마!”라고 말하기 보다 노래를 시작하면 된다!
-시를 읽는 것만으로도 오감이 자극된다.
-어떻게 해야 감정 표현을 잘 할 수 있을까? 직접 경험해 봐야 한다.
예) “비가 내린다, 가난한 사람들이 우는 것처럼”이라는 시.
2. 포르멘 그리기: 원
-순환, 중심이 있다, 누구나 중심, 누구나 평등, 하나로 모인다.
-놀이: 한 팔을 굴려보기, 손을 잡고 원을 만드는 놀이, 작은 원에서 큰 원으로 넓혀 보기 등
-포르멘은 최종이고 그 전에 활동을 하면 좋다.
3. 읽은 것을 통해서 아이들이 어떤 것을 느끼게 할 것인가?
-왜 책, 문학 작품을 읽어야 할까?
-> 공감 능력, 간접 경험, 인간 이해, 문제 해결력, 다양한 생각 등.
*중, 고등학교 시기는 사고가 고착화되어 초등시기가 중요하다.
■작가→ 텍스트 ←독자
읽기 전: 자유롭게 예측
읽는 도중: 질문을 통한 발문
-작가는 어떻게 텍스트를 쓸까?
-> 상상, 경험, 가치, 시대의 문제(한 작가는 그 시대로부터 태어난다)
-독자는 어떻게 책을 읽을까?
-> 배경지식(경험, 지식)을 바탕으로 읽는다.
-> 문해력: 단어들이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까지 헤아릴 수 있는 힘. 독해력과 다름.
*해석, 받아들이는 만큼 읽는다. 어휘를 많이 안다고 문해력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읽기 과정 모형: <빨래> 지문
-글을 읽는 목적의 설정: <집 구경> 지문
-> 누구의 입장에서 읽느냐에 따라 취하는 정보가 다르다. (도둑의 입장과 집을 사려는 사람의 입장)
-과정 중심 독서 지도: 그림책 <뛰어라 메뚜기> 수업
-> 이야기 구조: 주인공->욕구가 있다->그러나 문제와 역경이 많다-하지만 해결된다.
-> 읽기 전, 읽는 중, 읽은 후의 활동
4. 발문의 중요성
1) 명시적 질문(on the line)
2) 암시적 질문(between the line-행간읽기)
3) 함축적 질문(beyond the line)
■발문 연습: <개미와 우화> 지문
1) 낮은 수준의 발문 (단순 기억/ 설명)
-이 글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공간적 배경은?
-시간적 배경은?
-주인공은 누구인가요?
2) 보통 수준의 발문 (분석/ 비교/ 분류-표면적)
-개미는 어떤 성격인가요?
-개미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과 매미가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무엇인가요?
3) 높은 수준의 발문 (예측/ 추론/ 평가-내면적)
-개미가 곡식을 모았다면 매미는 무엇을 모았을까요?
-현대라면 이야기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여름만 사는 매미의 특성을 봐줄 수는 없었을까요?
*1,2번의 발문을 충분히 한 후에 3번 발문을 한다.
■책 추천
1. 파울로 프레이리, “페다고지” 교육학
2. 시집 <까만손>, 보리출판사.
3. 그림책 <뛰어라, 메뚜기>
*간략히 정리했어요.
3시간 수업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아낌없이 쏟아주시는 이선희 선생님께 감동받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건강히 지내시고요, 가을 학기 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