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실런지요? 주미원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3월 13일 그러니까 다음주 월요일 수업을 시작합니다.  해오름 수업 끝나고 무지무지 바쁜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아버님 생신에, 꼬마들 봄 방학에, 특기적성 접수에,그리고 오늘 신랑 생일까지...

글쓰기 수업지도안을 정리합니다.
지난해랑 올해랑 참 많이 새롭습니다.  그 때도 열심히 했는데 지금보니 미흡한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닙니다.
그래도 제가 대견 한 것은 이렇게 노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후 교만....

배울때는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고 돌아서면 느낌만 오더니
새 수업지도안을 작성하면 할 수록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그 때 해 뒀던 메모가 이렇게 유용할줄이야.....

27기 여러분, 4강 까지 함께 했던 저를 기억하실런지?
들어두면 다 약이 된답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변함없는 열정으로 이 길을 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선생님 가끔씩 메모 남기겠습니다.  행복한 날들, 보람있는 날들,복 된 날들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