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는 날:  2019년 7월 28일  해날  이른 10시-늦은 5시

♥ 함께 하는 이- 박형만, 김형준선생님


 10강 : 하브루타 독서토론 수업 어떻게 할까?                                                                                       

  -하브루타 독서토론 수업의 목표와 개념 이해

  -슬로우 리딩과 구조적 독해

  -독서토론 펼치기

  -토론 평가하기 


◆ 마음 열기


사람이 소통하는 데는 열가지 가능성이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내가 생각하는 것,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

내가 말하고 있다고 믿는 것,

내가 말하는 것,

당신이 듣고 싶어 하는 것,

당신이 듣고 있다고 믿는 것,

당신이 듣는 것,

당신이 이해하고 싶어 하는 것,

당신이 이해하고 있다고 믿는 것,

당신이 이해하는 것.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설령 그럴지라도 우리는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포기하면 안 된다.


◆텍스트-'용기없는 일주일' /정은숙/창비

 ♣스피노자: 자기 보존의 원리-인간이 도덕적 가치를 지켜야 하는 상황에서는  자기 보존의 원리가 먼저 작동한다. 그러므로 윤리적 교육이 필요한데 도덕은 절묘한 힘의 균형이 유지될 때 작동하기 때문이다.

♣방관자 효과, 제노비스 사건-목격자가 많을수록 책임감이 분산돼 개인이 느끼는 책임감이 적어져 도와주지 않고 방관하게 되는 심리현상을 이르는 말. 주위에 사람이 많을수록 책임감이 분산돼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는 걸 주저하게 된다는 이른바 '방관자 효과' 또는 '구경꾼 효과'를 말한다. 이는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키티 제노비스(Kitty Genovese) 살해사건에서 유래된 말이다. 1964년 3월 13일 새벽 미국 뉴욕 퀸스 지역 주택가에서 키티 제노비스라는 여성이 강도에게 살해됐다. 35분간이나 계속된 살인 현장을 자기 집 창가에서 지켜본 사람은 모두 38명이었으나 이들 중 어느 누구도 제노비스를 도와주거나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


◆하브루타-독서완결을 위한 도구

                   -교사의 유능함은 교사가 던지는 발문이다.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사 의 능력이다.   

♣하브루타 질문 작성 시 유의점

-단순 단답형 질문은 삼간다.

-등장인물의 행동이나 마음의 변화를 중심으로 작성한다.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수 있는 질문을 작성한다.

-뜻이 여러 가지로 해석되거나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짐작되는 부분을 질문으로 작성한다.

-찬반으로 나누어질 수 있는 내용으로 질문을 작성한다.(쟁점토론)

-책 속에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부분을 질문으로 작성한다.

♣하브루타 질문만들기:사실-심화-적용-종합

구분 

                                                        내      용                                                                                      

 사실

(내용)

 

 심화

(상상)

 

 적용

(실천)

 

 메타

(종합)

 



♥ 여는 날:  2019년 7월 28일  해날  늦은 2시-늦은 5시

♥ 함께 하는 이- 김형준선생님


21강: 독해, 토론

-좋은 독해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독해가 잘 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토론할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하여 알 수 있다.                                                                                     


◆독해란

♣ 좋은 독해란?

1.작가의 의도를 잘 이해하는 것(정확하게 이해)

2.비판적 이해(수용)-자기 나름대로 이해하는 것

♣구조적 독해가 잘 되어야

-이야기의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아는 것( 잘하기 위해서는 목차를 확인하고 이해)

예)소설: 큰 틀에서 흐름을 잡아보기(기승전결...)

              -단락의 중요한 사건 뽑아보기→연결하면 줄거리 완성

♣독해력을 올리는 방법

-작가가 글을 어떻게 구성했는지 생각해보기:☞단락을 잘 나누었는지 보기

                                                                              ☞글을 보고 개요짜기를 해보고 주제 찾아보기

♣독해가 안되는 이유(원인이 많음)

일단 아이가 어디에서 막히는지 원인 분석을 먼저 해야한다.

-읽고 싶어하지 않으면 독해능력이 떨어진다 :다음에 읽을 책 소개전에 책의 주제나 쟁점에 대해 먼저 물어보면서 흥미를 돋운다.

-나무만 보는 경우가 많다.즉 구조적 독해가 안된다 :인물 관계도, 순서도 만들어 보기

-어휘나 문체에서 막힌다: 모르는 어휘는 사전 찾아보기, 전공이나 비문학은 어휘를 찾아 읽어야 독해에 도움이 된다. 보통은 많이 읽어서 용법 익히는 것이 도움된다.

<김형준 선생님 said :독해란 어려운 것을 쉽게 읽고  쉬운 것을 어렵게 읽는 것이다>


◆토론

♣주의 사항

-토론을 왜 하는지 생각을 해봐야 한다.

※토론으로 얻게 되는 장점-발표력, 어휘력이 좋아진다. 승패개념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자기 생각을 확장할 수 있다.논리력이 향상되고 사물을 보는 자기의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

-토론이 생산적인 과정임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합의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좋고, 생각이 바뀔수 있음을 미리 설명해주는 것이 좋다.

-토론의 목표를 정하고 거기에 맞는 주제나 양식을 찾아야 한다.

-그밖 :선생님의 중요한 역할은 토론에서 나온 쟁점 정리해주기

       토론주제로는 관심거리, 구체적이지만 포괄적인 것이 좋다.

<토론의 좋은 마무리: 다른 쪽 의견을 받아들임, 쟁점이 업그레이드 되는 결론으로 맺기, 토론을 통해 자기 모순을 깨닫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