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논술 강의 나눔터
오늘 많이 더웠습니다. 수업끝나고 각자 위치로 가실때 더워서 고생하셨죠?
내일은 이 더위를 식혀 줄 비가 온다고 하네요..
(정리한 것을 보고 미흡한 점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 소감문 작성하신 선생님을 토대로 19분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 마음 열기
Deep peace of the running wave to you
Deep peace of the blowing air to you
Deep peace of the shining stars to you
Deep peace of the quiet earth to you
( 이제는 사멸한 북아일랜드 '게일릭족'의 비문에서)
=> 5월의 평화를 생각하며 노래로 시작했습니다.
* 배움에 앞서
내 생각이 이르러야 할 곳 <허준의 '동의보감'에서>
사람은 우주에서 가장 영귀한 존재라고 했습니다.
하늘의 모든 구조와 형상은 사람의 구조와 형상과도 같습니다.
이를 의사인 허준의 치료관점으로 보면
1. 부분만 보지 말고 전체를 봐야 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체(우주)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논술의 관점으로 보겠습니다.
1. 현상이 아닌 본질을 알아야 합니다.
2. 인간은 고귀하다 따라서 모든 생명체 역시 고귀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3. 1강 수업과 연계해서 앎이 현실을 구원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중고등학생(14세~19세) 시기 아이들 삶과 문화 이해
- 이 시기 도반들 특성 찾기
여러 샘들의 의견 때로는 당사자인 이 시기 도반의 의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수업계획하기
1. 들어가기 : 무엇이 문제인가? -> 문제제기, 쟁점 설정
2. 펼치기 : 왜 문제인가 ? -> 문제 특성 분석, 독해
3. 맺기 :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 결론 이끌어 내기
* 다음 주 과제
1. '레밍딜레마'를 읽고 교안 작성, 이메일로 발송 (phmany07@hanmail.net)
2. 가치관경매 - 가치관 목록를 보고 뺄 것은 빼고 제시된 항목 외에 추가하고 싶은 것을 적어오기
3. 읽기 자료 '살림의 경제학' 읽어 오시고, 1분 발언 또는 소감 준비해 오기
* 다음 주 기록 '조은경'선생님 이십니다.
* 소감문입니다.
류미 : 논술을 할 때만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는 지식은 생활과 유리된 '죽은 지식'이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나 자신의 생활은 주변에 대해 늘 열려 있는지, 늘 열려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의 시간이었다. 그리고 과제가 갈수록 많아진다.(걱정, 부담)
김화경 : 편안한 선생님의 옷차림에 눈이 갑니다. 항상 그러신지 앞으로도 계속 지켜보게 될 것 같습니다.
수업이 물 흐르듯 흘러갔습니다. 그런데 너무 변함없이 흐르다보디 무엇을 했는지가 딱
떠오르지 않습니다. 집에서 필기한 내용을 보며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블로그에 수업후기를 정리합니다.
정현주 : 오늘은 '관점잡기'에 대한 수업이었어요. 어려운 내용도 있었지만 분명하게 느껴지는(?)
어떤 '울림'이 있어서 기쁩니다. 과제가 점점 많아져서 걱정이지만, 열심히 따라가 보렵니다.
김연주 : 오늘 2강이었다. 20강인가? 친숙한 느낌. 어디서 본 것 같은 선생님들. 뫼비우스의 띠 영향인지..
자꾸 내가 중학교였을때 생각이 났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땐 즐거웠는데, 요즘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가 보다. 즐거웠다.
최영주 : 수업계획하기에 대한 수업이었다. 많은 이야기를 듣고 중고등부 논술 수업의 흐름을
생각해 보았다. 아직 2강이라 맥락을 잡기가 어려웠지만 잡힐 듯한 아쉬움과 나 자신의 점검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과제를 준비하지 못했으나 많은 걸 배웠고 성실하게 끝까지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허준의 에필로그가 인상적이었다.
박윤경 : 관점 세우기가 선생님의 열강을 듣고도 어렵고 힘드네요
과제를 냈는 왜 제 것이 없나요?
박미경 : 일상적으로 발견하지 못한 소중한 것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안선미 : 중등생 수업에서 사회교과서를 활용하는 게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더 다져졌습니다.
그리고 역사를 통사 보다는 문화사적 측면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했습니다.
윤미아 :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공부할 것이 너무 많아져서 머리가 복잡합니다.
끝까지 열심히 아자! 아자! 아자!
황정희 : 이 과정에서 소개되는 모든 책을 다 읽을 수 있기를..
평화가 필요한 아침이었는데 '깊은 평화'노래를 배우지 못한 게 제일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니샘의 노래를 좋아하거든요. 다음 시간에 다시 불러주시길 간곡히 부탁합니다.
이은경 : 제가 하는 수업에서 본질을 보려는 노력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행!!
오늘 강의를 듣고 좀더 다양한 관점으로 문제를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는 걸 자꾸 놓치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유경분 : 중학생들의 문화와 그 특징에 다시 한번 들어가보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수업계획하기'를
들으며 교안작성법에 대해 배웠는데 다음 차시 과제물에 대해 심히 걱정이 된다.
재밌고 유익한 수업교안이 나올 수 있도록 지혜를 짜내는 일주일이 되어야 겠다.
오영숙 : '수업 계획안'에서 분명한 주제를 갖고 넓은 틀(연간 ~ 주간)안에서 짜여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서도 실천을 못했는데 재삼 중요성을 확인했습니다.
이름없음 : 치열하게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교사가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지고 자기 스스로 만족을
얻고자 공부할 때 학생 앞에서 더 자신있게 설 수 있을 것 같다. 학생의 예상치 못한 지적공격
에서 무너지지 않으려면 치열할 수 밖에/...
조은경 : 중고등학생들과 직접 수업을 하고 게시는 선생님들의 생각을 듣고 이 시기 아이들의 삶과 문화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고, 이시기 아이들의 수업계획안을 짤때 문화사적 관점에서
볼 줄 알아야 함을 알게 되었다.
서예경 : 마음이 무겁다. 어떻게 아이들과 공감할 것인가? 아이들이 논술수업이 재미없다거나 지루하다고
느끼는 건 전적으로 교사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목표로 하는 수업내용을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방법'이 참 중요한 데 그 고민이 더 필요하다. 아주 절실하게..
신남순 : 처음에 시작한 깊은 평화의 노래로 분위기가 약간 가라앉고 대추리 분교에 대한 생각에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오늘 가장 좋았던 것은 <동의보감> 에필로그에 나온 시였습니다
사람의 몸안에 이런 비밀이 있었는지 알게 되었고 인간에 대한 존귀함을 한 번 더 생각해 보았습
니다. 아직도 관점과 문제제기에 대한 부분들은 어렵습니다.
정미경 : 수업들어가기전에 항상 시간에 쫒겨 마음열기 시간을 갖지 못한 거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그리고 과정보다는 결과에 많이 칭친 경향도 깨닫게 되었다. 수업계획도 항상 비슷한
유형으로 흐른 점도 다시 알게 되었다. 많은 것을 알게한 강의였다. 선생님 좋은 하루되세요
이경숙 : 3시간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학생들과 올바르게 수업을 하고 있는 지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와 더불어 '나'에 대한 생각도
하는 시간이었다.
내일은 이 더위를 식혀 줄 비가 온다고 하네요..
(정리한 것을 보고 미흡한 점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 소감문 작성하신 선생님을 토대로 19분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 마음 열기
Deep peace of the running wave to you
Deep peace of the blowing air to you
Deep peace of the shining stars to you
Deep peace of the quiet earth to you
( 이제는 사멸한 북아일랜드 '게일릭족'의 비문에서)
=> 5월의 평화를 생각하며 노래로 시작했습니다.
* 배움에 앞서
내 생각이 이르러야 할 곳 <허준의 '동의보감'에서>
사람은 우주에서 가장 영귀한 존재라고 했습니다.
하늘의 모든 구조와 형상은 사람의 구조와 형상과도 같습니다.
이를 의사인 허준의 치료관점으로 보면
1. 부분만 보지 말고 전체를 봐야 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체(우주)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논술의 관점으로 보겠습니다.
1. 현상이 아닌 본질을 알아야 합니다.
2. 인간은 고귀하다 따라서 모든 생명체 역시 고귀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3. 1강 수업과 연계해서 앎이 현실을 구원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중고등학생(14세~19세) 시기 아이들 삶과 문화 이해
- 이 시기 도반들 특성 찾기
여러 샘들의 의견 때로는 당사자인 이 시기 도반의 의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수업계획하기
1. 들어가기 : 무엇이 문제인가? -> 문제제기, 쟁점 설정
2. 펼치기 : 왜 문제인가 ? -> 문제 특성 분석, 독해
3. 맺기 :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 결론 이끌어 내기
* 다음 주 과제
1. '레밍딜레마'를 읽고 교안 작성, 이메일로 발송 (phmany07@hanmail.net)
2. 가치관경매 - 가치관 목록를 보고 뺄 것은 빼고 제시된 항목 외에 추가하고 싶은 것을 적어오기
3. 읽기 자료 '살림의 경제학' 읽어 오시고, 1분 발언 또는 소감 준비해 오기
* 다음 주 기록 '조은경'선생님 이십니다.
* 소감문입니다.
류미 : 논술을 할 때만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는 지식은 생활과 유리된 '죽은 지식'이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나 자신의 생활은 주변에 대해 늘 열려 있는지, 늘 열려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의 시간이었다. 그리고 과제가 갈수록 많아진다.(걱정, 부담)
김화경 : 편안한 선생님의 옷차림에 눈이 갑니다. 항상 그러신지 앞으로도 계속 지켜보게 될 것 같습니다.
수업이 물 흐르듯 흘러갔습니다. 그런데 너무 변함없이 흐르다보디 무엇을 했는지가 딱
떠오르지 않습니다. 집에서 필기한 내용을 보며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블로그에 수업후기를 정리합니다.
정현주 : 오늘은 '관점잡기'에 대한 수업이었어요. 어려운 내용도 있었지만 분명하게 느껴지는(?)
어떤 '울림'이 있어서 기쁩니다. 과제가 점점 많아져서 걱정이지만, 열심히 따라가 보렵니다.
김연주 : 오늘 2강이었다. 20강인가? 친숙한 느낌. 어디서 본 것 같은 선생님들. 뫼비우스의 띠 영향인지..
자꾸 내가 중학교였을때 생각이 났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땐 즐거웠는데, 요즘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가 보다. 즐거웠다.
최영주 : 수업계획하기에 대한 수업이었다. 많은 이야기를 듣고 중고등부 논술 수업의 흐름을
생각해 보았다. 아직 2강이라 맥락을 잡기가 어려웠지만 잡힐 듯한 아쉬움과 나 자신의 점검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과제를 준비하지 못했으나 많은 걸 배웠고 성실하게 끝까지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허준의 에필로그가 인상적이었다.
박윤경 : 관점 세우기가 선생님의 열강을 듣고도 어렵고 힘드네요
과제를 냈는 왜 제 것이 없나요?
박미경 : 일상적으로 발견하지 못한 소중한 것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안선미 : 중등생 수업에서 사회교과서를 활용하는 게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더 다져졌습니다.
그리고 역사를 통사 보다는 문화사적 측면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했습니다.
윤미아 :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공부할 것이 너무 많아져서 머리가 복잡합니다.
끝까지 열심히 아자! 아자! 아자!
황정희 : 이 과정에서 소개되는 모든 책을 다 읽을 수 있기를..
평화가 필요한 아침이었는데 '깊은 평화'노래를 배우지 못한 게 제일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니샘의 노래를 좋아하거든요. 다음 시간에 다시 불러주시길 간곡히 부탁합니다.
이은경 : 제가 하는 수업에서 본질을 보려는 노력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행!!
오늘 강의를 듣고 좀더 다양한 관점으로 문제를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는 걸 자꾸 놓치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유경분 : 중학생들의 문화와 그 특징에 다시 한번 들어가보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수업계획하기'를
들으며 교안작성법에 대해 배웠는데 다음 차시 과제물에 대해 심히 걱정이 된다.
재밌고 유익한 수업교안이 나올 수 있도록 지혜를 짜내는 일주일이 되어야 겠다.
오영숙 : '수업 계획안'에서 분명한 주제를 갖고 넓은 틀(연간 ~ 주간)안에서 짜여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서도 실천을 못했는데 재삼 중요성을 확인했습니다.
이름없음 : 치열하게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교사가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지고 자기 스스로 만족을
얻고자 공부할 때 학생 앞에서 더 자신있게 설 수 있을 것 같다. 학생의 예상치 못한 지적공격
에서 무너지지 않으려면 치열할 수 밖에/...
조은경 : 중고등학생들과 직접 수업을 하고 게시는 선생님들의 생각을 듣고 이 시기 아이들의 삶과 문화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고, 이시기 아이들의 수업계획안을 짤때 문화사적 관점에서
볼 줄 알아야 함을 알게 되었다.
서예경 : 마음이 무겁다. 어떻게 아이들과 공감할 것인가? 아이들이 논술수업이 재미없다거나 지루하다고
느끼는 건 전적으로 교사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목표로 하는 수업내용을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방법'이 참 중요한 데 그 고민이 더 필요하다. 아주 절실하게..
신남순 : 처음에 시작한 깊은 평화의 노래로 분위기가 약간 가라앉고 대추리 분교에 대한 생각에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오늘 가장 좋았던 것은 <동의보감> 에필로그에 나온 시였습니다
사람의 몸안에 이런 비밀이 있었는지 알게 되었고 인간에 대한 존귀함을 한 번 더 생각해 보았습
니다. 아직도 관점과 문제제기에 대한 부분들은 어렵습니다.
정미경 : 수업들어가기전에 항상 시간에 쫒겨 마음열기 시간을 갖지 못한 거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그리고 과정보다는 결과에 많이 칭친 경향도 깨닫게 되었다. 수업계획도 항상 비슷한
유형으로 흐른 점도 다시 알게 되었다. 많은 것을 알게한 강의였다. 선생님 좋은 하루되세요
이경숙 : 3시간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학생들과 올바르게 수업을 하고 있는 지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와 더불어 '나'에 대한 생각도
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