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계절학교 나눔터
1. 별님꽃
예쁜 꽃들 피어나셔요
여기 저기 피어나셔요
밤하늘 빛나는 별님들처럼
너도 나도 모두 별님꽃
2. 아기별
1) 서산 너머 햇님이 숨바꼭질 할 때에
수풀 속에 새 집에는 촛불하나 켜놨죠
2) 아니 아니 아니죠 켜논 촛불 아니죠
저녁 먹고 놀러 나온 아기별님이지요
3. 작은별
1) 반짝 반짝 아름다운 작은 별들
구슬같이 어여쁘게 빛나요
저녁하늘 달도 없이 캄캄한데
금강석을 깔아 논 듯 반짝거려요
2) 소곤 소곤 사이좋게 노는 별들
무슨 얘기 그리 재미날까요
호랑 햇님 성낸 얼굴 들기 전에
졸지 말고 어서어서 놀다 가셔요
4. 형제별
1) 날 저무는 하늘에 별이 삼형제
반짝반짝 정답게 지내이더니
2) 웬일인지 별 하나 보이지 않고
남은 별이 둘이서 눈물 흘린다
5. 별빛 눈망울
1) 귀뚤귀뚤 귀뚜라미 귀뚤귀뚤 노래하면
벌님들은 눈빛으로 듣고 있나봐
이슬처럼 맑고 맑은 귀뚜라미 노래듣고
초롱초롱 더 맑아진 별빛 눈망울
2) 찌르찌르 풀벌레들 찌르찌르 노래하면
별님들은 눈빛으로 듣고 있나봐
이슬처럼 곱고 고운 풀벌레들 노래듣고
초롱초롱 더 고와진 별빛 눈망울
6. 별
바람이 서늘도 하여 뜰 앞에 나섰더니
서산머리에 하늘은 구름을 벗어나고
산뜻한 초사흘들이 별 함께 나오더라
달은 넘어가고 별만 서로 반짝인다
저별은 뉘별이며 내 별 또 어느 게요
잠자코 홀로 서서 별을 헤어보노라
7. 별 내리는 들길에서
초저녁 별 곱게 뿌린 들길을
아빠하고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걸어가는 길 위로
은모래 빛깔별이 내려요
쪼로 쪼로롱 짹짹짹 산새소리에
아기별들 눈뜨고
초승달님 내게 살며시 다가와
별님처럼 살아가래요
8. 별 보며 달 보며
1) 멀리서 반짝이는 별님과 같이
의좋게 사귀고서 놀아봤으면
높푸른 하늘나라 별님의 나라
그곳에 나도 가서 살아봤으면
2) 언제나 웃고 있는 달님과 같이
웃으며 귓속말로 나눠봤으면
영원한 웃음 나라 달님의 나라
그곳에 나도 가서 웃어봤으면
9. 별과 꽃
담 밑에 앉아서 쳐다보면
별도 뵈고 꽃도 뵈고
수많은 별들은 하늘의 꽃
꽃들은 이 땅의 별
꽃들이 예뻐서 별들은 안자요
별들이 예뻐서 꽃들도 안자요
초승달이 넘어가네 밤새들도 잠들었네
10. 저녁노을
저녁노을 지네
하늘 붉게 물들이며
안녕 안녕 햇님
내일 또 만나요
11. 겨울 물오리
얼음 어는 강물이 춥지도 않니
동동동 떠다니는 물오리들아
얼음장위에서도 맨발로 노는
아장아장 물오리 귀여운 새야
나도 이젠 찬바람 무섭지 않다
오리들아 이 강에서 같이 살자
12. 썰매
연못에 꽁꽁 얼음 얼어서
썰매타기 좋구나 재미있구나
바람 속을 달려가면 씽씽씽
얼음이면 어디라도 씽씽씽
연못의 고기들아 얼음장 밑에
추워서 웅크리고 잠이 들었나
우리는 썰매 탄다 씽씽씽
우리는 재미난다 씽씽씽
13. 듣나봐요
1) 밤하늘 별들이 그렇게 멀다지만
가만 가만 부르는 내 노래를 듣나봐요
깜박깜박 깜깜박 춤을 추다가
꼬마별이 쫘르르 미끄러져요
2) 바다가 바다가 그렇게 넓다지만
조용 조용 날아가는 물새소리 듣나봐요
철썩 철썩 철철썩 일렁이다가
하얀 파도 와르르 부서지네요
14. 들판으로 달려가자
들판으로 달려가자 정답게 손을 잡고
두 팔 벌려 안아보자 쏟아지는 꽃송이들
나의 꽃은 너에게 너의 꽃은 나에게
우리가 웃으며 서로 주고받으면
너도 꽃송이 되고 나도 꽃송이 되고
온 세상 모두다 꽃이 되겠지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우리는 아름다운 꽃송이 되겠지
15. 나무 곁에 내 마음
햇님 고개 숙이고 겨울 겨울이 오면
나무 나무들 마다 조용히 잎지네
나뭇잎 모두 떨어져 외로워보여도
새들과 함께 나의 마음도 늘 곁에 있어요
16. 사랑하는 내 동무야
1) 저 멀리 빛나는 밤별들 같이
꿈처럼 빛나는 너의 미소가
눈을 감아도 보이는구나
사랑하는 내 동무야
네가 웃으면 내 맘도 기뻐
네가 슬프면 내 맘도 아파
이렇게 소중한 내 동무들아
우리 사랑 변치 말자
2) 저 멀리 흐르는 강물결 같이
잔잔히 흐르는 너의 마음이
손에 닿일 듯 느껴지누나
사랑하는 내 동무야
네가 웃으면 내 맘도 기뻐
네가 슬프면 내 맘도 아파
이렇게 소중한 내 동무들아
우리 사랑 변치 말자
17. 우리들의 날은 아름다워
사랑하는 내 동무야 네 마음은 꽃같아
외로울 때 너를 보면 어느새 환해지네
나도 네가 힘들 때 꽃이 될 수 있다면
우리 서로 꽃이 되어 영원히 사랑하자
18. 만약에 우리가
만약에 우리가 따뜻한 사람이라면
누군가에게 말할 때 입술로만하지 않겠지
만약에 우리가 진정한 사람이라면
누군가의 말을 들을 때도 귀로만 듣지 않겠지
마음도 없이 사랑도 없이 그저 입과 귀로만
하고픈 말만 듣고픈 말만 주고받지 않겠지
만약에 우리가 온전한 사람이라면
그대와 내가 말을 나눌 때
마음으로 주고받겠지
그대와 내가 말을 나눌 때
마음부터 주고받겠지
19. 꽃들
꽃들 꽃들 봄날 꽃밭에 아름답던 그 꽃들
여름 산속에
가을 뜨락에
어디 어디 어디로 갔나 보고 싶구나
꽃들은 사라진 겨울 뜨락에
나뭇잎 조용히 뿌리를 덮었네
꽃들 꽃들 씨앗 되어서 겨울잠을 자겠지
나도 너를 기다린단다 가만가만히
가만가만히
예쁜 꽃들 피어나셔요
여기 저기 피어나셔요
밤하늘 빛나는 별님들처럼
너도 나도 모두 별님꽃
2. 아기별
1) 서산 너머 햇님이 숨바꼭질 할 때에
수풀 속에 새 집에는 촛불하나 켜놨죠
2) 아니 아니 아니죠 켜논 촛불 아니죠
저녁 먹고 놀러 나온 아기별님이지요
3. 작은별
1) 반짝 반짝 아름다운 작은 별들
구슬같이 어여쁘게 빛나요
저녁하늘 달도 없이 캄캄한데
금강석을 깔아 논 듯 반짝거려요
2) 소곤 소곤 사이좋게 노는 별들
무슨 얘기 그리 재미날까요
호랑 햇님 성낸 얼굴 들기 전에
졸지 말고 어서어서 놀다 가셔요
4. 형제별
1) 날 저무는 하늘에 별이 삼형제
반짝반짝 정답게 지내이더니
2) 웬일인지 별 하나 보이지 않고
남은 별이 둘이서 눈물 흘린다
5. 별빛 눈망울
1) 귀뚤귀뚤 귀뚜라미 귀뚤귀뚤 노래하면
벌님들은 눈빛으로 듣고 있나봐
이슬처럼 맑고 맑은 귀뚜라미 노래듣고
초롱초롱 더 맑아진 별빛 눈망울
2) 찌르찌르 풀벌레들 찌르찌르 노래하면
별님들은 눈빛으로 듣고 있나봐
이슬처럼 곱고 고운 풀벌레들 노래듣고
초롱초롱 더 고와진 별빛 눈망울
6. 별
바람이 서늘도 하여 뜰 앞에 나섰더니
서산머리에 하늘은 구름을 벗어나고
산뜻한 초사흘들이 별 함께 나오더라
달은 넘어가고 별만 서로 반짝인다
저별은 뉘별이며 내 별 또 어느 게요
잠자코 홀로 서서 별을 헤어보노라
7. 별 내리는 들길에서
초저녁 별 곱게 뿌린 들길을
아빠하고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걸어가는 길 위로
은모래 빛깔별이 내려요
쪼로 쪼로롱 짹짹짹 산새소리에
아기별들 눈뜨고
초승달님 내게 살며시 다가와
별님처럼 살아가래요
8. 별 보며 달 보며
1) 멀리서 반짝이는 별님과 같이
의좋게 사귀고서 놀아봤으면
높푸른 하늘나라 별님의 나라
그곳에 나도 가서 살아봤으면
2) 언제나 웃고 있는 달님과 같이
웃으며 귓속말로 나눠봤으면
영원한 웃음 나라 달님의 나라
그곳에 나도 가서 웃어봤으면
9. 별과 꽃
담 밑에 앉아서 쳐다보면
별도 뵈고 꽃도 뵈고
수많은 별들은 하늘의 꽃
꽃들은 이 땅의 별
꽃들이 예뻐서 별들은 안자요
별들이 예뻐서 꽃들도 안자요
초승달이 넘어가네 밤새들도 잠들었네
10. 저녁노을
저녁노을 지네
하늘 붉게 물들이며
안녕 안녕 햇님
내일 또 만나요
11. 겨울 물오리
얼음 어는 강물이 춥지도 않니
동동동 떠다니는 물오리들아
얼음장위에서도 맨발로 노는
아장아장 물오리 귀여운 새야
나도 이젠 찬바람 무섭지 않다
오리들아 이 강에서 같이 살자
12. 썰매
연못에 꽁꽁 얼음 얼어서
썰매타기 좋구나 재미있구나
바람 속을 달려가면 씽씽씽
얼음이면 어디라도 씽씽씽
연못의 고기들아 얼음장 밑에
추워서 웅크리고 잠이 들었나
우리는 썰매 탄다 씽씽씽
우리는 재미난다 씽씽씽
13. 듣나봐요
1) 밤하늘 별들이 그렇게 멀다지만
가만 가만 부르는 내 노래를 듣나봐요
깜박깜박 깜깜박 춤을 추다가
꼬마별이 쫘르르 미끄러져요
2) 바다가 바다가 그렇게 넓다지만
조용 조용 날아가는 물새소리 듣나봐요
철썩 철썩 철철썩 일렁이다가
하얀 파도 와르르 부서지네요
14. 들판으로 달려가자
들판으로 달려가자 정답게 손을 잡고
두 팔 벌려 안아보자 쏟아지는 꽃송이들
나의 꽃은 너에게 너의 꽃은 나에게
우리가 웃으며 서로 주고받으면
너도 꽃송이 되고 나도 꽃송이 되고
온 세상 모두다 꽃이 되겠지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우리는 아름다운 꽃송이 되겠지
15. 나무 곁에 내 마음
햇님 고개 숙이고 겨울 겨울이 오면
나무 나무들 마다 조용히 잎지네
나뭇잎 모두 떨어져 외로워보여도
새들과 함께 나의 마음도 늘 곁에 있어요
16. 사랑하는 내 동무야
1) 저 멀리 빛나는 밤별들 같이
꿈처럼 빛나는 너의 미소가
눈을 감아도 보이는구나
사랑하는 내 동무야
네가 웃으면 내 맘도 기뻐
네가 슬프면 내 맘도 아파
이렇게 소중한 내 동무들아
우리 사랑 변치 말자
2) 저 멀리 흐르는 강물결 같이
잔잔히 흐르는 너의 마음이
손에 닿일 듯 느껴지누나
사랑하는 내 동무야
네가 웃으면 내 맘도 기뻐
네가 슬프면 내 맘도 아파
이렇게 소중한 내 동무들아
우리 사랑 변치 말자
17. 우리들의 날은 아름다워
사랑하는 내 동무야 네 마음은 꽃같아
외로울 때 너를 보면 어느새 환해지네
나도 네가 힘들 때 꽃이 될 수 있다면
우리 서로 꽃이 되어 영원히 사랑하자
18. 만약에 우리가
만약에 우리가 따뜻한 사람이라면
누군가에게 말할 때 입술로만하지 않겠지
만약에 우리가 진정한 사람이라면
누군가의 말을 들을 때도 귀로만 듣지 않겠지
마음도 없이 사랑도 없이 그저 입과 귀로만
하고픈 말만 듣고픈 말만 주고받지 않겠지
만약에 우리가 온전한 사람이라면
그대와 내가 말을 나눌 때
마음으로 주고받겠지
그대와 내가 말을 나눌 때
마음부터 주고받겠지
19. 꽃들
꽃들 꽃들 봄날 꽃밭에 아름답던 그 꽃들
여름 산속에
가을 뜨락에
어디 어디 어디로 갔나 보고 싶구나
꽃들은 사라진 겨울 뜨락에
나뭇잎 조용히 뿌리를 덮었네
꽃들 꽃들 씨앗 되어서 겨울잠을 자겠지
나도 너를 기다린단다 가만가만히
가만가만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