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축된 언어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

평소 늘 어렵게 생각했었다.

역시 글쓰기의 기본은 세밀한 관찰과 사고.

그냥 시 쓰기를 할 땐 막막했는데

콩에 대한 사실과 생각을 적고 시를 쓰니 연상되는 것도 있고

더 잘 써내려 갈 수 있었다.

아이들에게도 스킬이 아닌 사물(자연)에 대한, 세상에 대한 자세한 관찰이 선행되어야

거기서부터 사고가 확장되고 깊이 있는 글이 나올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다.

- 이종수

 

 

사소하게 넘긴 시 한구절이 오늘은 마음을 편안하게 했고

앞으로 시도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콩으로 사물의 관찰력이 늘어나며

집중력을 요했던 것 같다.

- 강미정

 

 

생각열기를 하며 내 마음의 빗장을 쫘악 엽니다.

- 박영애

 

 

어렵다고 느꼈던 시.

관찰하고 느껴보고 마음의 문을 열어보니

세상의 모든 것이 시가 될 수 있음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 문현아

 

 

어릴때 불렀던 동요 참 예쁘다.

- 양숙희

 

 

시로 세상을 보고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시가 좋은 시라는 걸 새삼 느꼈다.

시를 쓰기 전에,

대상을 정할 때 사실과 의견을 먼저 생각해보고 거기에서 느낀 감정과 감성을 조합하여

시를 쓰게 되면 나만의 좋은 시가 만들어진다는 걸 다시 배웠다.

고등학교로 돌아가 문학소녀가 된 것 같은 추억의 수업시간이었다.

- 임정화

 

 

콩에 대한 이해와 시 짓기가 흥미로웠습니다.

초등생들에게 꼭 적용해 봐야겠습니다.

- 옥태순

 

 

시를 생각하고 삶을 생각하게 하는 수업이었다.

시로 인해 우리의 마음이 정화되고 수양이 되는 것이 아닐까.

많은 도움이 되었다.

- 남경아

 

 

잊고있던 오랜만에 대하는 옛날 노래말에

가슴이 포근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 이은주

 

 

"시"를 지도하는게 가장 어려웠는데 감을 잡았다.

유익한 수업이었다.

- 김신애

 

 

동요를 부르며 동심으로 돌아간 시간이었다.

결국 시도 경험에서 나온다.

- 김옥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