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논술 50기 실전과정 6차시

2014.12.19 (금) 약간 덜 추움.

한재용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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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마음열기

 

거미와 파리

 

커다란 거미가 파리에게 얘기를 하네

이세상에서 가장 멋진 우리집에 들어와 보렴

싫-어요 거미아저씨 난 할 일이 많다구요

 

▪ 노랫말을 달팽이집 모양으로 둥글게 적는다. (균형감각 수업에 적용)

 

내고향 바다

 

봄이 오면 바다는 찰랑찰랑 찰랑

모래밭에 게들이 살금살금 나오고

우리동무 뱃전에 ’나란히 앉아

물결에 한들한들 노래 불렀지

내고향 바다 내고향 바다

자려고 눈감아도 환히 뵈네

은고기 비늘처럼 반짝이는

내고향 바다 내고향 바다

 

▪율동과 함께 배움

 

2.펼치기

▪말놀이

 

-칠월칠일은 평창친구 친정 칠순 잔칫날

-내가 그린 구름 그림은 새털 구름 그린 그림이고 /

네가 그린 구름 그림은 깃털 구름 그린 그림이다.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잘 그린 기린 그림이고

네가 그린 기린 그림은 잘못 그린 기린 그림이다.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책 [숲에서 살려낸 우리말]

▫포르멘

-원그리기 : 한번에 그리지 않고 여린 색(노랑)으로 원을 충분히 느끼며 바른 원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그린다.

-선 그리기 :

 

대칭선

이야기 및 놀이

활동

대칭선

옛날 어느 왕국의 이야기란다. 왕과 왕비에게 오랫동안 아기가 없었어. 그러던 중에 드디어 왕비가 아기를 갖게 되었지. 열달이 흐르고 왕비가 아기를 낳았는데 쌍둥이를 낳았어. 왕은 너무 기쁘고 감사했지. 쌍둥이 아기들의 생일에 온 백성과 함께 하는 잔치를 열었어. 왕은 쌍둥이 아기를 위해 모든 것을 한 쌍이 되도록 했어. 음식도 똑같은 두 개, 꽃도 똑같은 두 개, 병정들도 똑같은 옷을 입은 두 명 등등

잔치가 열리자 왕과 왕비가 이렇게 춤을 추었어. 춤동작을 보여준다. 교사가 오른편(혹은 왼편)에서 진행 후 대칭으로 선율동을 따라한다.

 

왕과 왕비의 선, 병정의 선, 할머니의 선, 나비의 선 등 창의적으로 선율동을 만들어 몸에 익혀본다.

 

활동 후 선 그리기를 하면 외부의 선을 내부로 가져오는 작업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대칭선 그리기는 대칭축을 중심으로 교사가 한 쪽을 그려주고 나머지를 아동이 완성하는 방식으로 해도 좋다.

나선

커다란 달팽이 그림에서 하는 놀이로 달팽이 안과 밖 사람이 가다가 만나게 되는 지점에서 가위바위보로 영역을 넓혀가는 방식이며 나선을 체험하는 놀이이다.

나선 그리기 활동을 한다.

 

참고

대칭선 그리기는 2학년정도에서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

 

감각

진행방식

균형감각

양팔을 벌린다 > 한 발을 든다 > 눈을 감는다 > 얼마동안 서 있을수 있나

균형감각은 시각과 관련한다. 높은 곳에서 느끼는 현기증은 시야확보가 되지 않아 균형감각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줄위를 걷기, 그네타기, 나무오르기, 층계에서 뛰어오르기 등은 균형감각이 활발해지는 놀이이다. 균형감각은 촉감각, 운동감각, 생명감각과 함께 자신감과 독립성 확립을 돕는다.

감각깨우기

활동

번개

놀이

원으로 서서 박수이나 발구름을 받으면 빠르게 전달하는 놀이.

-발구름은 양방향으로 전달해도 된다. 놀이가 진행되면 몸은 리듬감을 타게 되며 전체 발구름도 리듬이 됨을 알 수 있다.

7번반무지개놀이

원으로 서서 1,2,3,4,5,6,7 각자의 번호를 외치고 7번째는 반무지개를 그리는 놀이. 번호를 외치며 가슴에 올리는 손의 방향에 따라 회전방향을 바꿀 수 있다.

상황

말놀이

원 안으로 첫 번째 사람이 제시한 상황어에 따라 두 번째, 세 번째 사람도 그 상황에 연관가능한 말을 하며 들어온다. 첫 번째 사람은 “**** 남아!”라고 말하고 빠지면 원안에 남은 사람은 다음 상황어가 된다.

예) 가 “나는 개구리야.”

나 “나는 시냇물이야.”

다 “나는 시냇물에서 노는 아이야.”

가 “아이 남아!” (아이로 새로운 상황어를 연결한다.)

콩심기

놀이

이야기)

농부가 콩을 뿌리면 까마귀가 와서 흙을 파고서는 다 먹어버리는거야. 그래서 농부가 흙에게 부탁을 했어. “얘들아, 내가 심은 콩이 잘 자라서 싹을 틔울 수 있게 콩을 잘 간직해줘.”

놀이)농부는 씨앗심는 시늉을 하며 돈다. 앉아있는 사람들은 “콩심어라~! 콩심어라!” 함께 노래하며 두 손에 콩을 받은 것처럼 꼭 잡고 있는다. 뒤에서 따라오는 술래는 농부가 콩을 누구에게 심었나 맞히는 놀이이다. 술래가 못 찾으면 술래의 등에 ‘가마솥에 누룽지’로 벌주는 놀이.

참고

전체 놀이는 6-7명 정도가 적당하지만 상황말놀이는 4인이상이면 가능한다.

놀이로 감각을 깨우면 아이들의 몸은 뭐든지 할 수 있고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가 된다.

▫ 놀이를 통해 배우는 균형감각과 감각 깨우기 활동

▫습식수채화 - 습식수채화 진행시 함께 보면 좋은 책 : [바람이 멈출 때], [두 섬이야기]

여러 가지 습식수채화 및 활용

방식

참고

협동화

2인 1조. 한 명은 빨강색, 다른 한 명은 파랑색 물감으로 습식 자유롭게 색을 그려나간다. 그림의 방식은 합의, 상의하지는 않는다. 각자의 느낌으로 한다.

활동 후 소감나누기를 한다.

빨강색과 파랑색은 강하다. 강한 두 색이 만나서 보라색의 역동적 에너지를 그려나가는 것을 본다.

민들레그리기

노랑색으로 바탕을 칠한다. 빨강색으로 3분의 2가량을 노을느낌으로 칠한다. 파랑으로 민들레의 줄기를 긋고 물감없는 상태의 붓으로 줄기 끝에 둥근 모양을 만든다. 하단 남은 부분에 파랑으로 초록의 느낌으로 땅을 그린다.

머메이드지에 물이 너무 많으면 마르고 나서 큰 번짐으로 남을 수 있다. 종이는 이슬에 촉촉이 젖은 정도면 좋다.

습식수채화 활용

습식수채화를 활용하여 등을 만들어 본다.

습식수채화 된 종이를 활용하여 촛불등잔을 만들 수 있다.

촛불등잔 만들기 과정 중 기름바르기 과정을 거치면서 종이는 투명해지고 튼튼해진다.

만들기 과정을 생략...

 

▪과제 : 3,4학년의 특징 / 3,4학년에 맞는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