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논술 43기 15강 ≪자기 생각을 표현하기≫

날짜 : 2009년 2월 21일 금요일
참석한 사람 : 김선우, 김진희, 나혜영, 남미경, 박경아, 양승복 이미경(7명)
강사 : 이연희 선생님

여는 시】 
내 앞에 친구가 있습니다.
내 뒤에 부모님이 있습니다.
내 위에 하늘이 있습니다.
내 둘레에 세상이 있습니다.
내 안에 내가 있습니다. 


◦ 꽃나무 관찰
  - 이연희 선생님이 그린 노란 꽃망울을 터트린 산수유 나무가지
    를 바라보며 봄이
왔음을
느껴봤습니다. 
  - 생강나무꽃이랑 비슷하다며 남도에 가면 이즈음 많이 볼 수
    있는 꽃이라 했습니다.

◦ 피리불기와 ‘하나 둘~’ 노래를 불러보았습니다.

◦ 흙을 가지고 물과 공기의 특성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 물의 속성은 맑다, 흐르다, 형태가 없다, 자유롭다, 시원하다,
    방향성이 있다, 솟아오른다
  - 공기의 속성은 가볍다, 형태가 없다, 지구에만 있다, 자유롭다
    살 수 없다, 무서운 힘이 있다. (바람으로 느껴봅니다.)
  - 지난 시간에 이어 이 일련의 작품들 속에 일관되게 자신을 드
    러내는 작품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렇다면 나는 어떤
    기질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또 다른 궁금점이 생겼습니다.

  ◦ 조각도를 가지고 현판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 양각으로 팝니다. 
    - 밑그림을 그리고 글씨의 외관선을 따라 판 뒤(세모칼) 바탕을
      나중에 팝니다.(둥근칼)
 
   - 조각도를 사용할 때는 먼저 조각도의 물성을 만나봄으로써
      조각도를 좀 더 깊이 이해 하는 시간을 가져보라 하셨습니다.
      (조각도 그리기)
    - 손이 다치지 않도록 나무판의 아래를 짚고 바깥을 향해 파도
      록 합니다. 아이들과 작업 할 때는 미리 주의를 주고, 상비약
      을 구비해 두고 시작하도록 합니다.

【맺는 시】

아름다움이 내 앞에 있고
름다움이 내 옆에 있고
아름다움이 나를 따른다.
산이 나와 함께 노래하고
키 큰 소나무가 나와 이야기한다.
나의 호건에서 연기가 피어난다.
내 마음은 착하고
내 영혼은 착하고
모두가 아름답다.

- 나바호족의 시

 ◦ 과제는 문양과 선 그리기, 조각도 그리기, 
   현판은 마지막 시간까지 완성하고 색칠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