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논술 강의 나눔터
2006.05.13 02:11:34 (*.102.10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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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샘과의 두번째 만남
ㄱ 가만가만 냇가에 가 보았더니
ㄴ 나풀나풀 나비가 날고 있어요.
ㄷ 도란도란 피어있는 달맞이 꽃도
ㄹ 랄라라라 나비와 노래 부르지요
ㅁ 몽글몽글 물안개 모여 피어나
ㅂ 부지런한 소금쟁이 불러오지요
ㅅ 솔솔솔 솔바람 살랑 불어오하
ㅇ 알알이 맺힌 이슬 어루만져요
ㅈ 조로롱 재미난 다람쥐들도
ㅊ 차례차례 나무 위로 오르내려와
ㅋ 큼직큼직 큰 바위에 가만 놓여진
ㅌ 토들토들 도토리 한 톨 까먹죠
ㅍ 포로롱 파랑새 냇가에 와서
ㅎ 한 모금 물 먹고 날아갔어요
지난 주는 어린이 날이라서가 아니라 석가탄신일이라 쉬었구요. 그러고 보니
담주는 스승의 날이 있는데, 촌지 문제가 심각하여 쉰다지요. 문제 많아요.홍~홍~
ㅇ 자장 노래
자장 자장 우리 아기
꿈나라로 가렴 엄마와 함께
자장 자장 잘 자거라
사랑스런 우리 아기야
엄마 품에 안겨서
고이고이 잠들면
천사님들도 와서
너를 지켜줄거야 (6학년 아해들은 '너를 데려갈거야' 라고 했다고, ㅋ ㅋ)
자장 자장 잘자거라
사랑스런 우리 아기야
ㅇ 포르멘 작업
1. 팔 전체로 커다란 원을 그리며 돌리다가
2. A3 용지에 원을 가득 채워 그려넣고(노랑크레용)
3. 위, 아래로 뾰족한 타원이 되게 점차 옆을 파고 들어갑니다.
4. 타원을 그리다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갈때
오른쪽 아래에서 왼쪽 위로 태극 무늬를 그려 넣습니다.
5. 위, 아래의 태극 모양이 어느 정도 완성되면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반대편 태극 모양을 그려 넣습니다.
6. 8자 모양이 완성되었습니다. 너무 뚱뚱하지 않게 약간은 날렵하게
이 8자 모양을 '무한대' 또는 '렌니스케잍' 이라 한다고......
포르멘 작업 때에 왁스(사각)크레용을 사용했는데
넓은 면, 좁은 면, 모서리 등 여러 방향으로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ㅇ 홀소리와 닿소리
ㅣ 와 ㅡ 는 선의 기본으로 기호화 되어 글자가 되었구요
. (아래아)는 팔을 크게 돌리며 원을 그리다가 작아질 때의 기호로
_____________
| ㅜ |
| ㅏ . ㅓ | 네 모음을 다 합친 가운데 소리
| ㅜ | 하늘의 글자가 다 합쳐져 된 발음입니다.
------------
1. 홀소리 : 혼자 나는 소리로 모음(엄마소리)이구요, 먼저 나온 소리
모두 일어서서 직접 모음을 몸으로 느껴 보았어요.
ㅏ 몸에서 소리가 나가는 느낌
ㅓ 들어오는 느낌
ㅗ 몸이 위로 올려지는 느낌
ㅜ 몸이 아래로 쏠리는 느낌
ㅡ 옆으로 퍼지는 느낌
ㅣ 이 소리를 계속 내면 배에 힘이 주어집니다.
소리가 나는 입과 배를 연결하여서 ㅣ 가 됩니다.
ㅏ(ㅣ.) 나 내 안에서 밖으로 나간다.
근원적인 내용이 많다. 아빠 맘마
ㅓ(.ㅣ) 너
ㅗ ㅜ ㅡ ㅣ 샘님들 찾아 보시와요....
2. 닿소리 : 어딘가에 다아서 나는 소리로 자음(아이소리)
ㄱ 곧은 결
ㄷ 한쪽은 열려 있고 나머지는 닫혀 있는 모양
ㄹ 경쾌, 구르려는 형상으로 형용사 동사에 많이 들어갑니다.
ㅁ 닫힌 글자, 안으로 모여 있다.
ㅂ 번지는 느낌, 어디로 가려는 성격을 가진다. 불, 부르다, 불러오다
ㅅ 솟아오르거나 세우는 형상 샘물, 소나무, 삶
ㅇ 동글하게 모인 글자, 하늘의 글자를 나타낸다. 알알이, 아버지, 어머니, 일
ㅈ 잦아드는 느낌, 잠자다, 죽다
ㅊ ㅈ보다 거센 소리
ㅋ ㄱ에서 나온 거센 소리
ㅌ ㄷ에서 나온 거센 소리
ㅍ ㅂ에서 나온 거센 소리
ㅎ 하늘, 혼자, 홀, 해, 혼 (닿소리 시를 예쁘게 표현해 놓은 것이 사진방에 있답니다.)
ㅇ 입말체의 이야기
아주 어려서부터 들어왔던 자장가는 아이에게
아이에 대한 부모의 기원
세계의 이해
세상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준다.
즉 듣기는 매우 중요한 영역으로 요즘 아이들에게서는 책이라는 지적 방법이 보편화 되면서
소홀히 대해지고 있는 형편이다. 어느 정도 성장한 후에 상징어 즉 문학어를 해독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어렸을 때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들었느냐에 관건이 있다고 한다.
반쪽이를 그림 없이 들었을 경우 자유로운 상상이 가능하다.
그림책으로 보았을 경우 저자의 한계 안에 빠지게 된다.
(잠자리에서 책을 여러 권씩 뚝딱 읽어준 경우
산만한 아이로 성장했다는 보고가 있다.
같은 책을 계속 읽어달라는 경우에
아이의 내부에 반복의 욕구가 있는 것이다.
이 반복을 충족했을 경우 높은 집중력이 길러진다.)
모든 이야기에는 사고(과거의 지혜)
감성(현재)
의지(미래)가 들어 있다.
희노애락, 권선징악 구도의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의 도덕성을 살찌운다.
7세 경 도덕성 발달이 최고이므로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어야 한다.
아기돼지삼형제에서 맏형은 원시시대
둘째 형은 조금 발달한 시대
셋째 막내는 현재를 나타내며, 그래서 두 형은 죽어야 하는 이야기이다
늑대는 외부의 위험으로 통쾌하게 사라져야 할 대상이다.
이렇듯이 이야기 속에는 음모, 배신, 사랑, 질투가 들어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서 그 이야기를 들으며 미리 생을 연습하는 것이다.
김지현 샘의 구렁덩덩 신선비
박수진 샘의 똥벼락 이야기를 잼나게 듣고
우리의 옛이야기 속에는 통과의례적인 이야기가 많다.
고난, 슬기로운 극복, 변신, 금기사항, 약한 주인공 등이 나타나는데
극적인 사항은 그 세계를 이미 경험한 신뢰하는 어른이 들려주므로
아이는 잔인한 장면도 안정적으로 느낀다.
금기 사항을 깨는 것이 인간의 본성임을 나타내며
주인공이 여자인데도 새선비가 제목인데서 여성비하의식이 나타난다.
바리데기 이야기 등에서 5, 6학년 여자아이들에게 자기 삶을 긍정적으로 보며
자기의 삶을 찾아가게 해준다.
신화에는 창세신화(창조 이전), 창조신화 등이 있다.
3, 4학년에서 나타나는 나란 존재에 대한 불안, 혼돈을 신화를 통해 해소하게 된다.
<서양> 유일신 - 신의 형상으로 인간을 만들고 자연을 보살피라 함
이집트에서는 뱀이 지혜의 신이었는데
기독교에서는 뱀(이집트)을 배척해야 했기 때문에
뱀을 악마로 표현함
<동양> 미륵이 세상 창조 - 금벌레, 은벌레로 인간을 만듬
벌레는 다른 존재로 승화할 수 있다는 의미이므로
매우 발달한 신화로 볼 수 있다.
<북유럽> 로키신 - 말썽꾸러기 신, 4학년 이상이 보면 좋고
그리스 로마 신화 - 신이 인간성을 많이 가졌으며, 중1 2 학년이 보면 좋다.
<인도신화> 근원적인 내용이 많다. 죽음, 사랑, 분노
다신이다.
지금까지 읽어주신 샘들 대단해용~~~
ㄱ 가만가만 냇가에 가 보았더니
ㄴ 나풀나풀 나비가 날고 있어요.
ㄷ 도란도란 피어있는 달맞이 꽃도
ㄹ 랄라라라 나비와 노래 부르지요
ㅁ 몽글몽글 물안개 모여 피어나
ㅂ 부지런한 소금쟁이 불러오지요
ㅅ 솔솔솔 솔바람 살랑 불어오하
ㅇ 알알이 맺힌 이슬 어루만져요
ㅈ 조로롱 재미난 다람쥐들도
ㅊ 차례차례 나무 위로 오르내려와
ㅋ 큼직큼직 큰 바위에 가만 놓여진
ㅌ 토들토들 도토리 한 톨 까먹죠
ㅍ 포로롱 파랑새 냇가에 와서
ㅎ 한 모금 물 먹고 날아갔어요
지난 주는 어린이 날이라서가 아니라 석가탄신일이라 쉬었구요. 그러고 보니
담주는 스승의 날이 있는데, 촌지 문제가 심각하여 쉰다지요. 문제 많아요.홍~홍~
ㅇ 자장 노래
자장 자장 우리 아기
꿈나라로 가렴 엄마와 함께
자장 자장 잘 자거라
사랑스런 우리 아기야
엄마 품에 안겨서
고이고이 잠들면
천사님들도 와서
너를 지켜줄거야 (6학년 아해들은 '너를 데려갈거야' 라고 했다고, ㅋ ㅋ)
자장 자장 잘자거라
사랑스런 우리 아기야
ㅇ 포르멘 작업
1. 팔 전체로 커다란 원을 그리며 돌리다가
2. A3 용지에 원을 가득 채워 그려넣고(노랑크레용)
3. 위, 아래로 뾰족한 타원이 되게 점차 옆을 파고 들어갑니다.
4. 타원을 그리다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갈때
오른쪽 아래에서 왼쪽 위로 태극 무늬를 그려 넣습니다.
5. 위, 아래의 태극 모양이 어느 정도 완성되면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반대편 태극 모양을 그려 넣습니다.
6. 8자 모양이 완성되었습니다. 너무 뚱뚱하지 않게 약간은 날렵하게
이 8자 모양을 '무한대' 또는 '렌니스케잍' 이라 한다고......
포르멘 작업 때에 왁스(사각)크레용을 사용했는데
넓은 면, 좁은 면, 모서리 등 여러 방향으로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ㅇ 홀소리와 닿소리
ㅣ 와 ㅡ 는 선의 기본으로 기호화 되어 글자가 되었구요
. (아래아)는 팔을 크게 돌리며 원을 그리다가 작아질 때의 기호로
_____________
| ㅜ |
| ㅏ . ㅓ | 네 모음을 다 합친 가운데 소리
| ㅜ | 하늘의 글자가 다 합쳐져 된 발음입니다.
------------
1. 홀소리 : 혼자 나는 소리로 모음(엄마소리)이구요, 먼저 나온 소리
모두 일어서서 직접 모음을 몸으로 느껴 보았어요.
ㅏ 몸에서 소리가 나가는 느낌
ㅓ 들어오는 느낌
ㅗ 몸이 위로 올려지는 느낌
ㅜ 몸이 아래로 쏠리는 느낌
ㅡ 옆으로 퍼지는 느낌
ㅣ 이 소리를 계속 내면 배에 힘이 주어집니다.
소리가 나는 입과 배를 연결하여서 ㅣ 가 됩니다.
ㅏ(ㅣ.) 나 내 안에서 밖으로 나간다.
근원적인 내용이 많다. 아빠 맘마
ㅓ(.ㅣ) 너
ㅗ ㅜ ㅡ ㅣ 샘님들 찾아 보시와요....
2. 닿소리 : 어딘가에 다아서 나는 소리로 자음(아이소리)
ㄱ 곧은 결
ㄷ 한쪽은 열려 있고 나머지는 닫혀 있는 모양
ㄹ 경쾌, 구르려는 형상으로 형용사 동사에 많이 들어갑니다.
ㅁ 닫힌 글자, 안으로 모여 있다.
ㅂ 번지는 느낌, 어디로 가려는 성격을 가진다. 불, 부르다, 불러오다
ㅅ 솟아오르거나 세우는 형상 샘물, 소나무, 삶
ㅇ 동글하게 모인 글자, 하늘의 글자를 나타낸다. 알알이, 아버지, 어머니, 일
ㅈ 잦아드는 느낌, 잠자다, 죽다
ㅊ ㅈ보다 거센 소리
ㅋ ㄱ에서 나온 거센 소리
ㅌ ㄷ에서 나온 거센 소리
ㅍ ㅂ에서 나온 거센 소리
ㅎ 하늘, 혼자, 홀, 해, 혼 (닿소리 시를 예쁘게 표현해 놓은 것이 사진방에 있답니다.)
ㅇ 입말체의 이야기
아주 어려서부터 들어왔던 자장가는 아이에게
아이에 대한 부모의 기원
세계의 이해
세상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준다.
즉 듣기는 매우 중요한 영역으로 요즘 아이들에게서는 책이라는 지적 방법이 보편화 되면서
소홀히 대해지고 있는 형편이다. 어느 정도 성장한 후에 상징어 즉 문학어를 해독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어렸을 때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들었느냐에 관건이 있다고 한다.
반쪽이를 그림 없이 들었을 경우 자유로운 상상이 가능하다.
그림책으로 보았을 경우 저자의 한계 안에 빠지게 된다.
(잠자리에서 책을 여러 권씩 뚝딱 읽어준 경우
산만한 아이로 성장했다는 보고가 있다.
같은 책을 계속 읽어달라는 경우에
아이의 내부에 반복의 욕구가 있는 것이다.
이 반복을 충족했을 경우 높은 집중력이 길러진다.)
모든 이야기에는 사고(과거의 지혜)
감성(현재)
의지(미래)가 들어 있다.
희노애락, 권선징악 구도의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의 도덕성을 살찌운다.
7세 경 도덕성 발달이 최고이므로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어야 한다.
아기돼지삼형제에서 맏형은 원시시대
둘째 형은 조금 발달한 시대
셋째 막내는 현재를 나타내며, 그래서 두 형은 죽어야 하는 이야기이다
늑대는 외부의 위험으로 통쾌하게 사라져야 할 대상이다.
이렇듯이 이야기 속에는 음모, 배신, 사랑, 질투가 들어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서 그 이야기를 들으며 미리 생을 연습하는 것이다.
김지현 샘의 구렁덩덩 신선비
박수진 샘의 똥벼락 이야기를 잼나게 듣고
우리의 옛이야기 속에는 통과의례적인 이야기가 많다.
고난, 슬기로운 극복, 변신, 금기사항, 약한 주인공 등이 나타나는데
극적인 사항은 그 세계를 이미 경험한 신뢰하는 어른이 들려주므로
아이는 잔인한 장면도 안정적으로 느낀다.
금기 사항을 깨는 것이 인간의 본성임을 나타내며
주인공이 여자인데도 새선비가 제목인데서 여성비하의식이 나타난다.
바리데기 이야기 등에서 5, 6학년 여자아이들에게 자기 삶을 긍정적으로 보며
자기의 삶을 찾아가게 해준다.
신화에는 창세신화(창조 이전), 창조신화 등이 있다.
3, 4학년에서 나타나는 나란 존재에 대한 불안, 혼돈을 신화를 통해 해소하게 된다.
<서양> 유일신 - 신의 형상으로 인간을 만들고 자연을 보살피라 함
이집트에서는 뱀이 지혜의 신이었는데
기독교에서는 뱀(이집트)을 배척해야 했기 때문에
뱀을 악마로 표현함
<동양> 미륵이 세상 창조 - 금벌레, 은벌레로 인간을 만듬
벌레는 다른 존재로 승화할 수 있다는 의미이므로
매우 발달한 신화로 볼 수 있다.
<북유럽> 로키신 - 말썽꾸러기 신, 4학년 이상이 보면 좋고
그리스 로마 신화 - 신이 인간성을 많이 가졌으며, 중1 2 학년이 보면 좋다.
<인도신화> 근원적인 내용이 많다. 죽음, 사랑, 분노
다신이다.
지금까지 읽어주신 샘들 대단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