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논술 강의 나눔터
2006.05.17 09:16:15 (*.112.206.178)
1333
초등논술33기 제8강 수업내용입니다.
♥장서인 만들기
나는 누구인가? 를 주제로 장서인을 만드는 시간이 었습니다.
전통 문양을 참고로 하여 도안을 그리고, 조각칼로 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하나하나 완성해 나갔고 장서인을 서로에게 찍어주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1)노작이란 무엇인가?
애를 써서 힘껏 무언가를 창조하는 행위
2)노작의 중요성
-노작을 통해서 아이들이 어떤 변화를 하는가 어떤 의미가 있는가? 를 생각해 봐야 겠 죠?
-노작이 바라는 세상은 어떤 것인지? 를 생각해 봅시다.
노작은 자유를 얻는 과정입니다.
먼저 손으로 부터의 자유가 생깁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내 삶이 한 단계 나아지는 것입니다.
노작을 하면서 장서인의 경우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무엇을 새겨 넣을까? 를 생각하고.
나 자신에 대한 생각. 책에 대해 갖고 있는 내 생각 등을 하게 합니다.
또 어떻게 하면 잘 새겨 넣을 수 있을지도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기술적인 면도 얻는 것 같습니다만 내 안의 예술성이 발현되는 것도 느낍니다.
작품과 내가 서로 소통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이 작품에 대해 가치가 발생한다.
잘된 작품이든 엉성한 작품이 나오든 소중함을 느끼고 가치가 발생합니다.
저는 작품이 의도한 바가 나오지 않아서 좀 속상했지만 곧바로,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생각이 듭니다. 그것이, 발전하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노작은 훈련은 받으면서 성장한 아이는 진정성을 갖고, 자신의 삶에 대해서도 가치추구를 하게 될 것 이다, 결국 노작은 내 삶의 태도가 결정되는 행위입니다.
3)공작과의 비교: 공작은 어떤 결과를 얻기 위해 꾸미는 것입니다.
따라서, 생활속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없습니다.
공작은 대상자체를 연구하여 의도한 바를 완성하는 것이고, 일상생활과 연관짓지 못한다.
그러나, 노작은 그 경험을 생활로 전환시키면서 삶의 기쁨을 느끼고 훈련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 장서인 만드는 방법
1)나무토막 고르기 -냄새 맡아 보고 만져보고
나무 껍질이 세로로 벗겨지는 듯한 나무는 측백나무 소나무와 비슷한 냄새가 나는 나무
는 잣나무
2)고무판화 붙일 부분은 그대로 두고 손잡이 부분은 사포로 문질러 부드럽게 만든다.
3)나무껍질의 결을 그대로 살리고 싶으면 놔두고 껍질을 벗기고 싶으면 조각도로 벗겨낸 다.
4)고무의 도장 깎아낼 부분을 대고 그 크기 만큼 동그랗게 잘라서 목공용 풀로 붙인다.
5)나는 누구인가를 나타내는 모양을 그리고 조각칼로 깎아낸다
-조각하는 방법은 양각과 음각이 있는데, 양각은 도드라진 부위가 찍히는 것이고 음각은 그 거꾸로인 방법이다.
양각이 음각 보다 집중력이 더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판화 작업을 하시는 분은 그날 몸 상태에 따라서 양각을 할것인가 음각을 할것인지 결정한답니다.
★장서인 만든 소감
작품들이 근사했습니다. 잘 되도 못 되도 무엇인가를 만들었단 성취감을 느끼셨죠?
자신의 이미지 도안을 참 잘 구성하신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잘 듣고 잘 생각할 사람이 되고 싶다고 귀를 크게 한 얼굴을 새겼고,
어린이를 새싹으로 묘사하고 그늘, 해 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분.
산과 같은 포용력 있는 사람. 잘 웃는 사람이 되고자 탈 모양을 새긴 분도 계시고,
연꽃등 너무도 정성껏 새긴 근사한 작품들이었습니다.
다른 사람 장서인을 공책에 찍는 과정은 너무도 신이 났습니다.
마치 유명인처럼 싸인해주는 느낌도 나고, 그동안 익숙하지 않았던 선생님들의 얼굴과 이
름이 연결이 되기도 하고요.
선생님들 장서인 받으려고 공책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모습이 참 천진합디다.
그 표정보는 것도 참 즐거웠습니다.
자녀들 생일 때 만들어서 선물로 주면 어떨까요?
★다음주 과제
1) 내 나무 관찰 공책 5) 문패 만들기- 우리문양 그림 이용해서 도안
2) 주제가 있는 놀이판 만들어오기 6) 준비물- 조각도, 파레트, 아크릴 물감 삼색
3) 우리 문양 공책 아크릴 붓-굵은 것, 중간 것, 작은 것
4) 시 노래 공책 7) 장서인 가져오기
♥장서인 만들기
나는 누구인가? 를 주제로 장서인을 만드는 시간이 었습니다.
전통 문양을 참고로 하여 도안을 그리고, 조각칼로 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하나하나 완성해 나갔고 장서인을 서로에게 찍어주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1)노작이란 무엇인가?
애를 써서 힘껏 무언가를 창조하는 행위
2)노작의 중요성
-노작을 통해서 아이들이 어떤 변화를 하는가 어떤 의미가 있는가? 를 생각해 봐야 겠 죠?
-노작이 바라는 세상은 어떤 것인지? 를 생각해 봅시다.
노작은 자유를 얻는 과정입니다.
먼저 손으로 부터의 자유가 생깁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내 삶이 한 단계 나아지는 것입니다.
노작을 하면서 장서인의 경우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무엇을 새겨 넣을까? 를 생각하고.
나 자신에 대한 생각. 책에 대해 갖고 있는 내 생각 등을 하게 합니다.
또 어떻게 하면 잘 새겨 넣을 수 있을지도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기술적인 면도 얻는 것 같습니다만 내 안의 예술성이 발현되는 것도 느낍니다.
작품과 내가 서로 소통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이 작품에 대해 가치가 발생한다.
잘된 작품이든 엉성한 작품이 나오든 소중함을 느끼고 가치가 발생합니다.
저는 작품이 의도한 바가 나오지 않아서 좀 속상했지만 곧바로,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생각이 듭니다. 그것이, 발전하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노작은 훈련은 받으면서 성장한 아이는 진정성을 갖고, 자신의 삶에 대해서도 가치추구를 하게 될 것 이다, 결국 노작은 내 삶의 태도가 결정되는 행위입니다.
3)공작과의 비교: 공작은 어떤 결과를 얻기 위해 꾸미는 것입니다.
따라서, 생활속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없습니다.
공작은 대상자체를 연구하여 의도한 바를 완성하는 것이고, 일상생활과 연관짓지 못한다.
그러나, 노작은 그 경험을 생활로 전환시키면서 삶의 기쁨을 느끼고 훈련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 장서인 만드는 방법
1)나무토막 고르기 -냄새 맡아 보고 만져보고
나무 껍질이 세로로 벗겨지는 듯한 나무는 측백나무 소나무와 비슷한 냄새가 나는 나무
는 잣나무
2)고무판화 붙일 부분은 그대로 두고 손잡이 부분은 사포로 문질러 부드럽게 만든다.
3)나무껍질의 결을 그대로 살리고 싶으면 놔두고 껍질을 벗기고 싶으면 조각도로 벗겨낸 다.
4)고무의 도장 깎아낼 부분을 대고 그 크기 만큼 동그랗게 잘라서 목공용 풀로 붙인다.
5)나는 누구인가를 나타내는 모양을 그리고 조각칼로 깎아낸다
-조각하는 방법은 양각과 음각이 있는데, 양각은 도드라진 부위가 찍히는 것이고 음각은 그 거꾸로인 방법이다.
양각이 음각 보다 집중력이 더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판화 작업을 하시는 분은 그날 몸 상태에 따라서 양각을 할것인가 음각을 할것인지 결정한답니다.
★장서인 만든 소감
작품들이 근사했습니다. 잘 되도 못 되도 무엇인가를 만들었단 성취감을 느끼셨죠?
자신의 이미지 도안을 참 잘 구성하신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잘 듣고 잘 생각할 사람이 되고 싶다고 귀를 크게 한 얼굴을 새겼고,
어린이를 새싹으로 묘사하고 그늘, 해 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분.
산과 같은 포용력 있는 사람. 잘 웃는 사람이 되고자 탈 모양을 새긴 분도 계시고,
연꽃등 너무도 정성껏 새긴 근사한 작품들이었습니다.
다른 사람 장서인을 공책에 찍는 과정은 너무도 신이 났습니다.
마치 유명인처럼 싸인해주는 느낌도 나고, 그동안 익숙하지 않았던 선생님들의 얼굴과 이
름이 연결이 되기도 하고요.
선생님들 장서인 받으려고 공책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모습이 참 천진합디다.
그 표정보는 것도 참 즐거웠습니다.
자녀들 생일 때 만들어서 선물로 주면 어떨까요?
★다음주 과제
1) 내 나무 관찰 공책 5) 문패 만들기- 우리문양 그림 이용해서 도안
2) 주제가 있는 놀이판 만들어오기 6) 준비물- 조각도, 파레트, 아크릴 물감 삼색
3) 우리 문양 공책 아크릴 붓-굵은 것, 중간 것, 작은 것
4) 시 노래 공책 7) 장서인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