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논술 강의 나눔터
햇 볕
햇볕은 고와요 하얀 햇볕은
나뭇잎에 들어가서 초록이 되고
봉오리에 들어가서 꽃빛이 되고
열매 속에 들어가서 빨강이 돼요.
햇볕은 따스해요 맑은 햇볕은
온 세상을 골고루 안아 줍니다
우리도 가슴에 해를 안고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되어요.
여름이 오면
여름 여름 여름이 오면
햇님은 높이 오르고
나무 그늘 아래서
1. 하늘을 봅니다.
2. 구름을 봅니다
3. 먼 산을 봅니다.
햇볕 좋은날 위의 노래를 부르며 시작된 수업.
첫째:. ‘창가의 토토’ 잠깐 정리해 보는 시간.
큰 질문: 우리 교육과 아이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랐다.
왜?
어떤면? (큰 질문을 생각하면서 책을 다시 읽어봅시다.)
일주일동안 고민하고 대답해야 하는 질문:
===============================
-일반학교에서 부적응 학생이었던 토토가 도모에 학원에서 예쁜 아이가 된 이유?
(교장선생님의 어떤 사고의 힘일까?)-토토는 토토다/다카하시는 다카하시다
- 도모에 학원이 논술로 적용된다면?
광풍이 불고 있는 논술, 진정한 논술교육의 목적을 다시 고민해 보면 고바야시 선생님의 모든 말씀이 논술 교육이다. -논술 교육은 단순 기능적.기술적 인간이 아닌 전체적이고 통합적인 사고를 할 줄 아는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인간을 함양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 초등학생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하나?
깊고 넓은 샘이 되고, 항상 고뇌하는 구도자의 자세로 다가가라!
** 여러 가지 방법론을 말씀해 주셨던가요?
오늘의 말씀: 아이들을 가르치고 이끌려고 하지 말고 내가 어떻게 깊어질까를 고민하라.
1. 주제학습으로 수업을 계획하자.
2. 활동이 많은 수업을 하자.
3. 현실을 어떻게 극복하고, 변화시켜야 하는지를 고민하자.
(5월 9일 중앙일보 opinion 에 실린 박제원 선생님의 글을 읽다가 이분이 어제 우리와 함께 수업을 들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논술이 아니라 그 어떤 과목에서도 교육 주체인 교사들이 스스로 지식의 울타리를 확장하려 애쓰지 않는 한 성공적인 교육은 이뤄질 수 없다.(중략)우리 아이들의 지적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심화연구는 모든 교사의 사회적 책임이라 해도 당연하지 않을까.
도모에 교장선생님은~~~
인간과 교육을 바라보는 태도가 깊은 분이다.
예를 들면, (책을 읽으면서 보물찾기)
1. 아이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이다.
2. 아이를 믿어주는 사람이다.
3. 아이의 행동을 아는 사람이다
4. 진짜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 참된 길 로 안내하는 방식과 차별을 극복하는 방법에 사랑을 밑바탕으로 하고 있다.
아쉬운 마무리다. 맨날 질문만 던져주고 수행하라 하시니, 머리만 터진다.
둘째: 노작시간
노작 이란? 애(힘)를 써서 창조함- 혼의 작용, 정신작용이니, 사람들에게 중요함
목적: 자유를 얻게함.
-교육:예술성, 기술(생활의 발견)
-정신: 자유
공작과 노작의 차이?(설명 하시려다 또 그냥 넘어감)- 우리 교육은 공작이란 말은
써도 노작이란 말은 쓰지 않은다. 차이가 뭘까?
노작과 논술
생각을 힘을 키운다.
묵언과 절제된 행동으로 노작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자!
노작을 시작하기 전 낭송해 볼~까!
왼 손과 오른 손
멀고 먼 저 별에서 나는 지금 여기 왔습니다.
나의 왼 손과 오른 손을 쓰기 위해 여기 왔습니다.
인사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글씨도 쓰고
따스하게 만나며 노래하고
나의 왼손은 오른 손을
나의 오른손은 왼손을
서로 도와줍니다.
노작(주사위 만들기)
준비물: 공사장에 버려진 각목을 자른 나무 도막
모래종이, 왼손오른손, 색연필, 먹어도 죽지 않는 니스(이름이?)
방법: 1.모래 종이에 내 피부만큼 부드럽게 되도록 ,왼손오른손 사용하여 문지른다.
각진 부분이 없도록 둥글게, 둥글게~~
2. 주사위가 갖추어야 될 조건을 문양으로 나타낸다.
3. 니스로 옷을 입혀 말린다.
** 갈고 또 갈고 뾰족해 진 부분 갈고 또 갈고, 수평이 맞지 않으면 또 갈고,
다른 사람 눈치보지 말고 내가 다 되었다고 생각될때 까지 갈자.
이와 같이 하면 내 마음도 둥글~~ 둥글 해 질 것이다.
셋째:흐름꼴(포르멘)
처음 접하는 포르멘(FORMEN)이란:자아를 찾아가는 선그림이며, 이 활동을 하면
어렵고 고통스러울때는 매듭이 풀리며, 편안할때는 새로운 창조의 힘이 생긴다는 샘 말씀.
* 지난주 A3크기로 노트만들기 숙제 있었죠!
그 노트에 FORMEN를 시작했습니다.
맨 앞장에 적은 시
생명 흐름꼴 자유
나는 행동 의지의 혼돈을
생각으로 나오는 지혜 빛으로 다스린다
나는 생각의 굳어짐을
행동 의지의 따뜻한 사랑으로 풀어준다
이렇게 인간 자아는
세상을 마주하며 맺으며 푼다
* 세필과 먹물을 사용하여 12줄 세로 긋기.
위에서 아래로, 위에서 아래로 생각을 하면서, 천천히.
충분한 수련없이는 아이들에게 적용하지 말라.
자세한 것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오늘부터 시작이니 결석하지 말고 배웁시다.
다음 주 준비:
1. 조각도(화홍표-부담이 되겠지만, 연장은 조금 무리하여 좋은것을 구입하시라는 말씀) 2. 커트칼 3.앞치마,
4. 장서인 도안 그려오기(그동안 연습했던 우리 문양 참고)-내가 가지고 있는 세상
나를 나타낼수 있는 문양.(오백원 동전 두배정도의 동그라미 모양에 그리기)
숙제: 주사위 놀이판 만들기-주제가 있는 재미난 놀이판(5월 22일까지)
크기는 맘대로, BUT 정성을 다해 자~알 만들기.
잊지 말것: FORMEN노트 꼭 가져오기.
^^ 짧은 강의 소감문
안현주: 자유롭되 다른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배려할 줄 아는 사람~
‘토토’를 읽으며 고민했었다.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흐트러진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지연: 주사위를 만들면서 내가 다시 초등학교 학생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다. “생각이 커진 초등학생”말 만 들어도 새롭다
이진희:‘창가의 토토’를 더 깊이 토론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주사위를 만들어보고 선 그리기를 해 본 것도 내 안에 어떤 의미가 될지 더 생각해 보아야 겠습니다
김경은: 작은 것에도 느낌을 가져보려는 노력을 자꾸 시도하게 되네요.
탁윤란: 제주도에서 첫 비행기 타고 수업에 왔습니다. 무리하면서도 오고 싶은 수업이기 때문입니다. 느낌을 간직한 채 일주일을 보내겠습니다
백영신: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정신없이 오다보니 강의 소감 쓸려고 멍하니 앉아만 있다.
마음은 급하고 머릿속은 허하고.-
임은영: 아이들을 키우면서 믿어주지 못하고 불안해하고 조급해 했는지 답답하고 괴롭고 슬프네요. 나의 변화를 포기하지 않을거예요. 함께 오던 선생님이 힘들어서 오시 지 못해서 마음이 아프네요. 신차남 선생님 파이팅.
이은나래:주사위를 만들면서 오랜만에 팔을 쓴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조금 힘들게 느껴졌는데, 예전부터 나는 힘을 쓸 때 조금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그러니 어깨에 뭉치는 근육도 많고... 노작 놀이 하면서 내 몸 돌보는 시간도 되니 좋다.
권은경: 이번 주 까지는 정신이 없네요.
수업에 오면 너무 좋은데... 제가 너무 게을러지는 것같네요.
딸아이도 몇 주전에 주사위를 만들었어요. 그때 저는 너무나도 간단하게
“재미있었니?오! 잘만들었구나!”라고 대답만 했네요. 오늘 다시 딸아이와 이야기를 해 봐야겠어요.
장유정: 누군가를 가르치려 하기 전에 내가 변화해야한다. 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가?그릇.
그릇이 되기 위해 난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릇이 되기 위해...
한재용: “교사가 곧 학교가 되어야 한다”
두렵고 떨리는 말입니다.
쉴새 없이 재잘대는 ‘토토’들을 만나러 갑니다. 네 시간이 아니고 4분이라도 온전히 아이들의 말을 들어야겠습니다.
최민화: 창가의 토토를 읽고 나누면서 먼저 교사가 깨어서 어떤 사람이 되며 얼만큼 고민해 야 되는지 깨달았다. 노작 활동을 통해 노력과 정성을 들인만큼 작품을 소장하게 느끼게 됨을 깨달았다.
구선옥: 노작활동을 왜 해야하는지 다시한번 되짚어보게 된것같다. 제대로된 노작활동으로 열심히 만들며 결국엔 그 속에서 참 자유를 찾고 싶어진다.
박경화: 주사위 만들기에 시간을 너무 썼내요. 이 포르멘 재미있을 것 같네요.
담 주가 기다려져요.
박진욱: 노작을 통해 저의 생각의 힘을 키웁니다. 처음에 노작을 시작 할 때는 각진 곳을 둥 글게 둥글게 갈며 그처럼 세상에서 모나지 않게 살아야지 하다가 저의 노력을 통해 변해가는 나무의 모습을 보며 저만의 색깔을 드러내며 살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깁니다. 저의 아이들도 세상에서 자기만의 빛깔을 드러내며 용기 있게 살기를 기대 해 봅니다.
곽희진: ‘주사위’노작-거친 면을 관찰하니 그냥 눈으로만 보는 것보다 돋보기로 볼 때가 더 많이 거칠고 상 처 입어 보였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수업 때마다 나를 돌아보게 되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내 거친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거친 면을 다음은 다음 다시 돋보기로 들여 다 보았는데 좀 덜 거칠지만 그래도 아직 거친 면이 남 아 있다. 강의가 모두 끝나면 나는 다듬어져 있을까? 여전히 거친 면이 남아있을까?
조은의: 나무로 주사위를 만들면서 내 마음을 갈고 닦습니다.
포르멘 수업이 기대되는데...
지금은 어떤건지 감을 잡을 수가 없네요.다음주에는 결석해야하니 아쉬움이 큽니 다. 수고하셨습니다.
고혜순: *창가의 토토를 읽고-아이들을 대하는 태도,말 들어주기가 중요함을 느꼈다.
*노작: 주사위 만들기-노래를 흥얼거리는 여유가 생김. 노력을 들인만큼 매끈해지 는 나무결-기쁨
정말례: 우와! 수업 정리하는거 이렇게 힘들줄 몰랐습니다.
자꾸만 박형만 샘이 싫어집니다. 머리 아프게하고 힘들게 하는 남자는 진짜 싫은데...
남자가 아니라 선생님이라서 다음주에 또 만나러 가야겠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십시요. 잘못이해하고 있는 부분까지!누가? 오늘 배우신분들과 가르치신분^^
해주실거죠!
햇볕은 고와요 하얀 햇볕은
나뭇잎에 들어가서 초록이 되고
봉오리에 들어가서 꽃빛이 되고
열매 속에 들어가서 빨강이 돼요.
햇볕은 따스해요 맑은 햇볕은
온 세상을 골고루 안아 줍니다
우리도 가슴에 해를 안고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되어요.
여름이 오면
여름 여름 여름이 오면
햇님은 높이 오르고
나무 그늘 아래서
1. 하늘을 봅니다.
2. 구름을 봅니다
3. 먼 산을 봅니다.
햇볕 좋은날 위의 노래를 부르며 시작된 수업.
첫째:. ‘창가의 토토’ 잠깐 정리해 보는 시간.
큰 질문: 우리 교육과 아이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랐다.
왜?
어떤면? (큰 질문을 생각하면서 책을 다시 읽어봅시다.)
일주일동안 고민하고 대답해야 하는 질문:
===============================
-일반학교에서 부적응 학생이었던 토토가 도모에 학원에서 예쁜 아이가 된 이유?
(교장선생님의 어떤 사고의 힘일까?)-토토는 토토다/다카하시는 다카하시다
- 도모에 학원이 논술로 적용된다면?
광풍이 불고 있는 논술, 진정한 논술교육의 목적을 다시 고민해 보면 고바야시 선생님의 모든 말씀이 논술 교육이다. -논술 교육은 단순 기능적.기술적 인간이 아닌 전체적이고 통합적인 사고를 할 줄 아는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인간을 함양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 초등학생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하나?
깊고 넓은 샘이 되고, 항상 고뇌하는 구도자의 자세로 다가가라!
** 여러 가지 방법론을 말씀해 주셨던가요?
오늘의 말씀: 아이들을 가르치고 이끌려고 하지 말고 내가 어떻게 깊어질까를 고민하라.
1. 주제학습으로 수업을 계획하자.
2. 활동이 많은 수업을 하자.
3. 현실을 어떻게 극복하고, 변화시켜야 하는지를 고민하자.
(5월 9일 중앙일보 opinion 에 실린 박제원 선생님의 글을 읽다가 이분이 어제 우리와 함께 수업을 들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논술이 아니라 그 어떤 과목에서도 교육 주체인 교사들이 스스로 지식의 울타리를 확장하려 애쓰지 않는 한 성공적인 교육은 이뤄질 수 없다.(중략)우리 아이들의 지적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심화연구는 모든 교사의 사회적 책임이라 해도 당연하지 않을까.
도모에 교장선생님은~~~
인간과 교육을 바라보는 태도가 깊은 분이다.
예를 들면, (책을 읽으면서 보물찾기)
1. 아이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이다.
2. 아이를 믿어주는 사람이다.
3. 아이의 행동을 아는 사람이다
4. 진짜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 참된 길 로 안내하는 방식과 차별을 극복하는 방법에 사랑을 밑바탕으로 하고 있다.
아쉬운 마무리다. 맨날 질문만 던져주고 수행하라 하시니, 머리만 터진다.
둘째: 노작시간
노작 이란? 애(힘)를 써서 창조함- 혼의 작용, 정신작용이니, 사람들에게 중요함
목적: 자유를 얻게함.
-교육:예술성, 기술(생활의 발견)
-정신: 자유
공작과 노작의 차이?(설명 하시려다 또 그냥 넘어감)- 우리 교육은 공작이란 말은
써도 노작이란 말은 쓰지 않은다. 차이가 뭘까?
노작과 논술
생각을 힘을 키운다.
묵언과 절제된 행동으로 노작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자!
노작을 시작하기 전 낭송해 볼~까!
왼 손과 오른 손
멀고 먼 저 별에서 나는 지금 여기 왔습니다.
나의 왼 손과 오른 손을 쓰기 위해 여기 왔습니다.
인사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글씨도 쓰고
따스하게 만나며 노래하고
나의 왼손은 오른 손을
나의 오른손은 왼손을
서로 도와줍니다.
노작(주사위 만들기)
준비물: 공사장에 버려진 각목을 자른 나무 도막
모래종이, 왼손오른손, 색연필, 먹어도 죽지 않는 니스(이름이?)
방법: 1.모래 종이에 내 피부만큼 부드럽게 되도록 ,왼손오른손 사용하여 문지른다.
각진 부분이 없도록 둥글게, 둥글게~~
2. 주사위가 갖추어야 될 조건을 문양으로 나타낸다.
3. 니스로 옷을 입혀 말린다.
** 갈고 또 갈고 뾰족해 진 부분 갈고 또 갈고, 수평이 맞지 않으면 또 갈고,
다른 사람 눈치보지 말고 내가 다 되었다고 생각될때 까지 갈자.
이와 같이 하면 내 마음도 둥글~~ 둥글 해 질 것이다.
셋째:흐름꼴(포르멘)
처음 접하는 포르멘(FORMEN)이란:자아를 찾아가는 선그림이며, 이 활동을 하면
어렵고 고통스러울때는 매듭이 풀리며, 편안할때는 새로운 창조의 힘이 생긴다는 샘 말씀.
* 지난주 A3크기로 노트만들기 숙제 있었죠!
그 노트에 FORMEN를 시작했습니다.
맨 앞장에 적은 시
생명 흐름꼴 자유
나는 행동 의지의 혼돈을
생각으로 나오는 지혜 빛으로 다스린다
나는 생각의 굳어짐을
행동 의지의 따뜻한 사랑으로 풀어준다
이렇게 인간 자아는
세상을 마주하며 맺으며 푼다
* 세필과 먹물을 사용하여 12줄 세로 긋기.
위에서 아래로, 위에서 아래로 생각을 하면서, 천천히.
충분한 수련없이는 아이들에게 적용하지 말라.
자세한 것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오늘부터 시작이니 결석하지 말고 배웁시다.
다음 주 준비:
1. 조각도(화홍표-부담이 되겠지만, 연장은 조금 무리하여 좋은것을 구입하시라는 말씀) 2. 커트칼 3.앞치마,
4. 장서인 도안 그려오기(그동안 연습했던 우리 문양 참고)-내가 가지고 있는 세상
나를 나타낼수 있는 문양.(오백원 동전 두배정도의 동그라미 모양에 그리기)
숙제: 주사위 놀이판 만들기-주제가 있는 재미난 놀이판(5월 22일까지)
크기는 맘대로, BUT 정성을 다해 자~알 만들기.
잊지 말것: FORMEN노트 꼭 가져오기.
^^ 짧은 강의 소감문
안현주: 자유롭되 다른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배려할 줄 아는 사람~
‘토토’를 읽으며 고민했었다.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흐트러진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지연: 주사위를 만들면서 내가 다시 초등학교 학생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다. “생각이 커진 초등학생”말 만 들어도 새롭다
이진희:‘창가의 토토’를 더 깊이 토론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주사위를 만들어보고 선 그리기를 해 본 것도 내 안에 어떤 의미가 될지 더 생각해 보아야 겠습니다
김경은: 작은 것에도 느낌을 가져보려는 노력을 자꾸 시도하게 되네요.
탁윤란: 제주도에서 첫 비행기 타고 수업에 왔습니다. 무리하면서도 오고 싶은 수업이기 때문입니다. 느낌을 간직한 채 일주일을 보내겠습니다
백영신: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정신없이 오다보니 강의 소감 쓸려고 멍하니 앉아만 있다.
마음은 급하고 머릿속은 허하고.-
임은영: 아이들을 키우면서 믿어주지 못하고 불안해하고 조급해 했는지 답답하고 괴롭고 슬프네요. 나의 변화를 포기하지 않을거예요. 함께 오던 선생님이 힘들어서 오시 지 못해서 마음이 아프네요. 신차남 선생님 파이팅.
이은나래:주사위를 만들면서 오랜만에 팔을 쓴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조금 힘들게 느껴졌는데, 예전부터 나는 힘을 쓸 때 조금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그러니 어깨에 뭉치는 근육도 많고... 노작 놀이 하면서 내 몸 돌보는 시간도 되니 좋다.
권은경: 이번 주 까지는 정신이 없네요.
수업에 오면 너무 좋은데... 제가 너무 게을러지는 것같네요.
딸아이도 몇 주전에 주사위를 만들었어요. 그때 저는 너무나도 간단하게
“재미있었니?오! 잘만들었구나!”라고 대답만 했네요. 오늘 다시 딸아이와 이야기를 해 봐야겠어요.
장유정: 누군가를 가르치려 하기 전에 내가 변화해야한다. 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가?그릇.
그릇이 되기 위해 난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릇이 되기 위해...
한재용: “교사가 곧 학교가 되어야 한다”
두렵고 떨리는 말입니다.
쉴새 없이 재잘대는 ‘토토’들을 만나러 갑니다. 네 시간이 아니고 4분이라도 온전히 아이들의 말을 들어야겠습니다.
최민화: 창가의 토토를 읽고 나누면서 먼저 교사가 깨어서 어떤 사람이 되며 얼만큼 고민해 야 되는지 깨달았다. 노작 활동을 통해 노력과 정성을 들인만큼 작품을 소장하게 느끼게 됨을 깨달았다.
구선옥: 노작활동을 왜 해야하는지 다시한번 되짚어보게 된것같다. 제대로된 노작활동으로 열심히 만들며 결국엔 그 속에서 참 자유를 찾고 싶어진다.
박경화: 주사위 만들기에 시간을 너무 썼내요. 이 포르멘 재미있을 것 같네요.
담 주가 기다려져요.
박진욱: 노작을 통해 저의 생각의 힘을 키웁니다. 처음에 노작을 시작 할 때는 각진 곳을 둥 글게 둥글게 갈며 그처럼 세상에서 모나지 않게 살아야지 하다가 저의 노력을 통해 변해가는 나무의 모습을 보며 저만의 색깔을 드러내며 살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깁니다. 저의 아이들도 세상에서 자기만의 빛깔을 드러내며 용기 있게 살기를 기대 해 봅니다.
곽희진: ‘주사위’노작-거친 면을 관찰하니 그냥 눈으로만 보는 것보다 돋보기로 볼 때가 더 많이 거칠고 상 처 입어 보였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수업 때마다 나를 돌아보게 되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내 거친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거친 면을 다음은 다음 다시 돋보기로 들여 다 보았는데 좀 덜 거칠지만 그래도 아직 거친 면이 남 아 있다. 강의가 모두 끝나면 나는 다듬어져 있을까? 여전히 거친 면이 남아있을까?
조은의: 나무로 주사위를 만들면서 내 마음을 갈고 닦습니다.
포르멘 수업이 기대되는데...
지금은 어떤건지 감을 잡을 수가 없네요.다음주에는 결석해야하니 아쉬움이 큽니 다. 수고하셨습니다.
고혜순: *창가의 토토를 읽고-아이들을 대하는 태도,말 들어주기가 중요함을 느꼈다.
*노작: 주사위 만들기-노래를 흥얼거리는 여유가 생김. 노력을 들인만큼 매끈해지 는 나무결-기쁨
정말례: 우와! 수업 정리하는거 이렇게 힘들줄 몰랐습니다.
자꾸만 박형만 샘이 싫어집니다. 머리 아프게하고 힘들게 하는 남자는 진짜 싫은데...
남자가 아니라 선생님이라서 다음주에 또 만나러 가야겠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십시요. 잘못이해하고 있는 부분까지!누가? 오늘 배우신분들과 가르치신분^^
해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