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논술 강의 나눔터
35기 초등 논술지도자 과정 1강 정리(2006. 6. 26)
1. 선배의 소개로 해오름이란 곳을 알게 되어 마음 설레면서도 가벼운 마음으로 해오름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해오름 사무실에 들어서면서부터 낯설음의 시작이었습니다. 실내화가 있어서 신발을 벗고 실내화를 신으려고 했더니 ‘맨발로 들어오세요.’란 글씨가 바닥에 붙여져 있더군요. 오늘따라 양말도 안 신고 왔는데 말입니다.
강의실을 찾아 자리에 앉으니 모두 낯설은 얼굴들뿐이고 남자 한분(박형만 선생님)은 조용조용 이야기 하며 칠판에 가득 적어놓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한두 번 부르고 무슨 말씀이 있으시겠지 했더니 거의 한 시간 정도를 노래를 부르고 배우고 익혔습니다.
노래는 <해오름 살림 학교 노래> <내 마음에 심은 꽃> <축복 노래> <Dona nobis pacem>입니다. <Dona nobis pacem>은 이라크 전쟁 때 세계 여러 나라에서 평화를 기원하면서 가장 많이 부른 노래라고 합니다. 이 노래를 돌림노래로 하는데 저는 자꾸만 틀리고 다른 가락을 따라가기만 하더라구요.
2. 35기 초등논술 과정 일정은 6개월을 함께 하는데 공휴일(7/17)과 여름휴가(7/24, 7/31) 중 휴강을 하면 12월 말이나 1월에 끝날 예정입니다.
1강~ 12강은 박형만 선생님(11강 때는 강원도 횡성군에 있는 해오름 살림학교에 감)
13강~18강은 이선희 선생님
19강~24강은 김혜옥 선생님이 강의 하십니다.
3. 교사 철학 가지기 위한 책 읽기
다섯 권의 책을 읽어야 하는데 그 중 <노래하는 나무>(한주미 지음 /민들레 출판)와 <당신은 당신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입니다>(라히마 볼드윈 댄시 지음/정인출판)은 책을 읽고 생각과 느낌을 에세이로 정리해서 내야 함.
4. 공책 만들기
1) A4 크기 (내 나무 관찰 공책, 우리 문양 공책으로 쓸 것)
- 프린트 물을 옛 서책처럼 만듬.
- 내 나무 관찰 공책 1권 만듬.
* 방법 :
- A4 크기의 색이 있는 머매드지로 앞뒤 표지를 하고, 속지는 흰 켄트지 12장과 습자지 11장을 한 장씩 번갈아 가면서 놓음
- 위에서 1cm 정도 띄우고 중간에 그리고 그 양쪽으로 송곳을 이용해 3개의 구멍을 뚫는다.
- 돗바늘에 색실을 꿰어서 앞으로 뒤로 가면서 엮는다. (중간부터 시작한다.)
2) 도화지 크기 (시 노래 공책, 관찰 공책으로 쓸 것)
* 방법:
- 색이 있는 머매드지(표지) 위에 흰 켄트지와 습자지를 한장씩 번갈아 놓는다.
- 표지를 반으로 접는다.
- 가운데에 간격을 일정하게 해서 송곳으로 7개의 구멍을 뚫는다.
- 홈질을 하듯이 꿰맨다.(두 번째부터 시작한다.)
- 다 꿰맸으면 공책처럼 반으로 접는다.
---- 글로 설명하려니까 잘 안되네요.
5. 준비물 : 공책, 돋보기(10배율), 나무 색연필(늘 가지고 다니기), 앞치마와 조각도는 필요할 때만.
6. 숙제
- A4 크기의 공책과 도화지 크기의 공책을 각각 1권씩 만들어 오기
- 오늘 배운 노래를 시 노래 공책에 옮겨 쓰고 꾸미기
( 한 면에 한 개의 노래 적기. 1면은 비우고 쓰기. 샘물체를 사용하여 정성껏 정리하기)
- <Dona nobis pacem> 악보도 그려오기.
- 문양 공책에 문양 그려오기
(앞면에는 문양을 그리고 뒷면에는 문양의 해설과 소감을 적는다.)
- 내 나무 정하고 이름 지어오기
(내 눈높이에 맞아 관찰하기 쉬워야 한다.)
- 이름표 만들어 오기
(나누어 준 나무를 사포 (150, 180번)를 이용해 매끌매끌해질 때까지 문지른다. 앞면에는 내 이름을 쓰고 뒷면에는 문양을 그리든지 해서 예쁘게 꾸며온다.)
- 프린트 교재 김희동 글(9~13쪽) 읽어오기
- 프린트 교재 56~67쪽 <스스로 살고 서로를 살리는 논술교육(박형만)>을 비판적으로 읽어오기. 다음 시간에 토론 할 것임
낯설은 분위기에서 낯설은 활동을 하고 또 이렇게 낯설은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1. 선배의 소개로 해오름이란 곳을 알게 되어 마음 설레면서도 가벼운 마음으로 해오름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해오름 사무실에 들어서면서부터 낯설음의 시작이었습니다. 실내화가 있어서 신발을 벗고 실내화를 신으려고 했더니 ‘맨발로 들어오세요.’란 글씨가 바닥에 붙여져 있더군요. 오늘따라 양말도 안 신고 왔는데 말입니다.
강의실을 찾아 자리에 앉으니 모두 낯설은 얼굴들뿐이고 남자 한분(박형만 선생님)은 조용조용 이야기 하며 칠판에 가득 적어놓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한두 번 부르고 무슨 말씀이 있으시겠지 했더니 거의 한 시간 정도를 노래를 부르고 배우고 익혔습니다.
노래는 <해오름 살림 학교 노래> <내 마음에 심은 꽃> <축복 노래> <Dona nobis pacem>입니다. <Dona nobis pacem>은 이라크 전쟁 때 세계 여러 나라에서 평화를 기원하면서 가장 많이 부른 노래라고 합니다. 이 노래를 돌림노래로 하는데 저는 자꾸만 틀리고 다른 가락을 따라가기만 하더라구요.
2. 35기 초등논술 과정 일정은 6개월을 함께 하는데 공휴일(7/17)과 여름휴가(7/24, 7/31) 중 휴강을 하면 12월 말이나 1월에 끝날 예정입니다.
1강~ 12강은 박형만 선생님(11강 때는 강원도 횡성군에 있는 해오름 살림학교에 감)
13강~18강은 이선희 선생님
19강~24강은 김혜옥 선생님이 강의 하십니다.
3. 교사 철학 가지기 위한 책 읽기
다섯 권의 책을 읽어야 하는데 그 중 <노래하는 나무>(한주미 지음 /민들레 출판)와 <당신은 당신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입니다>(라히마 볼드윈 댄시 지음/정인출판)은 책을 읽고 생각과 느낌을 에세이로 정리해서 내야 함.
4. 공책 만들기
1) A4 크기 (내 나무 관찰 공책, 우리 문양 공책으로 쓸 것)
- 프린트 물을 옛 서책처럼 만듬.
- 내 나무 관찰 공책 1권 만듬.
* 방법 :
- A4 크기의 색이 있는 머매드지로 앞뒤 표지를 하고, 속지는 흰 켄트지 12장과 습자지 11장을 한 장씩 번갈아 가면서 놓음
- 위에서 1cm 정도 띄우고 중간에 그리고 그 양쪽으로 송곳을 이용해 3개의 구멍을 뚫는다.
- 돗바늘에 색실을 꿰어서 앞으로 뒤로 가면서 엮는다. (중간부터 시작한다.)
2) 도화지 크기 (시 노래 공책, 관찰 공책으로 쓸 것)
* 방법:
- 색이 있는 머매드지(표지) 위에 흰 켄트지와 습자지를 한장씩 번갈아 놓는다.
- 표지를 반으로 접는다.
- 가운데에 간격을 일정하게 해서 송곳으로 7개의 구멍을 뚫는다.
- 홈질을 하듯이 꿰맨다.(두 번째부터 시작한다.)
- 다 꿰맸으면 공책처럼 반으로 접는다.
---- 글로 설명하려니까 잘 안되네요.
5. 준비물 : 공책, 돋보기(10배율), 나무 색연필(늘 가지고 다니기), 앞치마와 조각도는 필요할 때만.
6. 숙제
- A4 크기의 공책과 도화지 크기의 공책을 각각 1권씩 만들어 오기
- 오늘 배운 노래를 시 노래 공책에 옮겨 쓰고 꾸미기
( 한 면에 한 개의 노래 적기. 1면은 비우고 쓰기. 샘물체를 사용하여 정성껏 정리하기)
- <Dona nobis pacem> 악보도 그려오기.
- 문양 공책에 문양 그려오기
(앞면에는 문양을 그리고 뒷면에는 문양의 해설과 소감을 적는다.)
- 내 나무 정하고 이름 지어오기
(내 눈높이에 맞아 관찰하기 쉬워야 한다.)
- 이름표 만들어 오기
(나누어 준 나무를 사포 (150, 180번)를 이용해 매끌매끌해질 때까지 문지른다. 앞면에는 내 이름을 쓰고 뒷면에는 문양을 그리든지 해서 예쁘게 꾸며온다.)
- 프린트 교재 김희동 글(9~13쪽) 읽어오기
- 프린트 교재 56~67쪽 <스스로 살고 서로를 살리는 논술교육(박형만)>을 비판적으로 읽어오기. 다음 시간에 토론 할 것임
낯설은 분위기에서 낯설은 활동을 하고 또 이렇게 낯설은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