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논술 강의 나눔터
2006.07.04 20:43:13 (*.140.10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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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따라 강남 간다"라는 말 처럼 준비 없이 시작한 발걸음에 낮선 분위기와 많은 과제로 허둥거리는 한주를 보냈습니다. 어떤 일을 할때면 친절한 설명과 해설을 듣고 하던 생활에 익숙했던 저에게 박형만 선생님의 불친절한(?) 수업 진행은 당혹스러움으로 다가왔습니다.
한주 동안 문양 그리기, 시.노래 공책 만들기, 이름표 만들기 등의 과제를 하면서 왜 이런 작업을 하는 걸까? 많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생각이라고 알고 있던 생각들이 사실은 다른 사람의 일반적인 설명을 저의 생각이라 착각해 왔다는 것입니다. 해오름에서의 시간들이 저 나름의 생각을 끌어내고 갈무리하는 시간들이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1.노래로 시작
새 노래 - 빛나는 아침 해처럼, 해가 나면
새 노래와 지난 시간 배웠던 노래들을 돌림 노래로 불러 보며 서로 화합하는 마음을 느껴 보는 시간을 가졌
다.
(1) 노래를 왜 해야 하나에 대한 이야기
정의 : 노래란 내안에서 터져나오는 밝음의 세계이고 즐거움의 세계, 간절히 바라는 것의 표현이다.
노래하는 이유 : 노래의 흥겨움에 빠져 육체의 힘겨움 이겨냄
(2) 어린이 수업을 노래로 시작하면 좋은점 : 들숨 날숨을 조절하여 자기속에서 숨결을 고르게 됨
순수한 아이들 세계를 스스로 찾게함
장자는 "하루는 문제 해결의 하루가 아니고 신비로움을 맍이하는 하루이다" 라고 하였다.
인간이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두가지로 나눌수 있는데 하나는 하루를 일상으로 받아들여 일상의 과업에 괴로워하는 사람과 다른 하나는 하루의 신비감안에서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며 생활하는 사람이다. 노래를 통해 삶의 신비감에서 기쁨을 얻는 생활이 가능하지 않을까?
2. 문양
(1) 과제로 해온 문양을 보여주고 어떤 문양인지,문양을 그리며 느낀점을 발표
문양 노트 사용 방법 - 앞면 - 문양 그림
뒷면 - 문양 설명
그리면서의 느낌
언제 그렸는가 기록 (예 밤, 낮 조명의 종류 등)
(2) 문양 그리기 왜 해야 하나의 이해
문양안에는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자연을 해석했던 정신과 힘이 들어있다.
(3) 문양 그리기는 초등 1학년에서 6학년 시기에 하면 좋다.
3. 이름표 만들기
(1) 재료 : 여러 모양의 자른 나무
색연필, 사포(150~180번)
초, 성냥, 돋보기, 끈, 구술
(2) 만드는 방법 : 평면으로 자른 나무 토막을 사포로 곱게 다듬는다.
정리된 면의 앞에는 이름 뒤에는 그림을 그려 꾸민다.
돋보기로 나무을 관찰하고 느낌을 나눈다.
초로 나무면을 문지른다.
촛불을 켜고 약간의 간격을 두고 문지른 초가 녹아 나무면에 코팅되게 한다.
구멍에 끈과 구술을 낀다.
끈 매듭 방법을 알려 준다.
(3) 나무 단면의 관찰로 알수 있는 것
돋보기로 나무의 단면을 관찰하면 나무가 자라는 과정에서 격은 주변환경의 변화와 땅의 역사를 알수
있다.
나무의 나이테를 보면 내 삶의 굴곡을 돌아 보는 계기가 된다.
4. 어린이에게 논술 교육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지난 시간 읽어 오기 과제였던 김희동 선생님의<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을 찾아서>와 박형만 선생님의
<스스로 살고 서로를 살리는 논술 교육>에 대한 느낌을 발표
문제 제기 : 초등 어린이에게 논술 교육이 필요한가?
배경 지식의 양만을 따지는 문제
어린이들에게 사고중심의 교육은 폭력이다.
과제 : 초등 어린이 논술교육은 이러해야 한다는 생각 정리
5. 3강 과제
(1) 한주미님의 "노래하는 나무" 에세이 써오고 소감 나누기
(2) '나를 살리고 죽이는 것' 돋보기로 보는 세계 공책의 양면에 생각 그물로 그려오기
(3) 문양 그려오기
(4) 나무 이름 짓고 나무 한 부분 세밀하게 그려오기
(5) 시.노래 공책에 새로 배운 노래 정리, 새 프린트물에 있는 "나는 세상을 바라본다" 시 정리
1강 시간은 처음이라 얼떨떨한 시간이었다면 2강 시간은 마음이 차분해 지고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3강 시간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한주 동안 문양 그리기, 시.노래 공책 만들기, 이름표 만들기 등의 과제를 하면서 왜 이런 작업을 하는 걸까? 많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생각이라고 알고 있던 생각들이 사실은 다른 사람의 일반적인 설명을 저의 생각이라 착각해 왔다는 것입니다. 해오름에서의 시간들이 저 나름의 생각을 끌어내고 갈무리하는 시간들이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1.노래로 시작
새 노래 - 빛나는 아침 해처럼, 해가 나면
새 노래와 지난 시간 배웠던 노래들을 돌림 노래로 불러 보며 서로 화합하는 마음을 느껴 보는 시간을 가졌
다.
(1) 노래를 왜 해야 하나에 대한 이야기
정의 : 노래란 내안에서 터져나오는 밝음의 세계이고 즐거움의 세계, 간절히 바라는 것의 표현이다.
노래하는 이유 : 노래의 흥겨움에 빠져 육체의 힘겨움 이겨냄
(2) 어린이 수업을 노래로 시작하면 좋은점 : 들숨 날숨을 조절하여 자기속에서 숨결을 고르게 됨
순수한 아이들 세계를 스스로 찾게함
장자는 "하루는 문제 해결의 하루가 아니고 신비로움을 맍이하는 하루이다" 라고 하였다.
인간이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두가지로 나눌수 있는데 하나는 하루를 일상으로 받아들여 일상의 과업에 괴로워하는 사람과 다른 하나는 하루의 신비감안에서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며 생활하는 사람이다. 노래를 통해 삶의 신비감에서 기쁨을 얻는 생활이 가능하지 않을까?
2. 문양
(1) 과제로 해온 문양을 보여주고 어떤 문양인지,문양을 그리며 느낀점을 발표
문양 노트 사용 방법 - 앞면 - 문양 그림
뒷면 - 문양 설명
그리면서의 느낌
언제 그렸는가 기록 (예 밤, 낮 조명의 종류 등)
(2) 문양 그리기 왜 해야 하나의 이해
문양안에는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자연을 해석했던 정신과 힘이 들어있다.
(3) 문양 그리기는 초등 1학년에서 6학년 시기에 하면 좋다.
3. 이름표 만들기
(1) 재료 : 여러 모양의 자른 나무
색연필, 사포(150~180번)
초, 성냥, 돋보기, 끈, 구술
(2) 만드는 방법 : 평면으로 자른 나무 토막을 사포로 곱게 다듬는다.
정리된 면의 앞에는 이름 뒤에는 그림을 그려 꾸민다.
돋보기로 나무을 관찰하고 느낌을 나눈다.
초로 나무면을 문지른다.
촛불을 켜고 약간의 간격을 두고 문지른 초가 녹아 나무면에 코팅되게 한다.
구멍에 끈과 구술을 낀다.
끈 매듭 방법을 알려 준다.
(3) 나무 단면의 관찰로 알수 있는 것
돋보기로 나무의 단면을 관찰하면 나무가 자라는 과정에서 격은 주변환경의 변화와 땅의 역사를 알수
있다.
나무의 나이테를 보면 내 삶의 굴곡을 돌아 보는 계기가 된다.
4. 어린이에게 논술 교육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지난 시간 읽어 오기 과제였던 김희동 선생님의<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을 찾아서>와 박형만 선생님의
<스스로 살고 서로를 살리는 논술 교육>에 대한 느낌을 발표
문제 제기 : 초등 어린이에게 논술 교육이 필요한가?
배경 지식의 양만을 따지는 문제
어린이들에게 사고중심의 교육은 폭력이다.
과제 : 초등 어린이 논술교육은 이러해야 한다는 생각 정리
5. 3강 과제
(1) 한주미님의 "노래하는 나무" 에세이 써오고 소감 나누기
(2) '나를 살리고 죽이는 것' 돋보기로 보는 세계 공책의 양면에 생각 그물로 그려오기
(3) 문양 그려오기
(4) 나무 이름 짓고 나무 한 부분 세밀하게 그려오기
(5) 시.노래 공책에 새로 배운 노래 정리, 새 프린트물에 있는 "나는 세상을 바라본다" 시 정리
1강 시간은 처음이라 얼떨떨한 시간이었다면 2강 시간은 마음이 차분해 지고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3강 시간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