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관찰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
아이들은 모래가 아닌 모래알이었다.
하나 하나 개성 있고 존중받아야 할 존재.
아이들 스스로도 관찰을 통해서
세상과 관계 맺기가 얼마나 필요한지 깨닫고 간다.
-이경선

관찰이 왜 필요한가?
관찰을 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점 등을 발표해보았다.
관찰을 함으로써 대상과의 관계 맺기가 시작되고
관심과 애정이 생긴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또한 아이를 가르침에 있어
있는 그대로를 봐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지만
부모로써 선생으로써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단 생각이 든다.
-김미옥

관찰수업을 하면서 선입견이 또 뇌동했다.
살아오면서 얼마나 많은 반칙을 하며 살았는지 반성해본다.
-윤효정

‘있는 그대로를 보자’라는 선생님 말씀.
왜 ‘다르다’라는 걸 몰랐을까.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지금보다는
조금 행복한 아이들이 되었으면…….
-김명춘

아이들에게 있어서나 어른인 나에게 있어서도
관찰의 힘이 생각을 열게 해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홍희진

관찰이 어린이들 교육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바쁘게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자기 스스로 하나의 대상을 관찰함으로
생각과 느낌이 일어나고
앎에 대한 힘이 생긴다고 하신 말씀이 강하게 남는다.
-강형숙

모래 관찰 수업을 하면서 또 다른 세계를 봅니다.
세계 여러 곳, 우리나라의 어느 곳에서 왔을
모래를 생각하며 잠깐 모래의 고향을 그려보았습니다.
제게도 사물과 사람의 마음을 자세히 볼 수 있는
그런 섬세함이 몸에 더 배어나기를 바래봅니다.
-박영숙

모래 관찰을 했다.
관찰이 나에게 기쁨으로 다가올 줄은 몰랐다.
감각을 일깨우고 그 속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기록까지 하는 즐거움을 아이들에게 심어주어야겠다.
-안정미

아이들에게 관찰 수업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맨 처음 노래를 부를 때 ‘왜 부를까?’ 했지만
지금 내가 우리 아이에게 노래를 불러주면 좋아하듯이
이런 관찰도 차근차근 알려주면 나보다 더 큰
세계와 세상을 알아갈 것이라는 기대를 걸어봅니다.
-이영희

모래관찰. 눈으로 보여지는 것,
선입견을 가지고 보는 것과 또 다른 세상이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다른 모든 것들에도 다른 세상이 있을 테지요.
반성합니다!
토론하다 저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죄송한 마음.
-이화영

관찰. 생각이 많다.
스스로 생각을 많이 했는가. 스스로 깨우쳤는가.
남의 견해를 내 생각인 듯
그렇게 묻어가는 세월 속에 내가 있었나.
-오윤숙

관찰을 하면서 눈에 보이는 세계가
거짓일 수도 있음을 느꼈다.
대상을 내 안에서 자연스럽게 변화시켜야겠다.
-이재화

관찰, 특히 육배를 통하여 세상을 자세하고 고요하게
집중되게 만나는 과정의 놀라운 힘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미숙